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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실종에 눈물삼키며 일한 공무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제구 남북경협팀장은 내색도 하지 않았다. 눈물을 삼키며 평소처럼 일했고 주변에선 무슨 일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전 팀장의 딸인 전수영 안산 단원고 교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실종됐다. 전 교사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양보하며 학생들을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전 팀장은 딸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도 평소처럼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처리했다. 대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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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곳곳 노란리본 무사귀환 쪽지 ‘물결’
세월호 침몰사고 8일째를 맞는 24일 경기도 안산시내 곳곳에는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시민들의 쪽지글과 ‘노란리본’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하나같이 내 자식, 형, 언니, 동생, 친구를 그리워하는 간절함이 묻어있다. 임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이날 오전 단원고. 학교측 배려로 취재진이 둘러본 단원고 2학년 교실 복도에는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도하는 색색의 쪽지글들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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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엔 플라자] 데니스 한의 ‘파리-오서산’ 展
장애인 최초로 유엔본부에서 미술 전시회를 열었던 한국계 미국인 데니스 한(Dennis Han)씨가 4월 23일~ 5월 29일까지 대한민국 국회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신관 1층에서 전시회를 연다. 데니스 한은 1977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생후 1년4개월 만에 뇌막염을 앓고 지적장애인이 됐다. 재불 작가인 이모 심현지 작가를 통해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4년 만에 개인전을 열며 장애를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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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기념관, 개관 3개월만에 방문객 5만명 돌파
헤이룽장성(黑?江省) 하얼빈(哈??)기차역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개관 3개월여만에 방문자 수 5만명을 돌파했다. 관영 신화(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안중근 의사 기념관 측은 “개관 초기에는 방문객 수가 1천명을 넘기도 했으나 현재는 하루 평균 5~6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개관한 지 100일도 안 돼 기념관 방문객 수가 5만명을 넘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기념관에 따르면 방문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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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제4차 핵실험 할 가능성 높다”
중국 언론이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球??)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외무성과 대변인의 태도로 볼 때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이?지난 2006년과 2009년, 2013년 3번의 핵실험을 하기 전에도?외부에서 핵실험을?할지 안 할지에 대한?진실성을 놓고 각종 논쟁과 관측이 분분했었다”며 “북한 외무성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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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스파이혐의로 수감됐던 한국인 석방
이란에서 간첩(스파이) 혐의로 구금됐던 한국인 김모(43)씨가 석방됐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3일 “이란에서 민감한 시설을 촬영하다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구금됐던 우리 국민이 석방돼 지난 월요일(21일) 현지의 우리 대사관으로 신병이 인도됐다”면서 “금명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그동안 김씨가 현지 법과 현지 실정을 모르는 상태였고 스파이 행위를 할 의도가 없었다고 진술하는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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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유품 12점 온라인 경매에 나와
홍콩의 전설적인 액션 스타 리샤오룽(이소룡·李小龍·브루스 리)이 남긴 재킷, 시계, 굽높은 신발 등 유품 12점이 23일 온라인 경매에 나왔다. 이번 경매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경매업자 네이트 샌더즈가 주관하는 것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회색의 지퍼 면 재킷으로 부인과 딸의 서명이 들어있다. 재킷의 최소 호가는 4만 달러이다. 이와 함께 정강이 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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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조선족 피해자 가족의 애끊는 심정
신화통신, 사망·실종자 4명 가족 사연 전해 세월호 참사로 여동생이 실종된 중국 국적의 조선족 한잉지(51) 씨는 팽목항 임시보호소에서 2∼3분마다 새로 들어온 소식이 없는지 살펴보러 나간다. 며칠간 거의 잠을 자지 못했고 하루는 실신해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하루가 다르게 건강이 악화하고 있지만 한 씨는 팽목항을 떠날 수가 없다. 팽목항에 있어야 동생에게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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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국외 차입 급증, 또다른 아킬레스건
中, 對인프라 민간 투자 허용…경기 부양 대체 효과 기대 중국 기업이 국내 여신이 까다로워지면서 국외 차입을 급속히 늘려온 것이 경제의 또 다른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저널은 세계 금리가 서서히 오름세로 전환하는 것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에서 비롯되는 위안화 약세로 중국 기업의 차입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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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기업 ‘사회적 책임활동’은 선택 아닌 필수
복지·분배개념 갈수록 강화…韓기업들 교육·환경활동 ‘모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신뢰얻는게 중요” 저렴한 인건비와 조세혜택 등. 지난 수십 년간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둥지를 튼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중국의 최저임금은 최근 5년 새 배로 인상됐고 각종 경영규제도 한국 못지않게 까다롭게 바뀌고 있다. 근년 들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이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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