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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레이저 눈길’ 말고 ‘三合질문’으로 관료장악을
세월호 참사라는 미증유의 재난을 당해 정부나, 언론에서 ‘국가개조’란 말을 함부로 쓰고 있다. 잘못된 것만 정확히 지적하고 그 연관관계를 정밀히 집어내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지 발본색원(拔本塞源) 등의 언어를 쓰는 것은 삼가야 한다. 문제의 근원을 정확히 집어내어 시스템적으로 개선하는 전략이 중요한 것이다. 관료의 전문성이라고 하나 대부분은 삼합(三合)이면 끝난다. 실국장들이 장관에게 무엇을 보고하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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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미얀마, 아세안정상회의 개최
미얀마 네파도에서 5월10부터 이틀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주 의제로 아세안 정상회의(ASEAN SUMMIT)가 열렸다. 최근 필리핀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에서 불법 조업 혐의로 중국 어민 11명을 체포해서 중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 베트남도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베트남명 호앙사, 중국명 시사군도)에서 중국과 갈등을 겪고 있으며, 중국이 이곳의 석유시추를 추진하자 양국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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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Books] 아시아의 불안한 바다: 남중국해·태평양 평화의 종말
아시아의 불안한 바다: 남중국해·태평양 평화의 종말 로버트 D. 카플란ㅣ랜덤하우스ㅣ2014 남중국해는 세계 해상 교통량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미국의 서태평양 지배력이 줄어들면서 중국의 공세가 아시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동아시아 해양에 9개의 선을 만들어 그 안에 있는 모든 섬들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비롯한 여러 주변국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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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시아] 대만 석가탄신일
2014년 5월11일, 대만 수도 타이페이 중정기념관(Chiang Kai-shek Memorial Hall) 앞에서 시민들이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합동 기도를 하고 있다. 대만은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을 법정 석가탄신일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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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돈 칼럼] 내가 권력자 봐도 배 안 아픈 이유
권력지향 사회에서 가치지향 사회로 나아가자 봄의 전령 개나리와 목련에 이어 진달래와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아이 손잡고 걸어가는 아낙네들 발걸음을 잡는다. 나비가 날아오고 벌이 윙윙거리니 위대한 자연의 순리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거운 표정들이다. 그런데 여기에 염치없게도 잡음이 끼어든다,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일꾼 ○○○에게 한 표를…”. 6·4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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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시술로 아시아인 ‘심장’ 살린다
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 몽골·미얀마·스리랑카 의료지원 지구상 모든 인간의 행복은 가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주먹보다 조금 큰 심장, 그 울림에서 시작된다. 미약한 심장 울림과 원활치 못한 순환으로 고생하는 많은 아시아인들의 행복을 되찾아주는 일에 한국 의료진들이 앞장섰다. 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과 (사)심혈관건강증진연구원(Cardiovascular Welfare & Research Institute, 이사장 임도선 고려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과장)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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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100세] ‘세월호’ 충격과 생존자증후군
세월호 참사로 숨진 청소년들의 명복을 빈다. 우리나라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주요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06년 7028명(교통사고 6327명, 화재ㆍ폭발ㆍ항공 등 사고 701명), 2009년 7215명(5838명, 1377명), 2012년 7322명(5392명, 1930명)으로 집계되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점차 감소했지만, 다른 재난 사망자는 2006년 701명에서 2012년 193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재난이나 자연재해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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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사진대회 계기, 문화예술도시 급부상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 두바이 왕세자의 후원 아래 국제 사진대회가 3월17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됐다. 두바이는 국가의 역량을 개발에 쏟고 있으며, ‘두바이 2015 전략’은 이런 지속적인 노력의 방향을 잡아주는 로드맵이다. 알 마크툼은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세계에서 기량이 뛰어난 사진가들을 대회에 초청했다. 그는 “모든 이는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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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섭의 대만이야기] ‘해바라기 학생운동’이 뭐길래
대만-중국 서비스무역협정 놓고 대만 찬반 시위 대만 타이베이 거리에 해바라기 꽃의 행렬이 이어졌다. 더러는 해바라기 꽃 장식의 브로치를 가슴에 착용하기도 했다. 최근 대학생들에 의해 주도된 시위사태의 상징이다. 현지 언론들도 ‘해바라기(太陽花) 학생운동’이라 이름 붙였을 정도다. 지난 3월18일 대학생들이 입법원을 기습 점거한 이래 대만 정국을 뒤흔들었던 대규모 시위사태는 20여일 만에 겨우 수습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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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머니날, 발 씻겨드리며 ‘사랑표현’
‘어머니날’은 서양에서 유래됐다. 아나 자비스라는 미국 여성이 모친을 추모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교회 교인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나눠준 것이 시초다. 이후 살아계신 어머니께 빨간색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게 됐다. 중국은 5월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있다. 보통 어머니께 감사편지와 함께 카네이션을 드리지만, 망우초(忘?草, 근심을 잊게하는 풀)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하는 경우도 있다. 어머니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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