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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초겨울, 따끈하고 진한 핫커피 한잔?

    온도 따라 달라지는 커피 맛의 마술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겨울엔 뜨거운 컵에 손을 녹이면서 솜사탕처럼 피어나는 김을 호호 불며 마시는 핫커피 (Hot coffee)가 제 맛이다. 체온보다 훨씬 높은 커피가 이 처럼 사랑받는 것은 비단 추운 날씨 때문만이 아니다. 분명 온도는 맛에 영향을 끼친다. ‘온도와 커피 향미의 함수’를 푸는 것은 바리스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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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28] 당신도 ‘나가수’ 주인공 될 수 있다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3번인가?”, “5번 아니야?”, “1번이 더 좋은데?” 몇 년 전부터 우리는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그 어느 때보다 주의 깊게 듣고 옆 사람과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자신 및 타인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분석도 한다. 그리고 무엇을 놓쳤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무엇에 집중해서 보고 들을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과연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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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1] 강경파 김영삼, 정치적 스승 ‘온건파 유진산’에 맞서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온갖 계파들이 치열하게 충돌할 망정, 독자계보를 튼실히 지탱하려면 정치자금과 인간적 아량(혹은 매력)은 절대 필요한 변수들이다. 이를 반증해주는 대표사례가 신도환과 이기택이다. 신도환은 국회에 들어오자 그의 독특한 보스기질을 발휘, 여러 계보의 동지들을 규합함으로써 독자파벌을 형성하는 수장으로 두각을 나타낸다. 그 산하에 포섭된 사람이 이기택이다. 이기택은 신도환의 영향 아래 정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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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선원의 새벽소리] 알면서 짓는 악행과 모르고 짓는 악행 중 누가 화를 더 입을까?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나가세나 존자여. 알면서 악행을 짓는 사람과 몰라서 악행을 짓는 사람은 누가 더 화가 큽니까? 대왕이여 몰라서 악행을 짓는 사람의 화가 더 큽니다. 불에 달군 쇳덩어리를 알고 잡았던 사람과 모르고 잡았던 사람은 어느 쪽이 심하게 데이겠습니까?ㅡ미란다왕문경(彌蘭陀王問經) 세 가지 독한 때(三毒) 가운데 어리석음이 제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탐내고, 성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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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발행인 칼럼] 홍성대 ‘수학의 정석’이 50년 생명력 이어온 비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전북 지역에 소재하며서도 전국적으로 꽤나 이름난 ‘상산고교’는 몰라도, 또 이 학교 설립자 ‘홍성대 이사장’은 몰라도 ‘수학의 정석’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다. 물론 70대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이들 세 이름을 모두 모르는 분은 많다. 요즘 말로 하면 ‘국민 수학참고서’쯤 되는 <수학의 정석>이 내년 8월로 출간 만 50년이 된다.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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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천 칼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다문화·고령화 접어든 대한민국, 과연 변했는가

    [아시아엔=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동물들은 계절이 변하는 것을 우리보다 훨씬 민감하게 알아차리지만 아마 햇수를 세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처럼 10주년이나 100주년 등을 기리고 애써 의미를 부여하는 등 우스꽝스러운 짓은 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 인간은 수학을 개발해 그를 기반으로 온갖 과학기술을 발달시킨 묘한 동물이다. 게다가 십진법을 가장 보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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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기업 마컴 성공법①] 웹·SNS 전담인력 두기보다 아웃소싱이 ‘효과적’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필자가 2002년 2월 지금의 사업을 시작할 때 선배들에게 들었던 뜻 깊은 조언이 두 가지 있다. 첫째가 꿈은 크게 가지되 시작은 작게 하라는 말이었고 둘째가 가능한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하라는 것이었다. 운 좋게도 첫째는 소박하게 잘 지키고 있는데 둘째는 전혀 반대로 하고 있다. 대기업이나 외국기업을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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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선원의 새벽소리] 장자의 나비이야기와 ‘위치에너지’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사람이 아는 바는 모르는 것보다 아주 적다. 사는 시간은 살지 않는 시간에 비교 안될 만큼 아주 짧다. 이 지극히 작은 존재가 지극히 큰 범위의 것을 다 알려고 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져 도를 깨닫지 못한다. ㅡ장자(莊子 BC 369?~286) 전국시대 제자백가 가운데 도가(道家) 노자의 사상을 계승 발전해서 장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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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구세군 자선남비 백원짜리 동전도 배려심 담기면 재벌의 1백억 값어치

    옛날 귀한 바닷새 한 마리가 노(魯)나라 교외에 내려앉았습니다. 노나라 군주는 이 새를 맞이하여 종묘에서 술을 베풀고 순임금의 음악인 구소를 연주하여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소·돼지·양을 잡아 대접하였지요. 그러자 새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근심에 잠겨 한 점의 고기도 먹지 못하고 한 모금의 술도 마시지 못하다가 삼일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이는 노나라 군주가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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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의 금강송 ‘아시아엔’, 너를 맹렬히 사랑하노니···”

    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겸 캠프나비 대표께서 <아시아엔>에 편지글을 보내왔다. 이상기 발행인이 <매거진N> 12월호에 박상설 전문기자와 관련해 쓴 발행인 칼럼(아래 참조)에 대한 답장형식이다. <아시아엔>은 박 전문기자가 보내온 글을 평어체로 바꿔 전문을 게재한다.-편집자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 나는 적지 않은 나이에 서툰 글을 쓰며 산에 뒹구는 서생(書生)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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