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엔 책산책] 고목나무 냄새를 맡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기자에게 2003년 동안거 결제일 호당(虎堂)이란 법명을 주신 조오현 큰스님이 팔순 되던 ?2012년 유발(有髮) 상좌격인 홍사성·김병무 시인이 스님이 평생 낸?시와 시조를 모아 <고목나무 냄새를 맡다>(책만드는집)를 냈다. 그런데 이를 알게 된 스님이 “쓸데 없는 짓 했다”며 역정냈다고 한다. 평소 뵌 대로 느낀 대로 말하면 그러셨을 수도, 아니 그러셨을 수도 있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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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책산책] ‘단학’ 창시 이승헌 총재 ‘힐링 소사이어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새천년평화재단 이승헌 총재는 <뇌호흡 1, 2, 3> <나에게서 나에게로> <사람 안에 율려가 있네> 저자로 단학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가 15년전 발간한 <힐링 소사이어티>는 우리나라의 ‘힐링 트렌드 원조격’이다. 이 책은,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이렇게 답한다.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내 마음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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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국, 리우올림픽 8위 ‘성과·반성과 교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2일 막을 내린 리우올림픽에서 미국은 금메달 46, 중국 26개다. 미국의 GDP는 16.8조, 중국은 10.4조다. 올림픽 금메달과 GDP에서 중국은 미국의 3분의 2 수준이다. 경제력에서는 유량(流量, flow)과 저량(貯量, stock) 두 가지를 구분한다. flow는 매년 생산량이요 stock은 이것이 축적된 것이다. 미국은 1895년 강철생산량에서 영국을 능가하였다. 미국이 세계 제1위 강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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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는 SLBM 발사 ‘대단하지만 겁낼 것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SLBM을 쏘아 올렸다. 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고 했다는데 아닌 게 아니라 대단하다.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수중에서 공기압력으로 미사일 발사관을 쏘아올리고 수상에서 로켓을 점화하여 투사한다. 이 기술은 잠수함 발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방법인데 북한이 이에 성공하였다는 것은 대단하다. 그러나 SLBM을 탑재하는 원자력잠수함(SSBN)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아직은 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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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순 자연인의 ‘공개서한’···가을문턱, 초원에 눕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격정적인 삶으로 텐트와 고통, 그리고 증오까지도 늘 몸에 지니고 다니며 거친 바람이 흩날리는 야지에 눕는 노마드 깐돌이~. 여기저기서 보내오는 좋은 글 받고 여름밤에 가난한 노인(貧老) 한가롭게 머문다. 늦여름 저녁 풀벌레 적성(笛聲)의 추야월(秋夜月)을 생각에 띄우며 지난 七夕이 남긴 은하수 띠 따라 견우와 직녀성을 소양강 물길로 불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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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51] 문제해결 위한 ‘변화 3종 세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이렇게 하면 되잖아!” 복잡하게 얽혀 있어 좀처럼 풀리지 않는 매듭을 풀기 위해 알렉산드로스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칼을 빼들어 매듭을 잘라버린 것이다. 알렉산드로스가 잘라 버린 이 복잡한 매듭은 고르디우스의 매듭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는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왕이 된다는 것이었고 알렉산드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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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서 이렇게 말했더라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반세기 동안 급속한 산업화 결과 현대식 상층집단이 형성돼 왔다. 그런데 한국의 상층은 오히려 ‘오블리제 없는 노블레스’, 즉 ‘의무를 망각한 신분 집단’에 가깝다. 우리 상층의 이런 특성은 무엇보다 재물과 권력을 획득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국식 천민문화’에 기인한 다. 천민문화는 사실 ‘천민적 졸부’의 문화이며, 이들에게 오블리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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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쟁의 기원’ 이어 ‘한국현대사’ 낸 브루스 커밍스의 강점은?

    ? [아시아엔=김국헌 <대한민국 건국사> 저자,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한국전쟁의 기원>을 발간한 브루스 커밍스만큼 한국전쟁의 연구에 있어 한국학계에 큰 충격을 준 외국학자는 없을 것이다. 그는 공산권이 붕괴한 후 입수한 자료들을 반영하여 소련의 역할에 대해 상당한 수정을 가했지만, “한국전쟁은 기본적으로 내전이었다”는 수정주의적 해석에 대해서 수긍하지 않는 학자도 많다. 그러나 방대한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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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박광온 국회의원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에

    중앙일보 대표이사 송필호 부회장(좌) 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우) [아시아엔=편집국] 사단법인 아시아기자협회(아자·이사장 김학준 전 동아일보 회장)는 22일 송필호 중앙일보사 부회장을 부이사장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2004년 중국·베트남·일본·몽골·싱가포르·캄보디아·네팔·대만·라오스·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홍콩 등 10여개국 기자들이 중심이 돼 창립해 현재 50개국 500여명의 중견기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아자는 △이사회 △회장단 △권역별·국가별 지부를 두고 있으며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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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공사 망명은 ‘북한 종말의 시작’···한반도 급변사태 해법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 주영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귀순은 종말의 시작이다. 거기에다 김정은의 유럽자금 총책이 4천만 달러를 들고 나갔다고 하니 이제 올 때까지 왔다. 북한 인구는 2500만이다. 그중 100만분의 일, 즉 250명 정도가 삼시세끼 먹고 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태영호와 자금총책은 이 부류에 속한다. 마지막 남은 부류는 그 1/10,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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