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직필] ‘행정의 달인’ 고건의 대북관을 보며

    두 번에 걸쳐 국무총리를 지낸,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의 달인’ 고건 총리의 회고록이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무현이 탄핵을 받아 대통령 직무대행을 하고 있을 때 북한 평북 용천에서 대규모 열차 폭발사고가 터졌는데 이를 판단하고 대처하는 대목이 흥미롭고 놀랍다. 무엇보다도, 고건은 만약 김정일이 죽었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컸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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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진출 한국인 사업가가 감옥 간 까닭은?

    17세기 피렌체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목숨 걸고 주장했던 ‘지구는 둥글다’는 명제는 이제 옛말이 됐다. ‘렉서스와 올리버 나무’로 유명한 세계화 전도사 토마스 프리드만이 국경이 없어진 21세기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세상은 평평해졌다’고 떠들어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둥근 지구가 하루 아침에 납작해질 리 만무하나 그만큼 세상이 좁아졌다는 의미다. 미국 어느 시골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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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감정 이야기⑫ “경쟁심+무력감=시기심”

    얼마 전에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레알 마드리드) 사이에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이 있었습니다. 결승에서 만나도 이상하지 않을 강팀끼리 붙은 것이지요. 그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에이스인 루니가 레알의 에이스인 호날두에 대해 이렇게 말하더군요. “호날두의 플레이는 볼 때마다 놀랍다. 그는 존경할 만한 선수다”라고. 프리메라 리그의 라이벌인 메시도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호날두는 존경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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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여행 사진공모전…”터키, 어디까지 봤니?”

    터키 사진공모전서 송정헌씨 1등… 왕복항공권 받아 이스탄불문화원은 12일 서울 역삼동 이스탄불문화원 지하 강당에서 제6회 터키 사진공모전 시장식을 개최했다. ‘2012 터키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사진공모전에 130명이 650점의 작품을 응모해 송정헌씨가 1등상을 수상했다. 송씨에게는 터키 비즈니스 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그 외 박주용, 김하원, 임신성, 김 판, 이창헌씨가 입상해 각각 이코노미 왕복항공권, 50%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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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연평도·백령도 겨냥 포사격훈련 지도

    서해 전방부대 잇단 시찰 이어 실탄훈련까지 북한이 한미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에 반발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평도와 백령도를 겨냥한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4일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대연평도, 백령도 타격에 인입되는(끌어들여지는) 열점지역(세력간 충돌이 격화되는 지역) 포병구분대들의 실전능력 판정을 위한 실탄사격훈련을 지도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포병구분대들이 실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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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를 읽다보면···

    필자가 처음 조선족을 만난 것은 1991년 7월 초 웨이하이(威海, 이하 위해)에서였다. 한중 수교 이전, 조부모 세대의 고향을 찾아, 친지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조선족을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인천~위해를 운항하는 위동항운 편으로 동북3성에서 짧게는 보름, 길게는 몇 달 걸려 양손과 머리와 등에 선물 보따리를 이고 지고 인천항에 내리지만 낯설기만 한 조국. 인천세관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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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이끼’가 놓친 실존적 고민

    타이틀 ? 이끼 감독 ? 강우석 주연 ?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개봉 ? 2010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는 흥행문법과 대중성에 충실한 <투캅스> <공공의적> <실미도> 등 일련의 상업적 히트작들의 연장선상에 위치합니다. <이끼>의 원작은 인터넷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웹툰 <이끼>입니다. 만화작가 윤태호의 <이끼>는 80회 최종회까지 3700만 클릭을 기록할 정도로 온라인 세상을 달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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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난…! 넌…?

    목요일 나에겐 의미 있는 날 누군가에겐? 몰라 상관없어 그런데 알아버렸어 누군가에게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한 주 쉬었어 설렘이라는 걸 느껴보고 싶어서 난 설렘을 느꼈어 그거면 내 만족으로 끝나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줄 알았어 아주 새롭게 그런데 다른 이들은 기다림을 느꼈대 기다림을 전혀 몰랐어 나만 생각하며 살아와서 내가 있어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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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폭력단상···조폭과 정치인

    사람은 각기 자기영역을 지니고 산다. 이 안으로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면 불쾌감을 느낀다. 개인영역 침입이다. 방위본능이 작동을 개시한다.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능이다. 몸에 깊이 밴 습성. 좀체 허용하려 하지 않는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이웃이나 교섭 상대자와 분규가 발생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감정폭발 임계점에 이르면 충돌한다. 내 삶에 어떤 원칙과 가치관을 정립해서 이를 지켜나가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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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봉석의 뉴스돋보기] 긴장 속 한반도…군인은 ‘주말골프’?

    [매일경제] 청와대 ‘군장성 주말 골프’ 고강도 조사 북한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현역 장성들이 주말 골프를 즐겼다는 매일경제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심각한 군 기강해이라고 판단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감사원도 공직사회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 직무감찰에 나섰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열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군 골프 관련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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