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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35] 프란체스코 교황 말씀에···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박 회장은 선배인 자기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원규가 갑자기 싫어지고 심사가 사나워졌다. 곁에 앉아 있는 황 사장과 안 사장도 원규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았다. 박 회장이 불쾌한 낯빛을 숨기지 않으며 말했다. “자네 생각이 그렇다면 방금 내가 했던 제안은 취소하겠네. 그리고 자네가 승대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벼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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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시진핑의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망언 인용한 트럼프 본심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트럼프가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는 시진핑의 말을 인용하여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면 중국은 일본의 일부였는가? 1945년, 즉 불과 70여년전만 하더라도 만주, 북경, 남경이 일본 치하에 있었으니 未嘗不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트럼프에 대한 반박은 이러한 비유를 이용해야 한다. 역사가 悠久한 서구인이 아니라 미국인의 역사인식은 대체로 천박하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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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혜미의 한류칼럼] 신 한류스타 박보검 그리고 케이-팝, 케이-클래식

    [아시아엔=채혜미 재싱가포르 언론인]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가 한창 인기를 끌 무렵, 오랜만에 방문한 오클랜드의 브라운스 베이를 산책하다가 근처 CD가게에서 말춤을 추고 있는 싸이의 포스터를 발견했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게 안으로 옮겨졌고 키위 주인 아저씨와 그 포스터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싸이의 열렬 팬이라는 그는 싸이의 포스터를 어렵사리 구했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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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서 현대설치미술 특별전 황란 작가는 누구?

    [아시아엔=채혜미 재싱가포르 언론인] 4월 22일 개막해 7월 23일까지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선왕조 예술·문화전’에서는 현대설치미술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설치미술가 황란씨의 ‘Becoming Again, Coming Together’ 전시다. 입장료는 없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가 황란의 ‘Becoming Again, Coming Together’ 작품은 조선시대 전통 혼례식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 작품은 단추·핀·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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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싱가포르 방문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조선왕조 예술·문화특별전’

    [아시아엔=채혜미 재싱가포르 언론인]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아시아문명박물관’에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조선시대유물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예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7월23일까지 석달간 계속된다. 아시아를 강타한 ‘한류’ 영향으로 현지인들은 K-POP과 한국영화 그리고 다양한 한국드라마는 많이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것은 한국문화의 일부일 뿐 그들이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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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혜미의 글로벌교육] 때론 신속성보다 신중함이 더 중요하다

    [아시아엔=채혜미 재싱가포르 언론인]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는 점은 모든 일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통신사에 인터넷 설치를 요청하면 하루 만에 개통시켜 주고, 은행에 가면 순식간에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주고 병원에 가서도 최첨단 기기로 진단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신속하게 진찰을 받을 수 있다. 신속한 일처리에 재외동포들은 경탄하곤 한다. 특히 해외에서 핸드폰이나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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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천하통일③] ‘오고대부’ 백리해 진 목공 만나 ‘패자지도’ 펼쳐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백리해는 죽고만 싶었다. 더 이상 살아갈 힘도 없었다. 그는 급기야 백희의 시집가는 행렬을 벗어나 무작정 달아나, 초나라 땅의 벽지에서 야인의 소를 기르며 버텼다. 절망 속에서 오직 마소 기르는 일에만 몰두한 그는 바로 소 전문가가 되었다. 어떤 현자가 우마 기르는 일에 탁월하다는 소문은 곧 초나라 궁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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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빈슨호 미스터리와 대선후보 남재준의 경우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노무현 정부 당시 전작권 전환 논쟁이 치열했다. “작시작전권도 없는 군대가 무슨 군대냐?”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열 받게 만드는 쉬운 질문이었다. 장군들이 전작권 환수가 아니라 전환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해하려고도, 할 수도 없었다. 이에 대한 반론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미군이 타국군의 지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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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천하통일②] 춘추전국시대 순망치한 ‘궁지기’ 노예가 된 ‘백리해’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우나라의 궁지기(宮之寄)라는 어진 신하가 우공에게 백리해를 천거하자 우공은 백리해를 중대부에 임명했다. 우공을 같이 만나 본 건숙이 백리해에게 말했다. 우공은 욕심 많은 소인이라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으니 출사하지 말라 일렀으나, 백리해가 가난을 이유로 간절하게 고향땅에서 출사하겠다 말하니, 건숙은 그럼 그리하라며 혼자 떠나갔다. 백리해는 취임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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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발산기개세’ 영웅 항우의 로맨스 그린 ‘패왕별희’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나는 첸카이거 감독의 영화 <패왕별희>를 20세기 최고의 영화로 꼽는다. 과연 중국의 힘이다. 장국영과 공리, 두 사람의 신들린 연기는 가히 연기신의 모습이다!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는데 力拔山兮氣蓋世 때가 불리함이여 추도 달리지 않누나 時不利兮?不逝 추마저 달리지 않으니 어찌할거나 ?不逝兮可奈何 우여, 우여, 너를 어찌해야 할꼬 虞兮虞兮奈若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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