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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선진국 담론’ 과연 이대로 좋은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김종태 연구교수 ‘선진국의 탄생’ 펴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얼마 전 책 한권이 내게 배달됐다. <선진국의 탄생>(돌베개)이었다. ‘한국의 서구 중심 담론과 발전의 계보학’ 부제를 달고 나온 책 표지를 넘기니 “이상기 선배 혜존 김종태 올림”이라고 쓰여있었다. 필자가 1994년 한겨레신문에서 젊은 기자들을 지휘하는 ‘시경캡’을 할 때 수습기자로 입사한 그 김종태였다. 그는 기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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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산책] 박명윤 ‘100세 건강시대’···여든살 당신 삶은 어떤 모습?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웰빙’만큼 ‘웰다잉’ 역시 흔히 통용되는 말이 됐다. 최근 몇년 사이 “잘 살아야 잘 죽는다”와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 한다”는 말은 같은 뜻으로 이해되고 있다. ‘100세 건강시대’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달 말 나온 <웰빙, 웰다잉>은 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이 7년반 동안 매달 5의 배수일(5, 10, 15, 20, 25, 30일)에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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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길청 경제칼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 그 위험과 자유의 댓가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사회경영평론가,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17년전 미국의 어느 한적한 마을의 한 증권사 지점에서 고객의 총격으로 많은 증권사 직원들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화학연구원으로 밝혀진 범인은 초단기 프로그램 매매로 주식투자를 하다가 2000년 이후 닷컴 버블이 터지면서 주가가 급락하자 전 재산을 다 잃었다. 이후 범인 고요한 마을에 공연히 증권사가 들어와 사람들을 망하게 한다는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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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⑭] 美 대학 장학금 이렇게 하면 받을 수 있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1. “아이가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한 곳에 합격을 했는데 학비를 부담하기 어렵습니다. 장학금 신청을 하지 않고 원서를 내서 합격을 했는데 지금이라도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을까요?” 대학원서를 낼 때 왜 장학금 신청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부모는 “장학금 신청을 하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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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길청 칼럼] “사회적 가치 존중 않는 기업은 생존 불가”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사회경영평론가,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의 하나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이제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밝혀 향후 한국 대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가치 정립에 대한 환골탈퇴를 암시했다. 실제로 경영상 과오로 사법처리를 당한 바 있는 최 회장은 그 후 여러 경로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변화를 보여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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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농부 박영옥의 돈생각 25] 재무제표 정확히 읽는 법부터 배워야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기업의 돈이 어디서 흘러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정리한 것이 재무제표다. 다들 재무제표쯤은 보고 투자한다고 말하지만 식당의 숟가락을 세듯이 자세하게 보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재무제표를 봤다고 말하려면 최소한 열 건 이상의 공시를 봐야 한다. 연간 4번 공시가 나오고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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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섭의 프로모션 이야기 16] 서귀포 제과점은 이렇게 성공했다

    프로슈머 사로잡는 진심마케팅 커뮤니케이션 TV 같은 거창한 경품 대신 빵맛으로 승부 [아시아엔=이원섭 마케팅을 살리는 커뮤니케이터, IMS Korea 대표] 홍보는 단기간에 효과를 얻으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은 장기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인력, 조직, 예산이 있다면 홍보가 가능하지만 그것을 갖추기 힘들다면 시간과 정성으로 가능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된다. 나는 이것을 ‘진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Sincere marketing communication)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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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겸의 범죄사회학] 일본, 자국민도 미군에 위안부로 팔아넘겨

    비밀리에 추진하라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1945년 8월 18일 일본이 항복한 후 나흘째다. 내무성 경보국장(警保局長, 한국의 예전 내무부 치안국장)의 비밀 무선지령이 전국 경찰에 떨어졌다. 연합국 부대가 어디 주둔할지도 모르는 때였다. 그래도, 이런 곳 저런 곳에는 진주하지 않겠느냐는 예상 하에 내려진 지시였다. 제목은 “외국 주둔군 위안시설 등 정비요령”이었다. 내용은 일본 노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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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공매도 사건’을 보며 ‘즉석인과론’을 떠올리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삼성증권 공매도 사건을 보고 ‘삼세인과론’(三世因果論)과 ‘즉석인과론’(卽席因果論)이 문득 떠올랐다. 이제는 시대가 초스피드화 되면서 삼세인과론은 퇴색하고 즉석인과론의 시대가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든 것이다. 고객의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산업 종사자들이 ‘대박’의 꿈을 좇아 ‘도덕적 해이’에 빠진 이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삼성증권 일부 직원은 회사의 경고 메시지와 매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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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 오늘] 독재정권 제발등 찍은 ‘4·13 호헌조치’

    [아시아엔=이관우 기자] 1987년 오늘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오전 텔레비전에 등장했다. 일체의 개헌논의를 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4·13 호헌조치’를 발표하기 위해서다. 당시 전두환의 5공 정부는 “평화적인 정부이양과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모적인 개헌논의를 지양한다”며 아래와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즉 △개헌논의를 빙자해 실정법을 어기는 행위를 엄단하며 △이와 관련한 사범은 구속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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