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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바로알기] ⑪ 몽골침략시대와 아바시드왕조의 멸망
지난 회엔 8세기 초부터 15세기까지 약 700년에 걸쳐 스페인을 지배했던 이슬람 왕조 시대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에는 다시 시간을 200년 넘게 거슬러 올라가서 스페인에서 동쪽으로 4000km 넘게 떨어진 아바시드 왕조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아바시드 왕조는 지난 번 압달라흐만의 기구한 운명을 얘기할 때 잠시 말했지만 이란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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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그리고 김구
1946년 2월8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발족하였다. 토지개혁 등 소위 대대적 민주개혁이 시작되었다. 1년 뒤인 1947년 2월8일에는 임시를 뗀 북조선인민위원회가 만들어졌다. 1948년 2월8일에는 조선인민군이 창건되었다. 1949년 9월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출범하였다. 일본군 헌병대 통역이었던 김영주(김성주, 一名 김일성의 동생)를 비롯, 일제하에서 숨 쉬고 밥 먹던 사람들 가운데 일기일능(一技一能)이 있는 자는 광범위하게 등용되었다. 이들과 ‘같은 하늘을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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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Junior AJA Talk] 멕시코 병역은 추첨…”흰 공은 군대, 검은 공은 면제”
주니어 AJA 리포터…각국 병역제도는?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병역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다. 다른 나라 젊은이들은 어떨까.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활동하는 주니어 AJA 리포터들에게 물었다. 크리스틴(Christine Dadgostar, 이란, 서울기독대) 사울나(Saul Serna Segura, 멕시코, 강원대) 오양가(Uyanga Amarmend, 몽골, 덕성여대) 타카히로(高橋孝弘, 일본, 선문대) 라라(Lara Chung Deboeck, 벨기에, 서울대)가 병역제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가브리엘(Gabrielle B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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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의 경제토크] 부자가 정치하면 안 되는 이유
고위 공직자 되는 데 주식 백지신탁제도(blind trust) 꼭 필요하다. 부자의 고위 공직 진출을 막기 위해서 그렇다. 나는 부자가 높은 관직을 갖거나 정치를 하면 그 부자도 망하고 나라도 망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식해서 그런 구절을 찾을 수 없어서 그렇지, 아마 공자님 맹자님 다 그렇게 얘기하셨을 거다. 지금 일본을 보라. 부잣집 도련님들이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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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총장(總長)이란 직형(職銜)은 권위가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참모총장이다. 국방부장관, 합참의장이 있지만 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함은 참모총장이다. 다음은 검찰총장이다. 사법고시를 보고 법원에 가는 사람은 대법관을 바라보는 것이 정상이지만 검찰로 가는 사람은 검찰총장이 꿈이다. 다음은 대학총장이다. 지방자치 이전에 지사는 차관급인데 국립대학교 총장은 장관급이었다. 참모총장의 권위도 한결같지 않았다. 하나회 시절에 참모총장이 인사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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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칼럼] 트라우마에 대응하는 두 가지 방법
교수가 학생을 불러 지루한 일을 시킨다. 필름 릴을 상자에 담아 내다버리는 단순한 일을 반복하도록 한다. 충분히 지루해 할 때쯤 작업을 끝내고 학생을 내보내며 부탁한다. “뒤에서 같은 작업을 하려고 기다리는 학생이 있네. 그 학생에게 이 일이 재미있었다고 말해주게”라고. 그리고 돈을 준다. 그런데 어떤 학생에게는 20달러를, 다른 학생에게는 1달러를 주었다. 리온 페스팅거(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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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최진석의 재밌는 철학] 문화는 고상한 ‘진리’ 아닌 삶의 ‘전략’
이것은 아주 피상적인 경험과 느낌에 불과할 수도 있다. 중국에서 문화나 인문학 방면의 일을 할 때 돈이 없어 일하기 어려운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콘텐츠가 부실하거나 아니면 다른 주변부 이유들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 것을 본 적은 있다. 철학이나 사상을 다루는 인문학 방면의 학회에 기업인들이 기꺼이 후원하는 모습을 보는 일이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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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나누고 분류해야 세상이 보인다”
[김용길의 편집력 시대 ③] 어떻게 만나자마자 찰떡궁합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은 분류의 역사다. 너와 나, 우리와 너희, 아군과 적군, 친구와 남남, 육지와 바다, 산과 강, 우기와 건기, 기혼과 미혼, 귀족과 평민, 부자와 빈자, 상류층과 하류층, 고대 중세 근현대, 선진국과 후진국,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인류 문화의 모든 것이 분류의 흔적들이다. 새 분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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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KIEP 전문가 칼럼] 타지키스탄, 국제 불법자금 도피처로 부상
이란의 불법자금 세탁 이란이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통상제재를 받으며 불법자금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이란인 사업가가 최근 타지키스탄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박 잔자니(Babak Morteza Zanjani)라는 이란인 사업가는 타지키스탄에서 은행, 항공사, 택시회사, 버스 터미널 등을 망라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배후에는 라흐몬 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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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2045년 되면 인간은 죽지 않는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죽는다. 과학자들은 현대인의 성장 발육이 24~25세에 완성되며, 그 발육기간의 5배가 인간의 한계수명(限界壽命)이라는 것을 근거로 인간은 120~125세는 살 수 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현재 기네스(The Guinness Book of Records) 세계기록이 공인한 세계 최고령자(最高齡者)는 일본의 오카와 미사오(115세, 1898년 3월 5일 출생) 할머니다. 최근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수러현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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