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⑦ 기업의 헛소문 피해

    개인만 소문의 표적이 되는가. 기업도 그 주인공이 되어 곤욕을 적지 않게 치른다. 힘 좀 쓴다는 대기업이라고 예의가 아니다. 물론 널리 알려진 식음료회사도 당한다. 외식업체도 시달린다. 뿐만 아니라 특급 호텔이나 유명 부티크도 예외가 아니다. 잘 나가는 업체일수록 구설수에 더 오른다. 유명세다. 미국의 다국적 햄버거 체인이 1971년에 일본에 진출했다. 2년 후였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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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폭염·가뭄으로 농산물 수확 타격

    최근 중국 중·동부 지역의 폭염과 가뭄으로 농산물 수확이 타격을 입고 있다. 중국 국가홍수·가뭄대책총지휘부는 특히 후난(湖南)과 구이저우(貴州) 지역에서 심각한 가뭄과 불볕더위로 500만㏊(5만㎢)에 달하는 농지의 수확이 타격을 입었으며 이미 채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이저우 지역의 귀양만보(貴陽晩報)에 따르면 구이저우에서는 고온으로 농약이 증발하면서 100만ha의 농지에서 해충이 창궐했다. 또 후난에서는 약 85% 지역이 가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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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중국 극동지역 합동 군사훈련 종료

    우랄산맥 인근 훈련지로 중국군 이동…”양국서 1천500명 병력 참가”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 영토인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州)에서 벌여온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종료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평화임무-2013’으로 명명된 양국 합동 훈련이 첼랴빈스크주 등지에서 실시됐다고 러시아 중앙군관구 공보실이 밝혔다. 공보실은 “중국군 선발대가 러시아 중앙군관구 작전사령부 장교들과 함께 ‘체바르쿨 훈련장’과 ‘샤골 항공기지’ 등의 훈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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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효 칼럼] 국가정보원 해체해야 할 4가지 이유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과 관련해 핵심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국회 청문회에 나왔지만 진상을 털어놓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국정원 사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이들이 정확히 사안의 본질과 문제의 핵심을 짚고 있다. 최근 <중앙일보>에 실린 시평에서 박명림 연세대 교수는 이번 사건이 “국가정보기구가 최고책임자를 정점으로 국내정치에 불법 개입하고 국가경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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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서민층③···’현지처’ 얻었다간 일가친척 다 책임져야

    한국인들에게 시집가는 필리핀 여자들에 대한 얘기를 가끔 듣는다. 서민층 여자들이 한국으로 시집갈 때엔 그녀 자신과 친정 식구들, 친척들이 모두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거지 근성이라기보다는 좀 더 여유 있고 좀 더 재물을 많이 모아놓은 사람은 그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가진 것을 나눠주는 것이 당연한 필리핀의 서민 문화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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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는 왜 한류에 열광하나

    아시아 문화적 뿌리 교감…‘나눔의 한류’로 성숙 필요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가장 먼저 놀라는 것은 거리를 달리는 택시 대부분이 현대 소나타라는 사실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택시를 타고 한국 건설회사가 지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 샌즈(Marina Sands) 건물을 지날 때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음식점이나 쇼핑몰에서 고객이 한국인임을 알아채면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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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 ②중국,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

    일당체제-개방경제 ‘덩샤오핑 이원론’에 머물러 덩샤오핑의 이원론(二元論). 이를 협공하는 좌우(左右) 강경파들. 무슨 철학논쟁이 아니다. 아니, 철학논쟁일 수도 있겠다. 세상에 흔히 알려진 중국공산당의 권력투쟁은 늘 이런 이론투쟁과 안팎을 이뤄왔다. 이원론의 주된 골자는 경제개혁에서 부르주아 자유화를 추진하면서 정치에선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것. 정치는 공산당 일당체제를 유지하되, 경제는 개방을 지향해시장경제를 과감하게 도입한다. 이런 중국공산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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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동북부 대홍수…수재민 228만명 발생

    … Aerial photo taken on Aug. 10, 2013 shows inundated village along the swollen Nenjiang River in Nenjiang County, northeast China’s Heilongjiang Province. Orange alert for severe flood was issued by Heilongjiang’s provincial hydrology bureau on Saturday night as the water level along the upper reaches of Nenjiang River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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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⑥ 지위 높을수록 가십에 귀기울여야

    소문이 인간사회의 뉴스 전달수단이라는 좋은 면도 있다. 그러나 인간심리는 소문이라는 현상을 좋지 않게 받아들인다. 가십에는 사회에서 수행하는 기능이 있다. 정보(情報) 전달 기능, 영향력(影響力) 행사 기능, 유희(遊戱) 기능이다. 정보 전달 기능 호가십은 같은 과에서 근무하는 안가십의 모습이 오늘 좀 별나다고 느꼈다.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통하여 무슨 일이 있었음을 알아차렸다. 물어보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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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 그 이해와 오해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리는 첫째 단계에서 조롱 당하고, 둘째 단계에서 심한 반대에 부딪치며, 셋째 단계에서야 비로소 자명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동반성장을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필자는 한국의 동반성장 수준이 지난 수년간 쇼펜하우어의 첫째, 둘째 단계를 거쳐 이제 막 셋째 단계로 접근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동반성장(shared growth)’이란 용어가 우리 사회에서 본격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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