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김중겸 칼럼] ‘쓰레기만두’ CJ와 ‘페이퍼컴퍼니’

    조삼모사(朝三暮四)가 횡행한다는 느낌이다. 나라 안팎에 관련 된 큰일을 이미 하기로 약속해 놓고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들 시끄럽다. 경솔하다. 진득함이 아쉽다. 여기서 이렇게 하겠다고 얘기하면 저기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한 곳에서도 두 말이 나와 뭘 믿고 움직여야 할지 헷갈린다. 경박하다. 잔득함이 그립다. 뒤꼭지에 부은 물은 발뒤꿈치까지 흐르기(灌頭之水 流下足底 ; 旬五志, 灌頂之水 必流于趾…

    더 읽기 »
  • 동아시아

    [KIEP 전문가칼럼] 북극개발 계기로 주목받을 러시아 기업

    북극 개발에 주목하는 세 가지 이유?? 최근 북극 개발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15일 북극이사회에서 한국이 영구 옵서버(Permanent Observer) 자격을 얻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북극 개발에 대한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북극 개발 관심이 고조되는 이유는 ‘물류, 자원개발, 신시장 기회’라는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북극 항로를…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대북협상에서 ‘형식’이 중요한 이유

    어느 신문사 대기자의 칼럼에서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형식 없는 내용은 맹목적이고, 내용 없는 형식은 공허하다’고 말했다”라는 구절을 보았다. 신문에서 철학자의 명문을 보는 것은 반가운 일이기는 하나, 정확하게는 “내용 없는 사상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가 맞는 말로서 칸트의 인식론의 핵심인 선천적 종합판단을 요약한 말이다. 두 문장 사이의 함의(含意)는 차이가 있다. 남북회담에서…

    더 읽기 »
  • [아시아엔 플라자] 백혈병환우회 창립11돌 기념행사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 www.hamggae.net)는 15일 오후 6~8시30분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MBC 최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2 환우회이야기, 백혈병 희망스케치-3인3색, 김향숙 자원봉사상 시상, 축하공연, 저녁만찬 순서로 진행된다.?2009년부터 감염예방 전용 무균차량 클린카 운행, 백혈병환우 등산모임, 백혈병환우회 정기모임 ‘울타리’와 지역모임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충호(54)씨가 ‘김향숙…

    더 읽기 »
  • 동아시아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본능이 주는 계시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샤워를?시작했다 자그마한? 방안에? 나밖에 없다는? 생각에 갑자기? 외로워져서 반신욕을 했다 아주 오랜만에 얼굴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시계를 봤다 25시 56분… 난 그렇다 그래?4분만 더하면 00으로 끝나잖아 깔끔하잖아? 이것도 결벽증의 일종인가? 모르겠다 상관없다 근데 참?시간 안간다 모르고 할 때는 시간, 참?빨리 가는데 알면 알수록?천천히 가는 녀석이 시간인?것 같다 4분이…

    더 읽기 »
  • [동사의 재발견] 인재선발과 ‘모수자천’

    1997년에 나온 산울림 13집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란 노래가 실렸다.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라는 생뚱맞은 가사지만, 상상력이 한껏 발휘된 명곡 평가를 받는 노래다. 김창완은 상상력으로 논리를 파괴하고 싶었다고 소회한다. 인문학은 상상력의 엔진이다. 역사는 인문학의 기초다. “현재를 알려면 마땅히 옛 일을 거울 삼을 것이니, 옛 것이 없으면 오늘이 있을 수…

    더 읽기 »
  • [아시아엔 플라자] 유기홍 의원 ‘승정원일기를 깨우자’ 출판기념회

    유기홍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은 21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승정원 일기를 깨우자> 출판기념회를 연다. 유 의원은 이 책에서 역사 문화 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전두환법’과 장준하선생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02)784-3670.

    더 읽기 »
  • 동아시아

    [아시아엔 플라자] 재한 조선족 동인지 ‘동포문학’ 출판기념회

    재한 중국동포(조선족) 문인들로 구성된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 동북아신문 사장)는 16일 오후 4시30분 조선족 식당 ‘화룡냉면’(대림역 11번 출구 전방 40m)에서 <동포문학> 창간기념식을 연다. <동포문학>은 지난해 8월19일 결성된 재한동포문인협회가 중심이 돼 만드는 동인지로 조남철 방송통신대학장, 김학천 연변문화예술발전촉진회장, 김문학 재일본문학비평가, 이상구 문인협회자문위원장 등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비 2만5천원, 문의 010-8108-7319.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국헌의 직필] 북-중관계 제대로 알면 남북관계해법 보인다

    미군들에게 한국과 미국은 같이(together) 싸운 나라고 일본과 미국은 상대하여(against) 싸운 나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한미일이 가깝다고 하여도 이 역사적 사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교육(?)하고는 했다. 한국과 미국이 혈맹관계이듯이 중국과 북한도 혈맹관계이다. 한중관계가 아무리 가까워진다고 하더라도 남북미중관계에서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정부 당국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강조하고 싶다. 북한과 중국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북, “당국회담 무산은 남측 책임”

    조평통 대변인 담화 통해 첫 반응…남북관계 경색 지속 불가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3일 남북당국회담 무산을 우리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도발적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말았다”며 남측은 “이번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