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박 대통령을 ‘정치 스승’으로 여기는 조윤선 장관

    “수 만 명과의 소통도 한 사람과의 소통처럼 하고 싶다” 조윤선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 하면 얼른 떠오르는 단어가 ‘대변인’이다. 변호사 출신으로 시티은행 부행장을 지내다 정계에 입문해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변인을 거쳐 인수위원회에서도 대변인을 맡았다. 기자와 조 장관은 대선 직후 그가 인수위 대변인에 임명되던 지난해 12월24일부터 이튿날 사이 다음과 같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양희 칼럼] 젠더기반폭력③ 법, 제도, 사회적 지원 3박자 맞아야 방지 가능

    흔히 지구상의 모든 여성 3명 중 1명은 일생 중 최소 한번 이상 남편이나 동거남 등 친밀한 파트너로부터 언어적, 물리적, 성적 폭력을 경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정폭력은 대단히 만연한 형태의 젠더기반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해외원조기관인 USAID가 200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해 15~49세 사이 여성 2만여명이 폭력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마음을 편집하고 산다는 것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②] 내 삶을 다독거려 줄 몇몇 아포리즘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끊어야 할 때가 있다. 지리멸렬한 인연의 흔적이 한둘인가. 헝클어진 나의 삶을 시원하게 청소하고 재배치해야 할 때가 있다. 시기적절하게 정리되고 새롭게 의미부여 될 때 나의 영혼은 재충전되어 새 출발할 수 있다. 비우고 채우고 다시 텅 비우는 과정 속에서…

    더 읽기 »
  •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⑪ 매스컴 은폐가 스캔들 낳는다

    누가 뉴스를 운반하는가? 매스컴의 힘은 매우 크다고 누군가가 말 하면 이의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영향력을 당연지사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투표행동이나 소비행동은 그렇지 않다. 매스컴보다는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의 힘이 더 크다.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다름 아닌 입에서 귀로 전달되는 소문이다. 일본 황태자비 결정 뉴스로?방송 돌연 중단 일본, 1993년 1월 6일 수요일 밤 8시45분.…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육사 기강, 문제는 교관이다

    육사가 흔들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걱정이 크다. 문제는 이런 일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항상 있어 왔다. 1950년대 초 육사에 들어온 생도가운데는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둔 생도도 있었다. 요사이 3금의 제약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개반구저기(皆反求諸己)’의 자세로 자신을 돌이켜보고 ‘과즉물탄개(過卽勿憚改)’의 의지로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3금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중국 항공기, 센카쿠 근접…자위대 출동

    중국 해경선 3척, 센카쿠 영해 진입 중국 자위대 강화 움직임에 잇단 견제구 해석…日, 순시선 10척 건조 추진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중국 국가해양국의 Y12 프로펠러기 1대가 26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인근 자국 영공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Y12기의 근접 비행에 대응해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출동시켰다. Y12기는 동중국해를 남동쪽에서 비행하다 센카쿠…

    더 읽기 »
  • 동아시아

    시리아 공습 초읽기…미국 ‘전방위’ 접촉

    이번 주 예정된 러시아와 회동은 전격 취소 화학무기 참사가 발생한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 속에 미국의 움직임이 긴박하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척 헤이글 국방장관, 존 케리 국무장관 등 국방·안보 라인이 모두 나서 주요 우방과 전방위로 접촉하며 군사 행동에 착수할 경우에 대비한 공조 체제 가동 등의 약속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최진석의 재밌는 철학] 중국 대국화, ‘사소(事小)의 지혜’로부터

    중국이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내걸고 개혁개방을 추진할 때, 많은 서양학자들은 그개념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성공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사회주의와 시장경제는 개념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모순 현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을 조금 이해하던 나는 그 성공을 예상했다. ‘모순의 공존’, 이것은 중국문화의 가장 큰 특색 가운데 하나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졸문 ‘개혁개방의 전통 문화적 기초’(오름 출판,…

    더 읽기 »
  • 동아시아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6·25전쟁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한국

    임진각·땅굴·백령도를 관광지로 만들어 내 고향은 터키 동부지역 끝에 있는 으드르다. 이 도시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이스학 파샤 궁전이 있다. 오스만 제국 시기 동부지역을 지배한 곳이다. 어린 시절 그 궁전으로 소풍을 가곤 했는데, 벽 곳곳에 이런 낙서가 있었다. “알리는 레일라를 사랑한다” “여기 귀신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낙서들로 가득한 그 벽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온건개혁파 로하니, 이란 경제 살릴까

    이란인 40% 극빈생활…핵협상 포용전략 필요 이란의 하산 로하니(Hassan Rowhani)대통령 새 정부가 8월4일 공식 출범했다. 온건개혁파로 분류되는 로하니 등장에 따라 이란문제 해결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란문제란 간단히 말해 핵개발로 야기된 대외적핵협상과 경제제재 이슈다. 2005년부터 8년간 집권한 보수강경파의 아마니데자드 대통령은 대내외적으로 이슬람 중심의 강경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한 결과 대내적인 경제의 비효율적 운영과…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