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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우성의 커피종교학] 자이언티의 ‘양화대교’와 자판기 커피
[아시아엔=최우성 인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커피비평가협회(CCA) 서울본부장] 17세기 프랑스의 수학자이며, 철학자였던 블레이즈 파스칼(Blaise Pascal)은 행복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여기에 예외는 없다. 행복을 추구하는 수단은 저마다 다를지라도 그 모든 것은 한 지점을 향하고 있다.” 커피를 배 고파서 마시는 사람은 없다. 커피는 오히려 배고픔을 유발한다. 커피 안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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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원불교 100년] 육바라밀···부처도 사람, 서원 세워 수행하면 ‘성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4회에 걸쳐 소승불교의 ‘삼법인’(三法印), ‘십이연기’(十二緣起)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대승불교의 ‘육바라밀’(六波羅蜜)을 공부해 보자. 우리나라 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보살의 실천 행을 육바라밀이라고 한다. 생사의 고해를 건너 이상향인 열반의 세계에 이르는 실천수행법이다. 불교의 교리 상으로는 바라밀은 미망(迷妄)과 생사의 차안(此岸, 이 언덕)에서 해탈과 열반의 피안(波岸, 저 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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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中 유경식당 종업원 집단망명 북체제 ‘종막의 시작’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에서 고위층 자제로 ‘꿈의 직장’에서 외화벌이에 나섰던 사람들이 귀순했다. 이것은 민초(民草)의 귀순이 아니다. 사실상 고위층의 집단 망명이다. 평양의 부친들은 숙청에 전율할 것이고 여기에는 이들을 잡아내는 자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평양은 얼어붙을 것이다. 쿠데타는 거창한 대의를 내걸어도 진실은 대부분 막판에 몰린 자들이 ‘제 살기 위해’ 벌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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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이런 사랑해 보신 적 있나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열부(烈婦)라는 말은 기혼녀로서 남편의 뒤를 따라 죽는 부인을 이른다. 또 목숨을 끊음으로써 강포자(强暴者)에 항거하는 부인이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며칠 전 아내와 점심을 먹다가 나의 식사와 일상사에 세심하게 마음 써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 미안해 “열부 났네! 열부 났어!” 하고 놀린 적이 있다. 놀리긴 했으나 생각해 보면 지금 이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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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봄철 별미음식 ①] “통영으로 오세요, 도다리쑥국 드시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봄을 맞아 춘곤증이 찾아오면 솔향 짙은 봄맞이 트레킹을 하면 건강에 좋다. 화려한 봄꽃들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 솔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면 기분이 상쾌해 진다. 또한 봄을 타서 식욕이 떨어지면 봄철 별미음식인 ‘도다리쑥국’과 ‘주꾸미 샤브샤브’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은 도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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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각 문화 3.0 시대 ③] 이미지의 연속성까지 구현한 인류: 영화·애니메이션의 탄생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시각문화평론가] 인류는 시각이미지의 영속성과 더불어 연속성(連續性, continuity)도 아울러 추구했는데 이는 조금 지나친 욕심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그 결과물들을 놓고 볼 때 한번쯤 부려볼만한 욕심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몇 년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Frozen)을 보면 인류가 이룩한 시각문화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단순한 만화를 넘어 애니메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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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키르기스 무비자 입국, 관광객·투자자 대신 IS 몰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쿠반 압디멘 키르기기스탄 국영통신사 KABAR 디렉터·번역 최정아 기자]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은 이슬람국가(IS)와 같은 테러리스트 조직의 위협에 노출돼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탈레반뿐만 아니라 중앙아 지역 내 IS의 영향력도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은 해와투자자와 관광객을 끌어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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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독일통일 3주역은 바이체커 대통령·콜 수상·겐셔 외상···남북통일 3걸은 누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탈리아는 1861년에야 통일되었다. 사르데냐 국왕 임마누엘, 수상 카부르, 애국지사 가리발디를 ‘통일의 3걸’이라고 부른다. 통일되기까지 이탈리아는 비엔나인, 밀라노인, 피렌체인이라는 정체성은 있었으나 이탈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은 별로 없었다. 1871년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프러시아의 국왕 빌헬름 1세가 독일 황제로 즉위하여, 1805년 나폴레옹에 의해 신성로마제국이 붕괴된 이래 영방국가(領邦國家)로 나뉘어 있던 독일이 통일되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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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년] ‘중도’의 실천 ‘팔정도’ 정신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의 근본 교리 가운데 8정도(八正道)를 알아보자. 팔정도는 팔지성도(八支聖道)라고도 한다. 사성제(四聖諦) 가운데 마지막의 도제(道諦)에서 가르치는 깨달음(滅諦)을 성취하는 원인이 되는 “여덟 부분으로 이루어진 성스러운 길, 수단 또는 실천 덕목”을 말한다. 팔정도의 반대를 팔사(八邪) 또는 팔사행(八邪行)이라고 한다. 팔정도는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사성제 중 마지막 도제의 구체적 내용으로 설명된 것이다. 고집멸도의 사성제는 집(集)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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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년전 ‘아덴만 여명작전’을 되새겨 보는 이유···준비된 개인·조직만이 승리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11년 1월 해군 청해부대가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쥬얼리호를 급습, 인질을 구출하였다.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는 한국정부의 의지를 힘으로 뒷받침한 작전이었다. 국가가 군사력을 기르는 이유가 이런데 써먹기 위해서다. 아덴만에 해군력을 전개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영국 등 몇 나라에 지나지 않는다. 국력이 일취월장하는 중국? 어림도 없다. 해양력 신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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