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촛불과 태극기의 공존 방법, 정녕 없는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이웃 중국의 지역감정도 보통이 아니다. 특히 산동인(山東人)들의 지역감정은 아주 심각하다. 예로부터 중국 사람들은 ‘십리를 가면 삶의 방식이 다르고, 백리를 가면 풍속이 다르며, 천리를 가면 인간의 감정이 다르다’고 한다. 그러니 사람들은 왕왕 자신과 고향이 다르면 다르다는 이유하나로 공연히 타 지역 사람들을 싫어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산동사람들은 하남성(河南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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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소련상공 첩보 U-2기 둘러싼 아이젠하워 vs 흐루쇼프의 ‘한판승부’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1960년 5월 1일 히말라야산맥에 해 뜰 무렵 파키스탄 파샤와르비행장에서 프란시스 게리 파워즈가 몬 U-2기가 이륙했다. 그리고 30분 후, 소련 상공 진입과 함께 사라졌다. 5월 1일은 메이데이 기념일, 소련 최대 경축일의 하나다. 이날 새벽 서기장 흐루쇼프 침대 머리맡 전화기가 울렸다. 국방장관:아메리카 스파이 비행기가 아프가니스탄쪽에서 또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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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영화 ‘더 킹’과 ‘최순실 게이트’ 보면 대한민국 리셋 아이디어 ‘수두룩’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됐다. 김기춘은 검찰권력을 상징한다. 이재용이 서울구치소에 있던 22시간 동안 만감이 교차하듯이 김기춘도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더 킹>이란 영화가 있다. 한국사회에서 무소불위 검찰의 힘과 영향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중에도 검찰이 무서워야 검찰에 약발이 먹히는 변호사가 돈을 많이 번다고 하는 것은 검찰 권력의 본질을 까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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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헌정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 하루 24시간 120km 걸은 순례자, 사흘 뒤 ‘초죽음’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여섯째 날, 30Km 9시간 걸려 모라티노스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모두 집이 9개니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도…. 그중에 교회가 하나 숙소가 셋, 알베르게는 닫혔고 호스텔만 열려 있는데 10유로이다. 그러나 베들레헴이 작다고 무시해서는 안 되듯이 시설은 지금까지 묵은 숙소 중 제일 좋다. 큰 창문으로 밖의 정경이 다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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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오비추어리] 이종항 전 국민대 총장 ‘99·88·1·2~3·4’ 몸소 실천···대학교육 행정 큰 기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 박사] 간산(干山) 이종항(李鍾恒) 국민대 명예교수가 1월 19일 98세(1919년 1월 2일 生)를 일기로 별세했다. 요즘 유행하는 ‘99·88·1·2-3·4’를 몸소 실천했다. 즉 99세까지 팔팔(88)하게 일(1) 또는 취미활동을 하면서 살다가, 노환으로 2-3일 정도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 사랑하는 자손들을 모두 만나고 유언도 남긴 후 죽음(4)을 맞이하는 ‘행복한 일생’을 ‘99·88·1·2-3·4’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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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 목사의 산티아고 통신⑮] 풍요와 빈곤의 공존은 산티아고 순례길에도

    [아시아엔=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까미노 산티아고 열다섯째 날, Carrion de Los Condes까지 19Km. 지금까지 중 가장 짧은 거리이다. 그러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아마 머리가 더는 가지 않을 것을 몸에게 이미 말한 것 같다. 다음 마을은 17Km를 더 가야 한다. 10일 동안 함께 하며 한국 젊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낸 스페인 루벤 친구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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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삼성 이재용 영장기각] 법치와 민심 사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말은 중학생만 되면 아는 말이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구절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어로 하면, “The art is long, life is short, opportunity is fleeing, experiment is uncertain, judgement is difficult”이다. 히포크라테스도 실험이 불분명하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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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20일 퇴임 오바마 대통령, 당신이 남긴 ‘어메이징 그레이스’ 영원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타면자건(唾面自乾)이라는 말이 있다. <신당서>(新唐書) ‘누사덕전’(婁師德傳)에 나온다. “얼굴에 묻은 침을 저절로 마르게 두라”는 누사덕의 말에서 ‘타면자건’이 유래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이다. 처세를 잘 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참기 힘든 수모도 인내로 견뎌야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당의 측천무후(則天武后) 때의 신하 누사덕은 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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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손혁재의 2분정치] 헌정질서 파괴에 재벌·관료·검찰·교육·언론 등 협력·동조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현직 대통령과 비선 측근들의 국정농단으로 헌정질서가 파괴되었다. 그 위법행위가 대통령 재임기간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재벌 관료 검찰 교육계 등 권력집단들이 협력하거나 동조했다. 이 큰 피해를 바로잡는 게 특검의 존재이유이다. 특검은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오로지 법과 원칙만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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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한국존슨앤드존슨의 ‘뼈 녹는 인공고관절’ 리콜사태 어떻게 봐야하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최근 세계 최대 의료용품업체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뼈 녹는 인공고관절’ 리콜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즉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인공고관절 제품 리콜 사례를 보면 상당히 비윤리적인 경영행태가 드러났다고 비판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드퓨이(Depuy)에서 만든 인공고관절 삽입 수술을 받은 후 주변 뼈들이 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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