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갑오경장 주역 김옥균을 다시 생각한다

    김옥균 등에 대한 기록은 별로 없다. 월탄 박종화의 소설 정도로 그려져 있다. 오히려 일본 개화파를 소재로 한 작품을 번역한 것은 많다. 일본 개화파는 거의 무혈로 막부를 무너뜨렸다.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1867년 순순히 막부를 넘겨 명치유신이 무혈로 이루어졌다. 요시노부가 무혈로 대정 봉환(大政奉還, 1867년 10월 14일 일본의 에도(江戶) 막부시대 말기 막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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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배일동 명창의 쓴소리 “실속 없는 교육프로그램에 내모는 대학”

    예전 선비들의 대학지도(大學之道)를 보자! 재명명덕(在明明德)하고 재친민(在親民)하여 재지어지선(在止於至善)이라 하잖던가. 밝은 덕을 더 밝게 닦고, 그 밝은 덕으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어 덕을 더욱 빛나게 하고, 마침내 지극한 선에 머무르고자 하는 뜻에서 큰 학문을 한다고 했다. 그런 큰 뜻까지야 못 미칠지언정 자신이 하는 예술의 정신이라도 깨치게 하는 대학 교육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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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쌀 산업’ 획기적 발전에도 수확은 감소…기후변화가 ‘주범’

    올해는 유엔이 정한 ‘기장의 해’ 유엔(UN)은 올해를 ‘기장(millet)의 해’로 선정했다. 기장은 뜨겁고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서 ‘기후 스마트 곡물’로 불리기도 한다. 유엔은 “기장을 먹으면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 단백질 등을 섭취할 수 있다”며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이나 지방질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기장은 구황작물(救荒作物)로 생산량이 부족한 쌀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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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만수 칼럼] “라오스 어린 후배들아. 너희도 머잖아 꿈의 구장에 설 거라 난 믿어, 이승엽처럼!”

    4월 22일 잠실야구장. 이곳에서 문득 예전에 보았던 영화 <Field of Dreams>가 떠올랐다. 과거와 현재가 ‘야구’라는 하나의 변하지 않는 매개체로 이어지듯 한국과 라오스라는 엄청난 물리적 거리가 ‘야구’를 통해 하나로 이어진 현장이었다. 이번 라오스야구대표팀의 한국 방문은 문체부와 대한 체육회, 그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훈련을 위해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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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박명윤의 웰빙100세] 건강 지키는 ‘착한 탄수화물’ 쌀밥

    ‘쌀밥’은 건강을 지키는 ‘착한 탄수화물(炭水化物)’이며, 성인병 위험성은 크지 않다. 당질(糖質) 또는 탄수화물(carbohydrate)은 포도당, 맥아당(엿당), 유당(젖당), 과당, 자당(설탕) 등 당류의 유도체를 총칭하는 말이다. 화학적으로는 탄소, 수소, 산소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천연 고분자 화합물(natural high polymer)이자 유기화합물(organic compounds)이다. 탄수화물(당질)은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 특수당류 등으로 분류한다. 단당류(monosaccharide)란 탄수화물의 단위체로 5탄당(자일로스, 리보스, 디옥시리보스 등)과 6탄당(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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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누가 이기게 하는가?

    [아시아엔=최범석 숨교회 목사, 전 베이직교회 목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 우리 인생의 주어가 하나님이심을 늘 고백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이 땅의 위정자들이 당리당략이 아닌 오직 공의를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아픔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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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국헌 칼럼] 일본 육·해군이 세계 최강그룹인 까닭

    2차대전 전 일본은 소련 독일과 더불어 3대 육군 국의 하나였다. 동시에 영국, 미국과 더불어 3대 해군 국의 하나였다. 육해군 둘 다 강군인 것은 일본뿐이었다. 일본이 2차대전을 일으킨 자신감의 배경이다. 일본 육군은 대군은 아니었으나 정예군이었다. 계기가 된 것은 1938년의 노몬한 전투다. 일본군은 주코프의 기계화부대에 격멸되었다. 일본군 총검 돌격에 압도되던 중국군이나 상대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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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나의 ‘온정’은 위선이었을까?

    기억의 깊은 우물 속에 있던 것들이 뜬금없이 내 마음속으로 쳐들어오는 때가 있다.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 대도라고 불리던 늙은 절도범이 내게 말했던 그의 어린 시절 한 삽화였다. 추운 겨울날 꼬마였던 그는 동네 골목 구석에서 가마니 속에 들어가 잔 적이 있다고 했다. 아침에 쓰레기를 버리러 온 동네 아줌마들이 오줌까지 싸서 김이 피어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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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무엇이 갑절의 능력인가?

    열왕기하 4장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왕하 4:41) 엘리야가 승천하기 직전, 엘리사는 엘리야의 갑절이나 되는 능력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엘리야보다 정말 갑절이나 되는 능력을 얻었을까요? 엘리사가 베푼 기적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엘리사는 끼니를 잇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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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우근 칼럼] 부활, 환상인가 역사인가?

    동양사상은 자연에서 신성(神性)을 찾아왔고, 서양사상은 이성(理性)에서 초월자를 찾아왔다. 그렇지만 부활한 예수는 역사의 현실 속에서 신(神)의 모습을 나타냈다. 그 모습을 두 눈으로 또렷이 목격한 사람들이 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한 예수를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500여명의 사람들이 일시에 목격했다고 증언한다(고린도전서 15:3~8). 이 증언은 부활의 목격자들이 아직 태반이나 살아있던 서기 56년경, 십자가 사건으로부터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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