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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일] 아시아 각국 1면 톱·사설

    <Kuwait Times>는 “수영장과 해변에서 나체는 물론 수영복 차림도 금지하라”는 국회의원의 발언을 소개했다. 부탄의 <The Kuensel>은 음주가 부탄 국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알콜제조금지법을 제정하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인도 <Times of India>는 최근 2명의 소녀가 집밖에서 용변 중 납치돼 집단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집안에 화장실을 두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국의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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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나는 박정희 딸이다” 그 용기 어디 갔나?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흉한이 칼로 난자하였을 때 박근혜는 흐트러짐이 없었다. 이때 그녀를 지탱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박정희의 딸이다’는 긍지 아니었을까? 김재규의 총격을 받고서도 “나는 괜찮아!”라고 하면서 절명(絶命)했던 박정희다.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박근혜의 판단력과 침착성은 이 가운데서도 “대전은요?” 라고 물었다는 한마디에 응축(凝縮)되어 있다. 레이건이 총탄을 맞아 병원으로 실려 가면서도 의료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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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 100세] 심폐소생술 쉽게 하는 법은?

    “OO병동 코드불루(code blue)” 필자가 5월 14~27일 2주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병원 구내방송을 통해 알리는 ‘code blue’ 멘트를 가끔 들었다. 이는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급히 의료진을 소집하는 메시지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5월 10일 오후 10시50분쯤 호흡곤란과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순천향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이 회장은 병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심장마비가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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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해수부장관 유임 바란다” 칼럼을 읽고

    필자는 지난 13일 유진룡 문화체육부장관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얘기를 들었다. “사고 발생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현장에서 저토록 열심히 하는 분은 공직생활 30년 동안 거의 못 봤다. 그런데, 사고가 마무리되면 장관직은 물론 정치인으로서도 활동을 못하게 될까 안타깝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기껏 장관 취임 두달 만에 사고가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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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명예살인’은 코란 가르침 아니다

    종교의 탈을 쓰고 자행하는 명예살인(名譽殺人, honour killing)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5월27일자 보도에 “가족 허락 없는 혼인 ‘투석 살해’ 기독교 남편 따라 개종 ‘사형선고”라는 제하의 기사가 났다. 하도 충격적인 일이지만 정법(正法)을 신앙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알아본다. 너무 충격적인 일이다. 아프리카 수단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 수단에서도 무슬림인 메리암 이브라힘(27)이 기독교도 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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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수 장군 “세월호 진짜 가해자 셋은?”

    생도성폭행 책임지고 전역 전 육사교장 지난해 5월 육사생도 성폭행 사건에 책임을 지고 전역한 박남수(육사 35기·예비역중장) 전 육사교장은 군내에서 ‘진짜 군인’ ‘야전과 정책을 겸비한 장군’으로 통한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어떻게 볼까? “세월호 사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각각 3가지를 꼽습니다. 우선 피해자는 희생자와 그 가족, 둘째 우리 사회, 그리고 대한민국입니다.”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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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박근혜 이제라도 성공하려면

    총리 선정을 둘러싸고 혼선이 일어나는 것은 근본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총리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개념이 분명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총리를 장관과 차관의 관계로 비정(比定)하면 이해하기 쉽다. 차관은 기본적으로 참모장이다. 제한된 전결권도 있으나, 결정권은 모두 장관에 있다. 장관은 대통령 신뢰를 바탕으로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국민과 국회를 설득하며, 예산을 획득하고 법안을 통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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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씨가 한 잔에 담길 때까지 3년 9개월

    2 – 한 톨의 커피씨앗에서 향기로운 한 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 우리는 얼마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요? 커피나무의 일생에서 종자(種子, Seed)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생두(Green bean)도 아니고 원두(Roasted bean)는 더더욱 아닙니다. 일련의 커피열매 가공과정에서 한 알의 커피알갱이가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파치먼트 상태일 때까지입니다. 파치먼트의 껍질이 벗겨지면 커피알갱이는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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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⑪] 시 한 줄이 시대의 이름으로

    모국어를 살리는 언어 편집력 시의 힘이 많이 약해졌다. 광화문 교보문고 시집 코너는 해가 갈수록 구석으로 밀려난다. 실용서 코너는 북적이지만 모국어의 결정체 시가 깃든 시집 서가는 조용하다. 펼쳐 보는 손길이 드물고 꽂혀진 시집들은 밤새 뒤척이며 홀로 제 시를 쓰다듬고 있다. 시는 시인이 헤아릴 수 없는 사념을 축적해 건져 올린 진실 꾸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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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아시아] 북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전면 재조사 합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일본인 납치 피해자를 전면 재조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28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일 국장급 협의에서 북한이 약속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조사 대상에는 납치 피해자와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특정 실종자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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