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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 추천 사장후보에 노조 ‘반발’
7일 임시주총 앞두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퇴진” 요구 [아시아엔=편집국] 정부가 투자·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사장 선임에 대해 노조가 “부적절한 낙하산 인사”라며 퇴진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6월 7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 신경수 전 GKL 사장직무대행과 유태열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사장후보로 추천됐지만,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GKL 社長象’과 거리가 많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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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현 스님 입적] 설악 큰스님, 벌써 그립습니다
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 스님이 26일 오후 5시 11분 입적했다. 세수 87세, 법랍 60세. 스님의 법호는 설악(雪嶽), 법명은 무산(霧山), 속명은 조오현(曺五鉉)으로 생전에 신흥사 선승들의 수행을 지도하는 최고의 정신적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스님은 193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39년 성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59년 직지사에서 성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68년 범어사에서 석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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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무원의 절규 “대한민국에 ‘블랙리스트가 있었다'”
정은영·김석현 공저 ‘블랙리스트가 있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혜린 인턴]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가 있으면 주말에 영화관을 찾고 친구들과 저녁식사 후 연극을 보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현대인의 모습이다. 이처럼 과거 특정계층들만 즐기던 문화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문화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부로부터 때론 ‘은근히’ 때론 ‘노골적으로’ 통제받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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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조오현 스님의 선시조③] 불교의 뿌리를 캐들어 가다
[아시아엔=배우식 시인] 선(禪)은 산스크리트어 ‘dhy?na’에 대응하는 음사어(音寫語)다. 어근(語根)은 ‘dhyai’(정념)으로 ‘선’은 직접 산스크리트 음(音)을 본뜬 것이 아니고, 그 속어형 ‘jh?na’(禪那)를 음사한 것이다. 혹은 그 어미의 모음에서 ‘jhan’을 본뜬 것이다. 중국에서 ‘선’은 “천자(天子)가 행하는 하늘의 제사, 천자가 지위를 양도하는 일” 등의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서 비롯되는 오해를 막기 위해 ‘dhy?na’의 의역어인 정(定)과 사(思)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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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한겨레 박경만 기자 사진에세이 ‘바람의 애드리브’
5월 29일~6월4일 사진전시회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현금고지서처럼 공포로 받아들여지는 출판기념회 초청장이 난무한 정치의 계절에 한겨레신문 사회2부 수도권팀 박경만(56) 선임기자의 ‘사진과 함께 하는 여행 에세이’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나눈다. 박경만 기자는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160여점과 여행 중 느낌을 글로 담은 사진 에세이 <바람의 애드리브>(파라북스)를 최근 펴냈다. 박 기자는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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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LG 구본무 회장 죽음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베풀며 살아라.” 어머니의 뜻을 평생 지킨 화담(和談)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이 5월 20일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그는 지난 1년간 뇌종양(腦腫瘍, brain tumor)으로 투병하면서도 연명(延命)치료는 하지 않겠다고 한 자신의 뜻에 따라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한다. 장례도 22일 화장을 한 후 경기도 곤지암의 ‘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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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23] 미국 대학 장학금 받으려면
美대학 776곳 국제학생에게 장학금 줘···”고기 많은 곳에 그물을 던져라”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바다나 강에서 고기를 잡을 때 아무 곳에나 그물을 쳐서는 고기를 잡지 못한다. 고기가 모여 있는 곳이 따로 있다. 경험이 많은 어부는 고기가 어디 있는지 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이나 재정보조를 받을 때도 주는 대학이 따로 있다. 미국대학 4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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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서거, 한국사회 새로운 품성·기풍·구상의 계기되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기미년에 심산 김창숙은 유림의 대표였다. 기미독립선언에 유림이 한사람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보다도 참여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족대표 손병희는 동학의 최제우, 최시형을 잇는 천도교의 지도자였다. 김창숙은 견딜 수 없는 모멸감과 함께,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느꼈다. 3·1운동 후 김창숙은 유림을 대표하여 조선독립청원서를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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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좌우진영 대표 음악가 ‘한유한’과 ‘정율성’은 누구?
[아시아엔=편집국]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아 6월 1일(오후 7시30분)과 2일(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리는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이 주목받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1·2부 가운데 2부 오페라 공연 ‘바람과 구름이 되어’에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중 좌?우 진영을 대표하는 작곡가 한유한의 오페라 ‘아리랑’과 정율성의 오페라 ‘망부운’이 하나의 작품으로 각색·편곡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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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1100주년 고려의 ‘민족통합’ 정신과 구본무의 ‘정도경영’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올해는 918년에 고려가 건국된 지 1100년이 되는 해다. 이 의미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고려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오늘날 고려시대에 편찬된 <고려실록>은 전하지 않는다. <고려사절요> 역시 고려실록을 토대로 편찬하는 과정에서 조선 초기 역사가들의 입장이 반영되어 고려시대의 실제 모습이 훼손된 한계를 갖고 있다. 고려사를 전공한 박종기 박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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