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가사유상···미묘한 듯 고요한 미소에 빠져들다

    [아시아엔=최명숙 시인, 보리수아래 대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라의 국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이다. 어둡고 고요한 복도를 지나면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이다.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근엄한 반가사유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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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교회 부흥에만 관심 있는 종교지도자에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내 영혼에 하나님의 형상을 심어 놓았으니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도록 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고린도후서 4장4절) 무슨 일에든지 내가 자유로우나 모든 이들에게 스스로 종이 되어 약한 자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19,22~23절) 애통한 마음으로 예배드리면 하나님은 위로도 주시고 성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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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4] 한방의 추억

    [아시아엔=손혁재 자유기고가]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간의 갈등으로 표류하는 듯했던 국민의힘이 며칠만에 정상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대선 승리를 향한 험난한 항해를 책임질 선장으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하는 과제도 한방에 끝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입 1호인 조동연 서경대 교수의 사퇴로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며 조동연 교수의 사의를 받아들인 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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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문주란의 히트곡 ‘동숙의 노래’와 한 여공의 비극

    한때 우리 가슴을 슬프게 했던 ‘동숙의 노래’가 있다. 그 때는 누구나 어려운 생활을 면치 못했다. 당시 외국 한번 나가려면 여권 내기도 어려웠고, 외국에서 권투선수를 초청해 1만달러를 지불하려 해도 한국은행에서 외환허가를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1960년대,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난 동숙은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서울에 올라와 구로공단 가발공장에 다니고 있었다. 월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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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세암’ ‘바보 별님’ 남기고 떠난 정채봉 ‘첫 마음’ 그립다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아동문학가 정채봉(丁埰琫)은 1946년 전남 순천 승주 출생으로 2001년 54세를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나와 같은 1973 동아일보신춘문예 동기로 동화 ‘꽃다발’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간결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동화로 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렸다. 대표작으로는 ‘오세암’, ‘물에서 나온 새’, ‘바보 별님’, ‘가시넝쿨에 돋은 별’, ‘첫 마음’, ‘꽃그늘 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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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히든 아이비③브린모어대] 7대 명문여대···교육수준 높고 재정보조·장학금 많아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국민일보 편집국장] 브린모어대학(Bryn Mawr College)은 1885년 설립된 사립여자 리버럴아츠 칼리지이다. 브린 모어라는 말은 웨일스어로 문자 그대로 ‘큰 언덕’을 의미한다. 캠퍼스가 위치한 브린 모어 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브린모어대는 여성들에게 박사학위를 포함한 대학원 학위를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다. 첫 수업에는 36명의 학부생과 8명의 대학원생이 포함되어 있었다. 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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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 묵상] “근심해보지 않은 사람의 감사는 자기최면일 뿐”

    ㅇ통독 데살로니가전서 1-5장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애통하는 것이 복됩니다.(마 5:8) ‘쉬지 말고 기도하라’ 여호와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어서는 안됩니다.(전 5:2)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도 있습니다.(고후 7:10) 눈물을 흘릴 줄 모르는 사람의 기쁨은 천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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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95] 축구와 선거의 공통점은?

    손흥민 선수가 또 골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PSN 선정 전세계 포워드 순위에서 6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ESPN은 선정 사유로 “수비 가담 및 공간 창출 능력, 힘 있는 움직임과 공격 진영 전체를 아우르는 활동 반경”을 들었습니다. 또 한국 대표팀은 “빠른 판단력을 이용한 득점력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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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말 다툼을 금한 까닭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일꾼 된 자로서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 하게 하소서 -망령되고 헛된 말과 생각을 버리고 경건에 이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주님의 뜻 가운데 나라를 살리는 참된 위정자를 세워주소서 -부지런히 말씀을 살피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공동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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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연령별 생존확률’과 ‘사랑싸움 노하우’

    왜 나이가 많아질수록 부부싸움이 잦아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개는 눈곱만한 자존심 때문이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걸핏하면 자존심을 건드려 틀어지기 일쑤다. 노부부의 부부싸움이 남의 일 같지 않아 여기 싸움하는 지혜를 공유해 본다. 발단이야 어찌됐던 한밤중 아버지는 장롱에서 가끔 대소사가 있을 때 차려 입던 양복을 꺼내 입는다. “내 저 답답한 할망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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