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대한민국, 국가보안법, 그리고 박근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따져묻고 하야하라는 요구도 많고, 박대통령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필자는 헌법과 국가보안법을 바탕으로 현재 나돌고 있는 주장에 대해 의견을 보태려 한다. 필자 바람대로 현 대통령보다 능력과 책임감이 출중한 사람이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면,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자격으로 그에게 바라는 바를 얘기하고 싶다. 대한민국헌법 1조…

    더 읽기 »
  • 동아시아

    [전찬일의 영화보기] 이장호 감독, 신의 눈으로 인간을 보다

    이장호 감독 20번째 영화 ‘시선’ 발표 2010년 썼던 인터뷰에서도 진단했듯 이장호 감독은 “한국영화 역사의 큰 산이요 긴 가교다. 그를 통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한국영화사’라는 거대한 산맥과 계곡을 넘을 수도, 건널 수도 없다.”라는 수사가 어울린다.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한국영화, 나아가 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강타한 이래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1987)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양가의 몽골통신] 톱아나운서 오드게렐 “청소년스튜디오 설립이 꿈”

    “스승님 가르침 따라 육식 안해” 아시아엔은 몽골 최고 아나운서이자 UBS music channel 대표이사 오드게렐을 인터뷰했다. 인터뷰는 6일 오후 UBS에서 한 시간 남짓 진행됐다.?오드게렐은 몽골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아나운서 겸 방송국 음악채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당신은 몽골의 능숙한 저널리스트이자 아나운서다. 왜 이 분야를 선택했나? “내 목표는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자연스럽게…

    더 읽기 »
  • 동아시아

    [유현옥의 추억창고] 엄마표 손재봉틀

    재봉틀을 보면 언니들이 생각난다. 60, 7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에서 봉재산업 일꾼이던 언니들에게 재봉틀은 ‘꿈이자 절망의 대상’이었다. 열악한 고용환경과 저임금은 그들에게 인간적인 삶을 포기하게 했으나 그래도 그 일을 거부하게는 못했다. 절대빈곤에 놓인 가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생 또는 오빠를 교육시켰던 언니들은 그들 가정에 희망의 통로였다. 그들의 경제활동이란 것은 실상,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사노동의…

    더 읽기 »
  • [최재천 칼럼] 내가 ‘타잔’을 좋아한 이유

    오래 전에 어디선가 읽은 얘기다. 염라대왕 앞에는 우리의 수명을 나타내는 촛대들이 켜져 있단다. 우리들 각자에게 제가끔 촛대가 하나씩 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촛대가 길면 오래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일찍 불려가는 것이리라. 어느 날 염라대왕님이 실수로 재채기를 했단다. 그래서 애꿎은 촛불 세 개가 꺼졌다. 멀쩡하게 잘 살던 남자 셋이 졸지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늘의 아시아] 꼬깃꼬깃 낮잠 한숨

    2014년 5월7일, 중국 북경의 고루(The Drum Tower,鼓?) 인근 골목길에서 삼륜 자전거 운전수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 낮잠을 자고 있다. 고루는 원나라 시대부터 북경의 공식 시계라 불렸고 1980년대에 관광지로 개방된 이래 지역의 삼륜 자전거와 함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액운 쫓는 청차우의 소망

    [Cultural is Asian] 5월, 청차우 빵 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 홍콩에서 약 12km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청차우(Cheung Chau)에서 100년 전통의 빵 축제가 열린다. ‘청차우 빵축제(Cheung Chau Bun Festival)’는 약 100년 전, 전염병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이 신에게 감사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평안(平安)’ 두 글자가 쓰여진 흰 빵을 먹으면 악귀를 물리치고 행운을 얻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아시아의 시선] 타이완, 우크라이나 사태 “남의 일 아냐”

    *주요 이슈에 대한 아시아 주요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타이완 The China Post 타이완, 우크라이나 사태 “남의 일 아냐” 우크라이나 사태는 타이완과 상관 없어 보이지만 러시아 군부 개입, 크림반도 주민투표 등 과정을 보면 타이완에 중요한 교훈을 준다. 타이완과 우크라이나는 강대국에 휘둘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크라이나는 EU와 러시아, 타이완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려움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日 대북제재 후 北선수 기념품 첫 압수

    일본이 6일 도쿄에서 열린 세계탁구대회에 출전했던 북한선수들이 구입한 탁구용품과 기념품 등을 몰수했다. 일본의 이같은 조치는 2009년 6월 대북 무역금지 조치를 내린 이후 국제대회에 참석했던 선수들에 대해 처음 취해진 것으로 매우 이례적인 강경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은 2009년 5월 북한이 제2차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한달 뒤인 그해 6월 북한과의 무역을 전면 금지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용길의 미디어 스토리 ①] 당신의 페북, 당신의 존재증명이 되고 있다

    -35세 싱글녀 A씨는 자신의 화실 풍경과 본인이 그린 작품을 종종 페이스북에 올린다. 그녀의 페친들은 그때마다 그림을 확대해 보며 칭찬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른다. A씨는 요즘 페친이 보내주는 반응과 격려에 신이 나 작품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50세 직장남성 B씨는 페이스북을 민심 탐방의 도구로 여긴다.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들끓는 민심을 신문-TV보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