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직필] ‘점잖은’ 정 총리가 화난 이유? ···원전부품 위조·대사관 직무유기

    원전의 안전과 직결된 주요 부품의 시험성적을 위조해 납품한 것은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정홍원 총리가 질타하였다. 정 총리 같이 강직하고 점잖은 분이 이런 극단적 언사를 쓴 것은 국민들의 분노와 비난을 대변한다. 여기에 관계된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은 대부분 정확성과 정밀성이 몸에 밴 과학기술자들이 아닌가? 위조부품을 쓰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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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세상은 상업주의 경쟁으로 늘 바쁘게 돌아가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문명발달에 둘려 싸여 걸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삶은 기초가 든든해야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 기초는 걷기입니다. 다리를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뇌로 가는 에너지공급이 활발해져 피로가 가시고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그래 칭찬은 집에서 하고, 질책은 걸으면서 하라는 심리학 연구 보고서가 있습니다. 걷다 구름을 바라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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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겸 칼럼] 순찰차의 진화···페라리 등 ‘스포츠카’ 도입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도망가는?범죄자를 글 알질러 가는 기동력이 절실하다. 그래서 등장한 게 스포츠카 순찰차다. 남의 나라 얘기로만 하기엔?우리 사정도 만만치 않다. 우선 아랍에미리트연방(UAE)을 보자. UAE?수도 두바이i 경찰은?금년 4월27일부터 관광지에?페라리4(Ferrari Four)를 순찰차로 도입해?순찰용으로 배치했다. 운용요원은 여경이다. 시속 335km(208mph)의 초고속 고성능 스포츠카를 능숙하게 운전한다. 관광객의 인기도 한 몸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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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이슬람 반군의 실체

    필리핀 남쪽 민다나오 섬(남한 크기와 비슷함)에서 이슬람교도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반군들을 조직하여 필리핀 정부와 분쟁을 하고 있다. 이슬람 독립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슬람교도들이 대다수인 지역이나 마을은 대체로 민다나오 섬의 중부와 서부, 남부 지역이며 민다나오 섬 전체의 약 25% 정도로 추정된다. 인구수로 본다면 민다나오 전체인구 1700만명 중 약 400만명이 회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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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효 칼럼] 6·25전쟁의 기원

    6·25전쟁 발발 63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에 미국 시카고대 역사학과 과장 브루스 커밍스 교수의 인터뷰가 실렸다. 커밍스는 “1950년 6월25일 일어난 한국전쟁은 북한의 남침이며, 미국이 의도적으로 유도하지도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커밍스는 인터뷰에서 “나는 남침 유도설을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또 “나는 수정주의자도 아니고 미국과 남한이 북한을 침공했다고 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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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시선] 중국 ‘태자당’ 고위관직 속속 진출

    *한 주간 주요 이슈들에 대한 아시아 언론의 사설을 요약 게재합니다.? 태국 <The Nation> (5월25일자 사설) “중국 세계 최고층 건물 6달만에 짓는다” 이제 6~7개월 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또 다시 탄생한다. 현재 세계 최고층 건물은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로 높이가 828m다. 이 건물은 2004년 착공해 완공까지 6년이 걸렸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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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근의 마음산책] 사랑이야기⑦ “출발은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마음 속에 용납하기 어려운 충동이 있을 때, 우리 마음은 이를 다루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심리학에서 방어기제라는 용어로 부르는 것들이지요. 그 중에 동일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고 싶지만 나는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과 나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남자 아이가 아빠의 신을 끌고 다닌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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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겸 칼럼] 유월엔 애틋한 사연이 있다

    유월이 오고 있다. 9년 전 일이다. 현충원 참배 후 분수 곁에서 한숨 돌리고 있을 때였다. 친구의 아들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갓 제대한 젊은이였다. 순직한 군대 동기 성묘를 하고 돌아가는 길이라 했다. 아, 이 평시에도 젊음이 스러져 가는구나! 문득 유월의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은 새파랗고 태양도 작렬한다. 왜 이렇게 새파란 하늘이,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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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김일성 족적’ 알면 ‘3대세습 비결’ 보인다

    1910년대와 1920년대 만주 항일운동의 대들보는 민족주의자였다. 그러나 1920년대 말부터 민족주의자들의 무장 항일투쟁은 힘을 잃어갔고 1930년대 초부터는 공산당의 유격전이 만주에서 조선독립운동의 대세가 되어갔다. 1931년 이후 중국공산당은 만주의 중국 및 조선인 공산주의자들을 규합하여 항일연합전선을 조직하기 시작하였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은 중국인 양정우가 조직한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軍) 제1사(師)이다. 1933년에 이르러 양정우의 부대는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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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욕심장님

    “공부 잘해? 아니 그럼 운동 잘해? 아니 음… 그럼 꿈이 뭐야? 없어. 꿈이 없어? 너 지금 초등2라고 했잖아. 진짜 없어? 응 없어” 주사랑공동체라는 곳에 다녀왔다. 버려진 장애아, 사생아 등 많은 아이들이 있었다. 내가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주사랑공동체를 찾게 됐다. 태어나자마자 행복이라는 단어를 듣지도 느끼지도 배우지도 못한 채 버려져서 와있는 아가들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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