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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예술가의 시대적 책임
곧은 나무가 먼저 도끼에 찍히고, 물맛 좋은 우물이 먼저 마른다 예술 인생에서는 대학 시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일류대학이면 어떻고, 삼류대학이면 또 어떤가?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역량에 맞는 예술 학습환경이 충실하게 이어질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다. 더 나아가 소리 세계의 재능과 이론적인 미학과 철학 등을 키워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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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일의 2023칸 통신①] 여성·다양성·세대조화·통합···핵심 화두 어떻게 풀까?
16일(현지 시간) 저녁 76회 칸영화제가 12일 간의 대장정을 내딛었다. 개막작은 프랑스 배우이자 감독인 마이웬의 여섯 번째 장편 <잔 뒤 바리>였다. (엠마뉘엘 베르코에게 2015년 칸 여우주연상을 안긴 그녀의 전작 <몽 루아>는 국내에서도 왓챠 등에서 볼 수 있다.) 영화는 고작 5세에 즉위 사망할 때까지 10여 년의 섭정을 포함 재위 기간만 59년(1715~74)에 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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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이강덕 한미클럽 회장 서울대 언론인 대상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회장 박제균)는 제20회 서울대 언론인 대상 수상자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과 이강덕 한미클럽 회장(KBS 대외협력실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주필은 칼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리현상을 파헤쳤으며 이 회장은 <한미저널> 발간을 주도해 언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관악언론인회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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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너의 거울이 되어 줄게’···브라운대 유학생의 ‘마음 치유기’
필자에게 <너의 거울이 되어 줄게>(김정근 저, 다우출판, 2023년 4월 21일 초판인쇄)가 도착한 것은 지난 5월 3일이었다. 제목과 머리말, 추천글 정도만 훑어보고 ‘이 책은 반드시 끝까지 읽으리라’ 하고 일단 책장을 덮었다. 그리고 열흘 지난 5월 13일 고려인마을이 있는 경기도 화성 병점과 발안을 오가는 전철에서 #1.‘설렘보다 깊은 어둠’에서 #10.‘경계선이 우리를 배신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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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예산 황새마을의 ‘생명의 신비’
지난 13일 토요일 집안 일로 보령에 갔다가 귀로에 예산 황새마을을 잠시 들렸다. 그날이 ‘세계 철새의 날’이라 황새가 잘 있나 보는 것이 예의라 생각해서… 올해도 번식에 성공, 자식 부양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철새 황새가 예산황새복원센터에서 방사한 녀석과 눈이 맞아 둥지를 트고 새끼들을 부양하고 있다. 고 김수일 박사가 시작한 황새복원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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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려인마을①] 포승읍 자율방범대, 마을봉사단 활동으로 치안 많이 개선돼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주 토요일(5월 13일)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박준우 이장과 연락한 후, 2년 만에 포승 고려인마을을 다시 찾았다. 동행한 대한고려인협회 채예진 부회장과 포승 고려인사회의 든든한 후원자인 박준우 이장은 이미 서로 아는 사이였다. 박준우 이장은 일행을 2022년 7월 발족한 ‘푸른 (외국인) 자율방범대’ 사무실로 안내했다. 한국인과 고려인을 포함해 40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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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SSG 한유섬 선수의 ‘효율 이전에 노력의 축적을’ 소개합니다
집에서 모처럼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아내가 “여보~ 혹시 한유섬 선수 기사 읽어 보았어요?” 하는 것이다.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정신 없이 전국을 또다시 뛰어 다니다보니 아내가 이야기 한 한유섬 기사를 보지 못했다. 아내가 찾아서 기사를 보여 주어 편안하게 쇼파에 앉아 한유섬 선수가 쓴 글을 천천히 다 읽어보았다. 한유섬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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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침묵’은 언어의 고향
입에서 나오는 말이 있고, 가슴에서 나오는 말이 있다. 머리에서 나오는 말도 있고, 마음에서 솟아나는 말도 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소통의 도구가 되고, 가슴에서 나오는 말은 공감(共感)의 언어가 되며, 머리에서 나오는 말은 이성과 지식의 전달통로가 된다. 그러나 마음에서 솟아나는 말은 영성과 지혜의 징검다리를 놓는다. 입과 가슴과 머리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입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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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스승의날 받은 감동의 편지 두 통
7년 전 배명고등학교 야구클럽 학생들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선수들에게 야구를 가르쳤다. KBS TV ‘하늘로 쳐’ 프로였다. 배명고등학교 야구클럽 학생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나의 삶에서 손가락에 들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당시 두분의 선생님과 선수들 하고 함께 했던 시간은 나의 삶에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추억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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