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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진화론에 비춰본 무라야마와 아베
뉴턴의 물리학이 자연의 기본질서를 구조를 규명, 구성하였다고 하면 적자생존(適者生存)과 자연도태(自然淘汰) 등으로 대표되는 다윈의 진화론은 사회적 기본질서를 규명, 구성하였다. 근세 사회철학에 미친 영향에서 볼 때 다윈의 진화론은 압도적이다. 근세의 영국 불란서 스페인 등 서구열강의 식민지 경영은 대세였다. “일본은 이를 따라서 했을 따름이다. 한국은 일본이 아니면 영국이나 러시아에 먹혔을 것이다.” 아베가 침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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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찬의 Asian Dream] 마하트마 간디, 인간을 향한 위대한 꿈
1948년 1월, 인도 서부 데칸고원의 도시 푸네(Pune). 좁고 허름한 신문사 사무실. ‘인도 정부, 간디(Mahatma Gandhi)의 단식 요구에 굴복, 파키스탄과의 협정 이행하기로’ 기사를 읽던 남자의 인상이 구겨졌다. 우익신문 <힌두 라슈트라>의 편집인 나투람 고드세는 동료 압테와 함께 뭄바이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힌두 마하사바당(黨)’의 지도자 사바르카르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두 사람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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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4년제 학위과정’ 학위수여
인천재능대학교가 12일 학교법인 재능학원 박성훈 이사장과 박상은 국회의원, 방광설 총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졸업생, 학부모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4년제 학위과정인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배출한 유아교육학과 교육학사 20명을 포함한 총 1384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재능대는 2013학년도부터 ‘산업체 경력없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전문대학 졸업자들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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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민족 ‘고려인’ 통한의 역사 150년
흔히 ‘카레스키’(실은 ‘카레이츠’가 옳음)라 부르는 유라시아 고려인은 한민족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역외 개척과 대륙 진출의 선구자이며 재외동포의 원조다. 고구려·발해 멸망 이후 한반도에 갇혀 살던 한민족의 지평을 광활한 유라시아대륙으로 넓힌 주역이 바로 고려인이다. 서세동점(西勢東漸) 제국주의 시대인 1863년 시작된 고려인의 연해주 이주는 한국 근현대사 최초의 국외 이주였다. 19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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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창안] 언어, 2주에 하나씩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문자 창안, 그 역사 문화적 배경 (5) 문자 없는 소멸위기 언어 수천 종 지구상에 현존하는 언어는 6000여 종으로 추산된다. 이 중 독창적인 문자를 갖춘 언어는 40여 종에 불과하다. 가장 널리 쓰이는 83개 언어를 세계인구의 80%가 사용하고, 3500개 토착언어는 인구의 0.2%만이 사용한다. 문자를 갖추지 못한 상당수 언어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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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창안] 문자 만들기, 자·모음 확정이 첫걸음
문자 창안, 그 역사 문화적 배경 (4) 원주민어 ‘세종대왕’ 국응도 박사…문자 6종 창안 보급 아시아에는 2300여 종의 언어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언어의 보존성과 기록성은 표기체계(writing system, 문자)를 통해 완성된다. 문자가 없는 문명이 어떻게 사장됐는지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사례에서 잘 드러난다. 유럽, 아메리카가 라틴 문자(Latin script, 알파벳) 일색인데 비해 아시아엔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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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경제토크] 이건희, J.P. 모건, 맹락천, 같은 점과 다른 점
이건희, J.P. 모건, 맹락천(孟洛川). 당대에 전설적으로 돈 많이 번 분들이다. 그런데 모건, 맹락천 두 사람과 이건희 회장이 다른 점이 있다. 모건은 미국에 금융공황이 닥쳤을 때 자기 돈을 풀어서 위기를 막았다. 맹락천도 상하이 섬유사업이 급작스런 면사 공급과잉으로 붕괴하게 되자, 자기 소유 면사를 태우면서 시장을 구했다. 그래서 맹락천은 맹자의 후예다운 대상인이란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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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창안] 한글, 세종대왕이 직접 만들었다
문자 창안, 그 역사 문화적 배경 (2) ‘친제설 vs. 협찬설’ 부질없는 논란 한국어 표기체계 한글은 누가 만들었을까. 그동안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친제설’과 집현전 학자들이 협력해 만들었다는 ‘협찬설’이 있었다. 협찬설은 문자 창제가 한 개인의 역량만으로 이룰 수 없는 방대한 작업임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북한에서 이 가설을 지지해 왔다. 흔히 논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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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 화려한 ‘홍콩스타일’ 춘절
*홍콩에 거주하는 라이프코칭 컨설턴트 베로니카 리씨가 홍콩의 설 풍경을 사진과 함께 전해왔습니다. -아시아엔(The AsiaN) 크리스마스 장식이 내려지는 것과 동시에 홍콩 곳곳에서는 춘절맞이 준비가 시작된다. 때를 맞춰 세계 각지에서 속속 들어오는 방문객들로 거리마다 넘치는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다채로운 이벤트가 쇼핑몰과 관광명소 등지에서 열리는가 하면 유명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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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일본을 우리의 우방으로 만들어야 한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조선에 귀화한 일본인이 있었다. 본시 사야가(沙也可), 모하당(慕夏堂) 김충선 장군이다. 그는 일찍부터 문화가 있는 조선을 흠모하고 풍신수길의 명분 없는 전쟁에 반대하였는데 조선에 와보니 집집마다 서책이 있고 피난 중에도 부모를 모시고 피난하는 백성들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귀화하였다고 한다. 그의 호가 모하당인 것은 이를 보여주고 있다.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호사카 유지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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