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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기독교 사회운동의 뿌리 ‘기장’과 ‘한신’의 어제와 오늘···”송창근·김재준 목사를 낳다”
[아시아엔=홍성표 한신대 겸임교수] 나는 전북 김제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내가 살던 고향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동네를 둘러싸고 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다. 동진강과 조병갑의 이야기가 있고 동학농민혁명의 녹두 장군 전봉준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내가 태어난 시절은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로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었다. 일상과 놀이 속에는 아직도 일제의 언어가 통용됐다. 이러한 역사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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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그맨 이동우와 헬렌 켈러의 ‘내 생애 최고의 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내 생애 최고의 날은 언제였을까? 아마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마침내 일원대도(一圓大道)에 귀의(歸依)한 날이었을 것이다. 팔십 평생 뒤돌아보면 한마디로 영욕(榮辱)이 점철(點綴)된 생애(生涯)였다. 당나라 시대에 운문문언(雲門文偃 : 864~949) 선사가 있었다. 어느 날, 운문 선사는 많은 제자들을 향하여 이러한 질문을 던졌다. “15일 이전의 일은 그만두더라도 지금부터 15일 이후의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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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가철 볼만한 영화①] 과 단상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아시아엔> 대중문화 전문위원] 지난 7월 19일 오후, 1천만 고지를 넘었는데 미처 보지 못했던 <알라딘>과, 개봉 3일째를 맞이한 <라이온 킹>을 잇달아 관람했다. 장르 불문 디즈니영화를 내리 본 것은 난생 처음이다. 1992년과 1994년 기록적 성공을 일궈낸 두 애니메이션 원작들이 워낙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그 줄거리를 굳이 소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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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백제 멸망시킨 소정방의 ‘정방폭포’ 앞에서 제주도 무비자 입국을 생각하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 9월 남북국방부장관회담을 하며 제주도를 관광차 돌아보는데, 서귀포에 가니 정방폭포가 있었다. 그런데 이는 소정방의 이름을 땄다고 하지 않은가? 이때 불현 듯 조짐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제를 멸망시킨 소정방이 부여에 평제탑을 세웠는데 제주도까지 눈독을 들였다니 모골毛骨이 송연悚然하다. 여름에 태풍이 오면 제주도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중국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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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형선 산중한담] 올 여름 최고의 피서법···배우고 익히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아시아엔=이형선 전 원주mbc 기자]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착한 일을 하는 이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하는 이에게는 하늘이 화를 내린다) 또랑또랑 글 읽는 소리가 빗소리에 실려 산중에 퍼진다. 정말 글 속 문장처럼 그러한가? 지난 세월 돌아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선과 악은 무엇이며, 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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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화 의 진실 여부보다 더 소중한 것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글창제 과정을 다룬 영화 <나랏말싸미>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한글창제를 반대한 것이 최만리만이 아니었다. 세종을 보좌하던 집현전 학사 거의 모두가 반대하였다. 백성들이 글을 알게 되면 권력의 독점이 상실되고, 새로 문자를 만든다는 것이 중국에 알려지면 책임을 추궁받는다는 것이었다. 세종의 애민정신은 투철하였다. 사대교린事大交隣을 대외정책의 기본으로 하면서도 민족주의 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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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더는 자식의 안위보다 국민이 우선”···앤드류 왕자의 포클랜드전쟁 참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 유학중 아들이 태어났다. 자신이 6남1녀 중 장남으로 본래 아들 형제가 많은 집안에서 자라났지만 첫 아이를 본 아버지로서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는 가운데 특히 “아이가 미국 시민권자가 될 수 있으니 더욱 축하한다”고 했다. 또 “부모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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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보수우파 문제점 19가지
최근 우리 사회는 극심한 여론 분열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수우파의 문제를 ‘나름’ 적절히 지적한 글이 인터넷에 돌고 있어 공유한다. <아시아엔>은 앞으로도 상식·통념·양식에 벗어나지 않은 글을 공론화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랫 글은 주요 일간지에서 30년간 기자생활을 한 언론인이 <아시아엔>에 전해왔음을 밝혀둔다. <편집자> [아시아엔=편집국] 우리 사회 보수우파의 문제점은 다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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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자리 절벽 154만 한국청년들에 독일대학 ‘강추’···매주 수욜 미래교육연 무료특강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지난 7월 17일자 조선일보 1, 2면은 청년 실업에 대한 기사로 채워졌다. 제목은 ‘끊어진 일자리 사다리…청춘 154만명 오늘도 떠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대학을 마친 청년 3명중 1명은 백수다. 100곳이 넘는 기업에 원서를 넣어도 한곳에서도 불러주지 않는 한국의 현실이다. 2019년 5월, 한국의 청년층 인구는 907만 3000명이다.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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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본의 경제보복,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우정이 그립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아사다 마오가 김연아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말로 김연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는 단순히 경쟁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는 인사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연아가 피겨에서 완성을 이루었듯이 마오도 그에 못지않은 피겨 퀸임을 세계가 보았다. 정상은 정상끼리만 통하는 차원이 있다. 마오는 이것이 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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