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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바람의 말’ 하순희 “누군가 나는 누군가”
누군가 나는 누군가? 저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나일까? 저 모습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나일까? 밤새도록 온 세상을 돌아다닌 하얀 아침 누군가 나는 누군가 발가락이 저리다 아무도 잡을 수 없는 빈 시간 그 언저리 # 감상노트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고요히 머물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꽃잎을 흔들어 떨구고 성난 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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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뷰] 군상(群像)들의 광장···한트케 ‘우리가 서로 알 수 없었던 시간’
[아시아엔=류재국 세계신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문화비평가] 페터 한트케(Peter Handke)의 <우리가 서로 알 수 없었던 시간>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임의의 광장에서 서로 비껴가면서 거니는 사람들 모습을 묘사한다.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은 무의식적이고, 무관심으로 지나가는 일상의 광장으로 보여준다. 각자의 길을 가는 그들은 말을 하지 않으며, 비언어극, 탈언어극 혹은 무언극의 형태로 그냥 지나친다. 2월 20~24일 연극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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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평생 땀과 눈물로 교화현장 지켜” 원불교 정년 맞은 교무 45명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원불교 원기 104년 퇴임봉고식이 13일(수) 오후 1시 30분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퇴임봉고식에서는 강영진, 황도국 교무 등 45명이 70세 정년을 맞아 퇴임하게 된다. 이들은 50년 가까이 일평생 교화현장에서 무아봉공으로 살아온 분들이다. 앞서 이날 낮 12시엔 종법사 초청 오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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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알파고 기자는 ‘세계 독립의 역사’를 왜 썼을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1만세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지난 1세기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많은 성취를 이뤄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쏟아내는 엄청난 보도 물량에도 불구하고 신문?방송들은 지난 100년을 틈만 나면 보여주고 있다. 올림픽경기 생중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런데, 눈을 조금 밖으로 돌려보자. 우리는 먼나라는커녕 아니 가까운 동남아국가의 독립운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3.1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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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길’ 황영순 “푸른바람 칭칭 감고 봄이 오듯 끝내 잴 수 없는 아름다움”
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홀로 가고 있으면, 두 마음 품지 않고 흠없이 가고 있으면, 높고 맑게 사는 법 향기로 흩날릴까 사랑이 헛되지 않음 믿고서 한없이 가고 있으면, 사계절이 왔다 그대로 가듯 서늘한 눈빛 하나 소리없이 가고 있으면, 푸른바람 칭칭 감고 봄이 오듯 끝내 잴 수 없는 아름다움 아픔의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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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1운동 100주년] 우리가 몰랐던 백범 김구, 27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들려준다
[아시아엔=편집국] 우리는 백범 김구 선생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몰랐던 백범 김구 그 두 번째 이야기’가 27일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사업회(백범사업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형오 백범김구기념사업회 회장(전 국회의장,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저자)이며 선착순 250명, 무료. 신청은 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02)799-3433. 다음은 김형오 회장이 쓴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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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만원으로 ‘제자주의자’ 이만세 교수 진행 ‘스피치포럼’ 즐긴다, 마술?가요 함께
전북과학대(총장 황인창)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맨 오른쪽)와 이 대학 재학생들이 2018년 10월 20일 이 대학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 선생(가운데)과 흥겹게 춤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인기상을 수상했다. 졸업생 황순주씨, 1학년 편아영, 양아름이 학생 모습이 보인다. [아시아엔=편집국] 2만원으로 스피치포럼을 즐길 수 있다니. 고품격 프로그램과 식사에 음료까지… 더욱이 마술사 함현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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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어머니의 노래’ 최명숙 “지금도 눈을 감으면 들을 수 있어”
갈색 지붕의 낡은 건물, 그건 나의 작은 학교였어 길 건너의 초등학교가 매일 아침 나란히 건널목을 함께 건너는 아이들의 것이듯 내 나이 아홉 살의 봄이 찾아왔을 때 운동장 한가운데 서서 어서 들어가라고 손짓하던 어머니의 목소리 지금도 때때로 생각나 어머니 등에 업혀가던 등굣길, 그 길 위의 나무들과 모든 새들 꿈을 노래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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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탈북청소년 배움터 ‘남북사랑학교’ 제2회 졸업식
[아시아엔=편집국] 탈북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는 ‘남북사랑학교’(교장 심양섭) 제2회 졸업식이 22일 오후 2~4시 서울 구로구 고척로 28(오류동11-50) 예원빌딩 3층 기쁨홀에서 열린다. 올해 졸업생은 김선화(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송정심(유한대 중국비지니스학과) 이성근(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이유비(명지전문대 인터넷응용보안공학과) 김가람(결혼 후 득남, 작년 고졸검정고시 합격)씨 등 모두 다섯명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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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치발포’ 신년회 겸 임시총회 ‘방범시리즈’ 출판계획 등 논의
[아시아엔=편집국] 공익사단법인 치안발전포럼(치발포, 이사장 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은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퇴계로 205 대림정(대한극장 건너편, 02-2266-1540)에서 2월 정례 모임 겸 임시총회를 연다. 이번 모임에선 △2018 결산 및 2019 사업계획 △출판계획(방범시리즈 및 학술자료) △사업 수행방식 △치발포 로고 및 칼라 △이사와 회원의 자격에 대한 안내 △이사현황 점검 및 후보 서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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