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채혜미의 글로벌 TIP⑦] 한국 ‘체면문화’도 ‘국제 매너’ 될 수 있을까?

    ‘체면문화’를 어떻게 ‘글로벌 매너’로 발전시킬 것인가? 한국관광을 다녀온 싱가포르 친구에게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 적이 있다. 그의 대답이다. “한국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복이 정장이었으며 싱가포르와 달리 슬리퍼나 조리를 신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기 힘들었다. 커피 전문점에 갔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한 컵과 접시를 정해진 자리에 갖다 놓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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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아흔넷 그의 마지막 선물 “행동으로 바로 옮겨라” “화합하고 용서하라”

    박상설 선배님 그곳에서도 텐트 쳐놓고 독서 중이시겠지요? 최근 무슨 책을 읽으셨는지요? 선배님이 그곳으로 가신 지 100일. 성탄절을 이틀 앞둔 12월 23일 선배님 별세 소식이 전해질 때 저는 동해안에서 밤파도를 내려다보고 있었지요. 선배님이 그 두달 전 아들 내외와 다녀가신 바로 그 항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배님을 처음 뵌 게 2012년 스승의날이었죠. 아시아기자협회와 아시아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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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권력에 눈먼 파키스탄 총리·대통령, ‘헌법 위배’ 초강수 뒀지만…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파키스탄의 아리프 알비 대통령이 “총선을 새로이 치러야 한다”는 임란 칸 총리의 조언에 따라 의회 해산을 승인하면서 총리 불신임안이 불러온 정치적 위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 했다. 사태를 지켜보던 대법원까지 개입했기 때문이다. 앞서 파키스탄 야당 지도부는 지난 일요일 임란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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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추모] 음유시인·가수 이동원 “이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나의 친구 가객 이동원이 오랜 병고를 이겨내지 못하고, 지난해 11월14일 70세에 불귀객이 되었다. 이동원은 연예계에서 드물게 자아의식이 뚜렷해, 우리 몇몇은 그를 가수라고 부르는 대신 음유시인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평양이 고향인 양친의 슬하에서, 1951년 한국전쟁 중 피난지 부산의 범냇골에서 태어난 이동원은 자라면서 성악에 뛰어난 자질을 발견했다. 보성고 재학 중 보컬을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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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엄상익의 촌철] 일흔살 컴맹의 스마트폰 완전정복 ‘도전기’

    지하철을 타 보면 젊은이부터 노인까지 전부 스마트 폰을 들고 뭔가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폰을 보다가 자라목이 된 사람도 있다. 나는 이상하게 거부반응이 일어나 스마트 폰에 무심했다. 다른 사람이 스마트 폰의 매뉴얼을 익힐 때 작은 원고지를 제본해 만든 공책에 쓴 아름다운 문장 하나를 익히려고 마음먹었다.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었다. 시대를 따라가는 젊은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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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59] 국민의힘 기초자격평가 ‘립스틱 바른 돼지’ 안되려면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후보자등록 신청일은 5월 12일부터입니다. 새 대통령 취임 불과 이틀 뒤입니다. 공식선거운동은 새 정부 출범 열흘째인 5월 19일부터, 사전투표는 18일째인 5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23일째인 6월 1일 본선거가 실시됩니다. 새 정부의 출범이 6.1지방선거에서 컨벤션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상 최소표차로 신승한 새 정부의 출범 채 한달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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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교회가 사람 관리가 아니라 사람을 진정 사랑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늘 하루가 주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몸을 성전 삼으신 하나님께 산 제물로 나아가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사분오열하는 이 땅이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이 땅의 젊은이들이 돈보다 더 큰 가치와 소망을 발견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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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산 김일훈#18] 까치독사 독수로 폐암 말기 환자 살리다

    운룡은 그 무렵, 독사의 독수를 이용하여 또 다른 부족증(폐암으로 추정됨) 환자의 병을 완치시킨 일도 있다. 운룡이 살던 곳의 이웃마을에 아내와 슬하에 4남매를 두고 나이 40이 내일모레인 한 가장(家長)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리보전을 하고 드러눕더니 도통 운신을 할 수 없을 만큼 쇠약해져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미 운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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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동순의 추억과 사유] 권정생 추모시 ‘민들레꽃’ 지은 오승강

    진정 가련한 것, 세상에서 가장 낮고 비천한 것, 슬프고 처연한 것을 껴안고 사랑할 수 있어야 그를 시인이라 부를 수 있다고 시인 백석(白石, 1912~1996)은 힘주어 말했다. ‘하늘이 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의 가장 귀해 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고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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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아이비리그 등 올해 미국 상위권 대학 합격문 역시 좁았다

    2022학년도 미국의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포함해 스탠퍼드대학 등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 결과가 발표됐다. 금년도 미국대학 합격 문은 대부분 지난해 보다 더 좁아졌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대학들이 SAT-ACT 등 표준화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옵셔널 정책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금년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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