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기고] 자유 위한 숭고한 죽음에 정성 다하는 국가에 ‘감사’
[아시아엔=박해원 예비역 육군중령, 전 국방부 대변인실] “사람은 한번 죽는다.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깃털보다 가볍다. 이는 죽음을 사용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人固有一死 重于泰山 或輕于鴻毛 用之所趨異也). 사마천이 <사기열전>에 기록한 말이다. 인간은 태어나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각자가 지니고 있는 사생관에 따라 죽음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대의명분을 위한 숭고한 죽음,…
더 읽기 » -
동아시아
라오스 수도에서 한국시 낭송…전통춤 공연도
9명의 시인들이 함께 모였다. 세종시마루, 글로벌 시낭송, 디카시 모임, 시인협회 등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이다. 이들은 주로 대전과 세종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11월 19~22일 라오스로 날아가 시낭송 등 두차례 공연을 펼친다. 20일 오후 6시 Senglao Cafe 야외공연장에서 라오스국립대 한국어학과 교수, 학생들을 초청, <시의 향기> 시집 기증식과 시낭송 및 한국…
더 읽기 » -
동아시아
-
동아시아
[전문] 한·사우디 공동성명…총 44개항, 43년만에 채택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총 44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에서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국 공동성명은 1980년 최규하 전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했을 때 이후 43년만에 채택됐다. 다음은 한·사우디 공동성명 전문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두 성지의 수호자 살만…
더 읽기 » -
동아시아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나의 자화상을 물끄러미…
법무장교 동기생 중의 한 사람이 암에 걸렸다. 그는 나이를 먹었어도 열심히 중국어를 공부했다. 그는 죽기 얼마 전 동기생들에게 사과 한 상자씩을 택배로 보냈다. 마지막 선물이었다. 그가 죽은 후 문 앞에 덩그라니 남은 사과상자가 눈에 들어왔다. 삶을 마치고 떠나간 후 그의 빈자리 같았다. 마음이 애잔했다. 법무장교 훈련 시절 같은 내무반에서 생활했던…
더 읽기 » -
동아시아
[공연] 비욘드무용단 두번째 날개짓…’의문의려’
비욘드무용단(단장 윤덕경) 두번째 날갯짓이 11월 7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이번 공연에서 비욘드 단원들의 발전된 모습과 더불어 중국의 우산춤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무용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라오스야구협회 캄파이 회장이 안 계셨다면…
오늘은 라오스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 분은 내가 2017년 라오스에 들어간 지 3년만에 만나 정중하게 라오스야구협회 초대회장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던 분이다. 2014년 SK와이번스 야구단에서 퇴임하고 홀로 라오스로 들어가 긴 시간 열악한 환경에서 선수들과 함께 야구했다. 너무 힘든 상황이었지만 야구가 없는 나라에 야구를 전파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라오스…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영준 칼럼] 지역경제에 황금알 낳는 거위 ‘군사시설’
1. 변화 거부할 때 ‘디딤돌’은 ‘걸림돌’로 미술에 대해 문외한이던 시절이 있었다. 카메라가 나온 마당에 낙서 같은 그림이 천문학적 가치로 평가되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졸음이 쏟아져 ‘좀비’가 되곤 했다. 시간이 지나 시대와 운명에 맞선 거장들의 투혼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색(色)과 형(形)으로, 눈으로 보는 것 너머의 감정과 관념까지 표현하는 미술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현대미술까지도 머리가 아닌…
더 읽기 » -
동아시아
[최진석 칼럼] ‘잔소리’에 대하여
백성을 못 믿는 통치자, 관객을 못 믿는 감독 동아시아 통치의 전통적 지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현대의 정치적 평화와 그 효과를 위한 영감을 구하기 위해 고대 쪽으로 2,500여 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 보자. 거기에서 중국의 철학자 노자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다. 노자는 말한다. “가장 훌륭한 통치는 아래에서 통치자가 있다는 사실만 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