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李中의 觀點, 중국 엿보기] ③한중수교 막후 핵심 ‘류야저우’
현역장군 겸 작가?류야저우(劉亞洲), ‘문화혁명’ 비사 파헤쳐 류야저우(劉亞洲). 한국에서 유명한 이름은 아니다. 알 만한 사람은 중국의 작가이자 장군인 그를 익히 알고 있지만, 대체로 낯설다. 그 이름이 최근 그의 부인으로 말미암아 각광을 받았다. 류야저우의 현직은 중국 국방대학교 정치위원, 현역 공군 상장(上將; 한국의 중장)이다. 시진핑 집권 초입, 군 개혁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영수의 경제토크] 재벌 해체, 이미 시작됐다
고용?복지문제 해결의 최선책 나는 재벌 해체론자다. 재벌은 공헌도 많았지만, 지금 한국경제의 많은 문제가 재벌에서 비롯됐다. 재벌 자체가 이미 지금의 방식으로 경영을 계속해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경제성장기에는 몇 사람에게 자원, 특히 자본을 모아주는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지금처럼 자본 과잉시대에는 그렇게 하면 독이 된다. 재벌 해체라 해서 지금…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현찬의 Asian Dream] 원효가 서쪽으로 가지 않은 까닭은?
유채꽃이 만발한 벌판 너머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사원은 각국에서 온 수 천의 순례승들로 북적였다. 넓게 펼쳐져 있는 건물들 사이로 잘 가꾸어진 정원이 보였다. 치자나무 사이에는 이름 모를 붉은 꽃이 보석처럼 박혀있고, 네모반듯한 연못에는 붉은 수련이 초행자의 눈길을 끌었다. 눈부신 신록 아래 크고 작은 벽돌 건물들이 죽 늘어서 있다. 천축(天竺) 마가다국의…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그리고 김구
1946년 2월8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발족하였다. 토지개혁 등 소위 대대적 민주개혁이 시작되었다. 1년 뒤인 1947년 2월8일에는 임시를 뗀 북조선인민위원회가 만들어졌다. 1948년 2월8일에는 조선인민군이 창건되었다. 1949년 9월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출범하였다. 일본군 헌병대 통역이었던 김영주(김성주, 一名 김일성의 동생)를 비롯, 일제하에서 숨 쉬고 밥 먹던 사람들 가운데 일기일능(一技一能)이 있는 자는 광범위하게 등용되었다. 이들과 ‘같은 하늘을 이고…
더 읽기 » -
동아시아
[Junior AJA Talk] 멕시코 병역은 추첨…”흰 공은 군대, 검은 공은 면제”
주니어 AJA 리포터…각국 병역제도는?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병역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다. 다른 나라 젊은이들은 어떨까.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활동하는 주니어 AJA 리포터들에게 물었다. 크리스틴(Christine Dadgostar, 이란, 서울기독대) 사울나(Saul Serna Segura, 멕시코, 강원대) 오양가(Uyanga Amarmend, 몽골, 덕성여대) 타카히로(高橋孝弘, 일본, 선문대) 라라(Lara Chung Deboeck, 벨기에, 서울대)가 병역제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가브리엘(Gabrielle Bishop,…
더 읽기 » -
[김영수의 경제토크] 부자가 정치하면 안 되는 이유
고위 공직자 되는 데 주식 백지신탁제도(blind trust) 꼭 필요하다. 부자의 고위 공직 진출을 막기 위해서 그렇다. 나는 부자가 높은 관직을 갖거나 정치를 하면 그 부자도 망하고 나라도 망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식해서 그런 구절을 찾을 수 없어서 그렇지, 아마 공자님 맹자님 다 그렇게 얘기하셨을 거다. 지금 일본을 보라. 부잣집 도련님들이 장난감…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총장(總長)이란 직형(職銜)은 권위가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참모총장이다. 국방부장관, 합참의장이 있지만 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함은 참모총장이다. 다음은 검찰총장이다. 사법고시를 보고 법원에 가는 사람은 대법관을 바라보는 것이 정상이지만 검찰로 가는 사람은 검찰총장이 꿈이다. 다음은 대학총장이다. 지방자치 이전에 지사는 차관급인데 국립대학교 총장은 장관급이었다. 참모총장의 권위도 한결같지 않았다. 하나회 시절에 참모총장이 인사안을…
더 읽기 » -
[김명근 칼럼] 트라우마에 대응하는 두 가지 방법
교수가 학생을 불러 지루한 일을 시킨다. 필름 릴을 상자에 담아 내다버리는 단순한 일을 반복하도록 한다. 충분히 지루해 할 때쯤 작업을 끝내고 학생을 내보내며 부탁한다. “뒤에서 같은 작업을 하려고 기다리는 학생이 있네. 그 학생에게 이 일이 재미있었다고 말해주게”라고. 그리고 돈을 준다. 그런데 어떤 학생에게는 20달러를, 다른 학생에게는 1달러를 주었다. 리온 페스팅거(Leon…
더 읽기 » -
동아시아
[씽크탱크] 40년 유라시아 연구의 산실, 한양대 아태연구센터
“한국의 미래, 대륙에 있다”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소장 엄구호?이하 아태연구센터)는 대학 연구소 모델로 손꼽힌다. 40년 전통의 축적된 연구성과에 안주하지 않고?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의지가 충만하기 때문이다. 아태연구센터는 1974년 설립된 중소(中蘇)연구소를 모태로 한다. 냉전 당시 중국과 소련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상황에서 중소연구소의 존재는 독보적이었다. 소련 붕괴 후 1997년 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아태지역연구센터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중국, 아랍국가와 ‘경제협력’ 강화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닝샤(寧夏)후이족자치구에서 개막한 중국-아랍국가경제박람회에 축하편지를 보내는 등 행보를 통해 아랍국가와의 관계 강화 의도를 드러냈다. 15일 중국 관영매체는 최근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시 주석이 이날 닝샤 인촨에서 개막한 2013 중국-아랍국가경제박람회에 직접 축하편지를 보냈다고 대서특필했다. 시 주석은 편지에서 “중국은 아랍 국가들과의 상호존중과 공동이익을 기초로 정치·경제 협력을 한층…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