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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삼난’ 돌파해 ‘삼도’를 얻으시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오늘은 불기 2562년 석가탄일이다. 삼난돌파(三難突破)라는 말이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불법을 만나기 어려우며, 인간으로 태어나 불법을 만났으나 직접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다. 불일(佛日)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펴낸 <수심결>(修心訣) 37장에도 이런 말이 나온다. ‘실위맹구우목 섬개투침’(實謂盲龜遇木 纖芥投鍼)이라는 대목이다. ‘눈먼 거북이 나무를 만나고, 작은 겨자씨가 바늘에 꽂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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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송환’ 주장 보면서 국군포로를 생각함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94년 북한에 국군포로로 억류되어 있던 조창호 소위가 돌아왔다. 실로 역사상 보기 드문 인간 승리의 표본이었다. 김영삼 대통령과 이병태 국방장관은 생도 열병식으로 용사의 귀환을 치하하였다. 그러나 6·25전쟁 당시 발생하였던 국군 포로 문제는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미결의 과제로 남아 있다. 정전협정 체결 후 유엔군은 국군 1647명과 미군 389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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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당신의 ‘빈자일등’은 무엇입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빈자일등(貧者一燈)이라는 말은 ‘가난한 사람이 바치는 등 하나’라는 뜻으로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중요함을 비유한다. 옛날 코살라국 사위성(舍衛城)에 난타(難陀)라는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구걸로 겨우 목숨을 이어 갈 정도로 가난했다. 어느 날 석가모니가 사위성에 오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세나디왕과 모든 백성이 등불 공양을 올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난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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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불변의 자연법칙···’겸손’으로 흥하고 ‘오만’으로 망한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필자는 오래 전 스승님으로부터 여덟 가지 마음가짐을 다짐받았다. 제1조가 “겸양 이상의 미덕은 없다”이다. 그로부터 부지런히 이 ‘스승님 8훈(訓)’을 실천에 옮기느라고 무진 애를 썼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 같아 여간 마음이 불편한 게 아니다. 주역(周易)에서 ‘겸(謙)’의 뜻을 나타내는 괘명(掛名)은 땅(地) 아래 산(山)이 있는 상(象)이다. 풀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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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99주년,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이 무대에 오르는 까닭
임웅균 예술총감독, 조장훈 지휘, 박리디아 연출 [아시아엔=편집국]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성’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통합’의 의미를 되새긴다.”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아,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을 무대에 올리는 까닭이다. 임웅균 예술총감독, 조장훈 지휘, 박리디아 연출의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 1부는 독립운동 당시 작품 등을 클래식, 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며, 2부는 독립운동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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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마스터 이준구가 투병한 대상포진은 어떤 질병?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나의 사명은 태권도철학(Taekwondo Philosophy)으로 세계에 ‘동방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다.” 세계 태권도계의 대부 이준구(李俊九) 대사범은 생전 이 말을 늘 하고 다녔다. 이준구(미국명 준 리, Jhoon Rhee) 국제지도자연합 총재가 지난 4월30일(현지시각) 오전 7시30분 버지니아주 매클린 자택에서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결식은 맥클린 바이블교회에서 5월8일 열렸으며, 장지는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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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남북화해시대의 ‘군자’와 ‘소인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정치가 시끄러우니 덩달아 소인(小人)들도 날뛰고 있는 것 같다. 인간관계에 있어 소인배들처럼 다루기 어려운 일도 없다. 오랜 동안 간이라도 빼줄 것 같이 가까이 하다가도 별 이익이 없을 것 같으면 뒤도 안돌아 보고 떠난다. 덕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되돌아보지만, 당하는 사람의 가슴은 여간 쓰린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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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길청 경제칼럼] 비트코인 8000달러 붕괴···암호화폐와 인플레이션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디지털기술에 의해 설계되었지만, 그가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한 금융통화 환경은 사상 초유의 디플레이션이었다. 특히 주식·채권·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원유·금 등의 실물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이 나타나는 와중에 비트코인은 서서히 가격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천문학적인 양적 완화 정책으로 달러의 유동성이 넘쳐나게 되자 글로벌 통화시장은 멘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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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흔적찾기⑩] “한국정부 처사는 일본 야당만도 못했다”
“나의 부친 문순남(1924~1974, 文順南)은 일본제국주의 말기 조선 총독부 동원령에 의거 전장에 끌려가 중국 동북지역 만주 봉천에서 복무했다. 선친은 일본 패망과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포로로 수용돼 옛 소련연방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억류돼 3년 4개월간 강제노동을 하다 풀려났다.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아버지는 영문도 모른 채 노역에 내몰리며 기약 없는 ‘지옥생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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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四字정치] 응병여약···북미 신경전 속 ‘운전자 문재인’ 실력 발휘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북한과 미국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한반도 운전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강경파가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하지 못하도록 미국과 조율해야 한다. 북한도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돌발행동을 자제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당장 다음 주에 풍계리 핵실험장이 예정대로 폐기되어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중재해야 한다. *응병여약(應病與藥)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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