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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보건①] “입은 건강의 문…소화·감각·분비·체온조절 등 많은 기능”

    구강(口腔, oral cavity)은 소화관의 입구에 위치하며, 음식물 등에 의한 여러 가지 기계적, 화학적 자극에 노출되는 부분이다. 음식물의 소화에 필요한 침을 분비하는 많은 침샘이 존재하고,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편도(扁桃, tonsil), 맛 자극을 비롯하여 다양한 화학적 자극을 수용하는 신경종말(神經終末, nerve terminal)이 분포하고 있다. 구강은 입술에 의해 피부층으로 이행하고, 인두부에서는 소화관으로 연결된다. 구강은 외부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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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훈 칼럼] IAEA “후쿠시마 처리수 안전기준 ‘부합'” 발표와 시진핑의 중국몽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처리수가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7~9일 인접국인 우리나라에도 와 조사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후쿠시마 방류수를 놓고 한-일-국민의힘과 북-중-민주당이 편을 먹고 전쟁을 벌이듯 했다. 얼마 전, 후쿠시마 원전과 중국 원전 방류수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격돌했다. 한국에선 지금도 남남분열로 좌와 우, 여와 야가 죽고 살기로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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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소년시절의 부끄러운 고백

    우연히 인터넷신문에서 ‘사시 출신에게 수모 안 당한 재벌총수 없었다’라는 글을 읽었다.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예리한 글이었다. 그걸 보면서 ‘나는 왜 사시를 했을까?’라고 내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동기는 열여섯살 소년의 치기 어린 천박한 복수심이었다. 중학교 3학년 초 재벌의 건달기 있는 아들에게 칼을 맞았다. 죽을 뻔했다. 칼보다 불공정이 더 싶은 상처를 냈다. 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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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도서관·한국법제연구원 ‘법률분야 생성형 AI 활용과 과제’ 공동세미나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13일(목) 오후 1시30분~오후 5시40분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상의 모든 법률, 지능으로 연결하다-법률분야 생성형 AI 활용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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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 강민구 판사 ‘생성형 AI(GPT) 시대와 법조인의 대응자세’

    서울고등법원 강민구 부장판사는 6일(목) 낮 12시~오후 1시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청심홀에서 ‘생성형 AI(GPT) 시대와 법조인의 대응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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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노인들의 자기소개서

      지인이 바닷가 마을에 사는 내게 두툼한 책 한 권을 우편으로 보내주었다. 자신이 졸업한 남쪽 도시의 고등학교 출신들이 칠십 고개를 넘으면서 지난날을 돌아보는 자기소개서 같은 문집이라고 할까. 같은 시대를 살아온 나와 같은 나이의 70년의 궤적들이었다. 우리는 어떤 시대를 공유했을까. 우리는 6.25전쟁의 폐허 속 잿더미에서 솟아 나온 새싹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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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고려인마을①] “여기 한국 맞아? 중앙아시아 아님 동남아?”

    고려인 정체성 보여주는 간판들 즐비해 ‘흐믓’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19년 10월 필자는 동료들과 함께 아시아발전재단 지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지방의 고려인마을을 방문하면서 경기도 안산(원곡동)과 화성(향남) 외에도 상당한 규모의 아시아거리가 형성된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80여 개국 출신 이주민들이 사는 김해시 동상동 외 일대였다. 그런데 다시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남리와 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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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징비록②] 문재인 정부 코로나대책 반면교사 삼아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초기 상황에서 검사(Test)·역학추적(Trace)·치료(Treat)로이른바 ‘3T’전략을 활용해 외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확산세를 잡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우선 코로나 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 확산을 막는 데 실패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도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들보다 늦어지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에 백신과 치료제 관련 정책의 실효성 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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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정치이야기] 정치폭력과 정당방위 사이…서민호 의원의 경우

    “사형!”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69년 전 7월 1일 현역의원인 서민호 의원이 군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자신을 죽이려던 현역장교 서창선 대위를 사살한 살인 혐의였다. 우여곡절 끝에 징역 8년이 확정돼 옥살이를 했다. 이 사건 판결은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정당방위 판례로 인용되고 있다. 1952년 4월 24일 전남 순천의 한 식당에서 서민호 의원이 자신을 죽이려던 서창선 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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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박영철 미디어빌 대표, ‘봄날은 간다’ 어머니께 불러드리려 그리 서둘러 가오?”

    그가 떠났다. 청운의 꿈을 안고, 관악에서 젊음을 보냈다. 나와 7~8년을 고교와 대학에서 동고동락을 했다. 그리고 언론밥까지 서로 조선과 동아에서 했으니, 참 길고 질긴 인연이었다. 앵기는 듯한 말투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놀았다. 막걸리를 둘이 마시며 봉천동 고갯길을 오르다가 내가 먼저 한 곡을 뽑았다. 운동권 노래가 식상해졌을 때였다.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구성지게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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