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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코프 칼럼] 북한의 엄포, 이번에도 통했다

    일촉즉발 한반도…요란한 소동들 북한이 또 한번의 외교적 성공을 거뒀다. 북한은?별 것 아닌 일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으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지난 2주간 서울은 ‘한반도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취재하려는 외신기자들로 넘쳐났다. 하지만 그런 긴장의 징후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서울 거리를 뒤지고 다녔던 이 불쌍한 영혼들에게 유감을 표한다. 정치적으로 연출된 북한의 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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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태양절 ‘열병식’은 없어

    북한이 15일 김일성 주석의 101회 생일(태양절)을 맞아 할 것으로 예상했던 열병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했다. 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이날 열병식에 대해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았다. 군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열병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정부의 한 소식통은 “평양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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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차분한 ‘태양절’ 경축

    북한의 최대명절이라는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은 15일 북한 주민들은 광장에서 무도회를 즐기거나 야외에서 소풍을 하는 등 조용하게 연휴를 보냈으며, 이른바 ‘핵전쟁’ 위협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고 AP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AP통신은 평양 현지 르포 기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이 최근 수주일간 지속된 격렬한 분노의 열기를 뒤로하고 태양절을 맞아 차분하게 연휴를 즐겼다면서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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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산 수치, “여성은 대등한 파트너”

    일본 교토대서 학생 상대 강연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68) 여사는 15일 “여성들이 열등하기보다는 (남성들과) 대등해야 더 나은 파트너가 된다는 점을 여성들에게 이해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수치 여사는 자신이 1985∼1986년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약 1년간 체류한 교토(京都)대학에서 자신의 강연을 들으러 모인 학생 500여명에게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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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럽 최초 ‘아이슬란드’와 FTA

    중국과 아이슬란드가 15일(현지시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중국을 방문 중인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TA에 공식 서명했다. 이는 양국이 FTA 체결 협상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중국이 유럽 국가와 FTA를 맺은 것은 아이슬란드가 처음이다. 중국은 아이슬란드와의 FTA를 발판 삼아 앞으로 북극 지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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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후베이성 호텔 화재… 60여 명 사상

    중국 후베이(湖北)성 샹양(襄陽)시의 한 호텔에서 14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을 입었다. 1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지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께 현지 징헝스화위안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건물 2층의 PC방에서 시작된 불은 윗층 3~5층의 호텔로 옮겨 붙었고, 당시 54개 호텔방에 67명의 투숙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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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가 대처에게 배워야 할 것들

    대처리즘의 핵심에는 ‘자신의 삶에 책임지는 독립적 인격’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는 개인 불행의 원인을 사회에 돌리고 국가가 이를 치유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사회주의의 근본적 문제라고 보았다. 유럽 문명의 근간에 있는 개인주의와 자유주의는 독립적으로 사유하고 행위에 책임을 지는 개인을 사회의 근본으로 하여 출발한다. 근대인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는 데카르트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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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베노믹스와 TPP’ 성공할까?

    지금 일본인들에게 경제 분야 최대 관심사는 아베노믹스의 성공여부와 아베 총리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교섭 참가선언이다.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려 몸부림 쳐온 일본인들은 아베 총리의 과감한 두 가지 승부수에 대해 “나라 경제를 망치려 한다”는 일부 야당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주목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베노믹스의 요점은 엔화를 풀어 인위적으로 엔저를 유도해 경기 부양을 도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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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 외무, “핵합의 지키면 북한과 대화”

    미국과 일본 외무장관은 14일 만약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전의 합의 사항을 준수한다면 북한과 대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활용할 수 있는 분명한 활동 노선이 있다고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리고 이것을 택하면 북한은 “우리가 준비된 파트너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라고 케리 장관은 말했다. 일본의 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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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긴장, 일본 군사력 강화 빌미?

    북한의 위협으로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이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빌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한반도의 긴장이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실탄'(ammunition)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이 아베 총리 등이 일본 헌법의 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일본 헌법 개정을 가속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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