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그리운 이중섭①] 내달초 덕수궁 전시 마치는 이중섭 소떼 몰고 ‘부산행’

    이중섭 화백의 ‘길 떠나는 가족’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올해는 이중섭 화백 탄생 100주년, 작고 60년 되는 해다. 이중섭은 1956년 9월 6일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일본에 있는 아내와 두 아들을 그리워하면서 향년 40에 생을 마감했다. 마흔밖에 안 되는 짧은 생애의 마지막은 조현병, 거식증, 간염 등으로 투병하다가 끝내 쓸쓸히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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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 고르고, 한 걸음 늦추니①] 연극배우 김희경의 시와 그림

        내 유년의 뒷 마당, 볕 바라다 잠든 아이 꿈을 꿉니다 ? ? -김희경 연극배우 ?   작가노트?여름 내 떠돌던 베트남 호치민의 시골길. 물질과 멀어질수록 진정한 휴식이 완성되던 여름 밤. 방학 숙제하는 아이마냥 밤새 그림 그리는 시간이 매양 즐겁던 비 쏟아지는 밤에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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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1980년 첫 만남 백남기 선배님 삼가 명복을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이상원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검사관] 물대포에 시골농부 노인네가 다쳤다고 해서 위중까지 할 줄 몰랐습니다. 그 농민은 쌀값이 15만원대로 폭락하고 정부가 주겠다고 약속한 논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고정직불금 100만원도 안 주어서 그걸 달라고 상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농민의 이름이 너무 낯익었습니다. 서울대 연고대만 다녔어도 자신과 주위에서 ‘민주화의 대부’로 모셔져서 지금쯤 정치권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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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출신 소련간첩 킴 필비의 속 뒤집히는 인생

      러시아에서 1990년 발행된 킴 필비 우표?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출신 소련간첩 5인방 명단이다. “가이 버지스, 도널드 맥린, 앤서니 블런트, 존 케인크로스 그리고 킴 필비.” 필비는 소련간첩으로 미국에 망명한 KGB 요원이었다. 1962년이 저물어갈 무렵 CIA는 이 내용. 영국 간첩수사하는 국내방첩국 MI5에 통보했다. 영국 당국은 MI6에서 필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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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뭐래도 내길 가련다···식사 전후 하루 7번 ‘박장대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웃는 집 대문으로는 온갖 복이 들어온다”, 즉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다. 일소일소(一笑一少), 일노일노(一怒一老)란 말도 있다. 즉 한번 웃으면 그때마다 한번씩 젊어지고, 한번 성내면 그때마다 한번씩 늙는다는 말이다.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살아야 한다. 웃음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며, 웃음치료(laughter therapy)란 웃음을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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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장영필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⑦] 호주를 지탱하는 이 한단어 ‘메이트십’

    ???? 호주의 여성운동 호주를 처음으로 탐험한 영국의 해군, 캡틴 쿡(Captain Cook) ?시드니 시내 하이드파크 안에 있는 앤작갤러리(ANZAC Gallery) 1차대전 당시 호주가 참전한 갈리폴리전투에서 호주군과 맞써 싸웠던 터키군의 케말 파샤 장군의 기념비 (앤작 갤러리 내 위치) [아시아엔=Phil Jang <아시아엔> 호주 특파원] 스승의 그림자조차 밟지 않는 것을 예의로 여기는 한국사회에서, 주변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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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꾼 막으려면···주의하고 의심하고 경계하고 또 주의하라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사기꾼을 막으려면? 첫째, 말 걸어오는 첫 머리에 주의하고 의심을 놓지 않는다. 터무니없이 이자 많이 주는 투자, 일확천금 얘기 다 헛거다. 둘째, 돈벌이 쉽게 하는 스토리라면, 특히 금융상품은 ‘십 중 팔구’가 아니라 ‘열이면 열’ 헛꿈 파는 행위다. 보이지 않는 무형이니 더 위험하다. 집이나 자동차라면 실물 있아 보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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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러들이 피해자 유혹하는 세가지 방법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살인자가 피해자를 데려가는 방법은 세 종류가 있다. 첫째 전격 습격이다. 독일의 전쟁방식 ‘blitz’(전격작전)의 범죄버전이다. 둘째 잠복(ambush)이다. 집이나 귀가하는 길목에 숨어 있다가 범행한다. 피해자는 깜짝 놀라 당황하고 속수무책 당한다. 북한 미사일 발사나 핵무기 실험방식 같은 것이다. 셋째 사기꾼 감언이설의 살인버전이다. 근사한 자동차를 세워놓고 무조건 태우거나, “방향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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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 지게 만드는 세상’···빚에서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세상에 빚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금전적인 빚만 빚이 아니다. 천지우로(天地雨露)의 덕이 빚이고, 스승의 가르침을 세상에 펴는 것도 빚이고, 나라에 충성하는 것도 빚이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도 빚이다. 더불어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포의 은혜도 빚이고,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아주는 법률의 은혜도 빚일 것이다. 세상에 가득 찬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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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가을단풍] 남도기행 강추···화개장터·소쇄원·유선관·무등산·월출산 그리고 신안 갯벌

    담양 소쇄원 [아시아엔=김국헌 수필가,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남도기행은 익산에서 전라선을 타고 섬진강을 내려가는 길로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섬진강은 전북 진안에서 출발하여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를 굽이쳐 흐르면서 보성강과 합쳐 광양만으로 흘러드는데 226km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이은 5대강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했는데 행인지 불행인지 섬진강은 거기에서 빠져서 오밀조밀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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