-
동아시아
[발행인 칼럼] 35년 한우물 한국일보 떠나는 ‘찐기자’ 이충재 주필
한국일보 이충재 주필이 만 35년 3개월의 기자생활을 끝으로 11월 30일부로 한국일보를 떠난다. 그는 내가 아는 한 대한민국의 최고 진짜 기자다. 나는 그와 세 번 출입처를 함께 하면서 경쟁을 했다. 기자 초년 사건기자(80년대 후반~90년대 초) 경찰서 출입기자로 ‘사쓰마와리’라고 부른다)와 국방부(1993년) 그리고 교육부(1998~99년) 출입기자를 통해서다. 나와 그는 1승1무1패라고 웃으며 말한다. 나는 이충재…
더 읽기 » -
동아시아
식약처 고혈압·폐질환 등 환자용식품 5종 기준 마련…2026년까지
고혈압·폐질환·간질환·염증성장질환·전해질보충용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제조 기준을 △고혈압 △폐질환 △간질환 △염증성 장질환 △전해질 보충용 등 5종을 추가해 12종까지 확대키로 했다. 특수의료용도 식품은 질병 등으로 인하여 일반인과 다른 영양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조·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식약처는 추가되는 기준에 대해서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표준제조기준이 마련된 7종은 일반환자용, 당뇨환자용,…
더 읽기 » -
동아시아
450주기 고봉 기대승-퇴계 이황, 26살 차이 극복 경이로운 세교
조선유학사 빛나는 발자취 넘어선 상호존중의 극치 퇴계-고봉 배향의 도산-월봉서원장 김병일도 감동 23일 ‘다시 고봉을 만나다’…고유제, 토크쇼, 강연회 등 올해는 고봉 기대승 선생 서거 450주년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주관하는 ‘다시 고봉을 만나다’ 주제 아래 월봉서원에서 고봉 선생을 기리는 고유제가 23일 봉헌된다. 17일부터 다양한 행사가 계속된 가운데 토크쇼와 릴레이 기념…
더 읽기 » -
동아시아
“주한 이란인들의 ‘자유를 향한 외침’은 어제도 이어졌다”
지난 주말 ‘피의 11월’ 사건을 추념하며, 이란 전역의 사람들이 테헤란으로 집결했다. 이동하는 행렬 속에서도, 도시에 남은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시위는 끊임 없이 이어졌다. 2019년 ‘피의 11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 정부가 인터넷을 전면 차단하고 불과 3일 만에 1500명의 시위대가 숨진 사건이다. 전세계 이란인과 이란인에 연대하는 각국 시민들은 지난 11월 19일, ’11월 사건’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 칼럼] 2019년 칠레와 레바논 반정부시위의 교훈
2019년 10월 25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대규모 민주화 요구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칠레의 총인구는 1950만명, 산티아고 인구는 790만명인데 시위에 참가한 시민이 120만명이 넘었습니다. 칠레 역사상 최대 규모 시위였습니다. 산티아고 시내 곳곳에서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시위를 벌였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칠레 정부는 이미 10월 19일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야간통행을 금지시켰습니다. 시위는 비교적…
더 읽기 » -
동아시아
‘바하밥집’과 ‘리커버리야구단’의 아름다운 동행
리커버리야구단과 함께 야구를 한 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다. 올해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리커버리야구단은 권혁돈 감독 지휘 아래 스탭진과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하게 훈련 및 경기를 했다. 전국에 수많은 야구동호인 클럽이 있지만 리커버리야구단은 아주 특별했다. 홈리스 청년들과 봉사자로 구성된 야구단으로 스포츠가 홈리스의 회복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해 실험적인 시도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계층의 도시빈민들에게 자활과…
더 읽기 » -
동아시아
‘마약과의 전쟁’ 당면한 국가 과제···한국 2015년 ‘마약지수’ 20 넘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달라”고 말했다. 10월 24일에도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10월 26일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무조정실 산하 ‘마약류 관리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용산경찰서는 10월 12일 마약수사 단속팀 배치 계획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늘날씨와 음악] 늦가을 포근한 날씨 계속···낮 14~21도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엔 흐려지겠다. 서해5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촌철] “의뢰인들은 돈을 주면 변호사가 거짓말을 대행해 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산다는 게 얼마나 편한지 이제 나는 조금 알 것 같다” 변호사가 되어서 제일 힘든 게 거짓말과의 전쟁이었다. 의뢰인들은 돈을 주면 변호사가 거짓말을 대행해 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내가 열 다섯 살무렵이었다. 아버지가 일제 탁상시계를 사다 주었다. 구석에 붙은 작은 단추를 옆으로 돌리면 ‘오르골’의 맑고 투명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친구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코로나 국내 재감염 60만명···올겨울 코로나·독감·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트리플데믹’ 우려
미국과 유럽에서도 올겨울 코로나와 독감,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등 세 가지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이미 지난 6-7월 남반구 겨울철에 ‘트리플데믹’을 겪는 바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학교 의대 지야드 알리 교수(전염병학) 연구팀이 미 최대 통합의료 시스템인 미보훈처(VA) 보훈병원이 지난 2년간 수집한 미국…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