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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 ‘최대의 적’ 우울증 증상과 대책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 개원60주년기념 심포지엄에서 이혜은 전문위원이 2008년부터 코로나19를 겪은 2년을 포함한 2021년까지 14년간 총 4326명의 상담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내담자의 모든 성별에서 우울과 적응 문제가 가장 큰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2019년과 2020-2021년을 비교한 결과 여성의 경우 우울 문제 호소가 2018년 대비 2020년 약 2배 증가했으며,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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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3.27] 이순신 장군 거북선 진수(1592)·프로야구 개막전(1982)·방글라데시 독립(1971)

    “어느 꽃이 먼저 필까/기다리지 말아라/꽃잎이 흔들릴 때마다/떨리는 몸과 마음/어찌 감당하려고//가슴을 적시는/봄비도 기다리지 말아라/외로움 안고 창가에 앉아/가슴에 번지는 그리움/어찌 감당하려고//3월이 되면/가만히 있어도/가슴이 뛰는데.” -박우복 ‘3월의 그대에게’ “여유 있는 시간을 기다려 책을 읽고자 하면 해를 마칠 때까지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이 없다. 여유가 있을 때를 기다려 남을 구제하려는 사람은 죽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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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촌철] ‘폭탄주’와 ‘술 취한 정의’

    삼십대 초쯤 동부검찰청의 검사직무대리로 몇 달간 근무한 적이 있다. 당시 검찰의 분위기는 술자리에서 실질적으로 병아리검사들을 교육하는 것 같았다. 검찰청 간부들이 저녁 술자리에 병아리검사들을 불러놓고 인간테스트를 했다. 폭탄주라고 해서 양주를 글래스에 가득 부은 후 그걸 강제로 마시게 했다. 일곱잔 쯤 연속해서 마시면 토하기도 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다. 술을 못 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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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교체기 문재인-윤석열의 롤모델 미국 정치인 두사람

    신구 대통령의 권력 다툼으로 국민들 걱정이 많다.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눈과 귀에 가장 많이 다가오는 단어가 수워드(Seward)가 아닌가 싶다. 수워드라는 항구도시가 있고, ‘수워드 하이웨이’도 있다. 마치 한국에서 ‘세종’이라는 이름이 여기저기 쓰이는 것과 같다. 알래스카는 1867년 미국 정부가 제정러시아로부터 720만 달러를 주고 사들인 땅이다. 지금 우리 돈으로 단순히 환산하면 86억원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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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 김일훈⑪] 까치독사에 손가락 물린 운룡, 그러나

    한여름의 무더위는 반도의 북쪽이라 해서 비켜가지 않았다. 허름한 삼베 잠방이 차림에 비쩍 마른 팔과 볼록 튀어나온 배를 그대로 드러낸 벌거숭이 아이들이 몰려가는 곳은 주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마을 시냇가였다. 시내 가장자리 풀숲에 잠방이를 훌러덩 벗어 던져놓고 알몸으로 물속에 뛰어들어 물장구도 치고 자맥질도 하며 허기지는 것도 잊은 채 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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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후유증③] 자가격리 후에도 재감염되거나 타인에 전파시킬 수도

    요즘 코로나 확진에 따른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60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 환자에게 지급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부족하여 서울시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재택치료자 키트에 ‘측정기 회수용 봉투’를 동봉하고 있다. 반납된 측정기를 소독과 성능 확인을 거쳐 재활용하려는 것이다.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 그룹으로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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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68] 1991년 오늘, 기초의원 선거 30년만에 부활

    3월 26일 오늘은 지방자치사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의미 있는 날입니다. 1991년 오늘은 기초의회 의원 선거가 30년 만에 부활되어 실시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제1차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3,562개 선거구에 9,963명이 출마하여 경쟁률은 평균 2.3 대 1이었습니다. 투표율은 55%로 당시로선 역대 각종 선거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농촌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도시는 상대적으로 낮은 도저촌고(都低村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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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나무’ 노란 동백꽃 퍼드러질 그날에

    생강나무, 꽃눈 하나가 햇살과 밀당하는 중 다른 꽃눈 하나가 노란 세상을 활짝 펼쳐 보였다 꽃술이 하나인 것을 보니 열매 맺을 암꽃이다 나무 이름에서 연상되는 생강 냄새는 산중 어디에도 없다 그것은 꺾인 가지에서 배어나오는 죽음의 향기에 불과하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꽃 냄새에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할’ 사랑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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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순 시인의 추억과 사유] ‘백석시전집’과 이시영

    20대 시절엔 내가 과연 저서란 것을 발간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저자가 될 수 있을까를 막연히 고민했다. 그런데 평생을 대학에서 보내고 등단 50년이 되는 해에 이르러 그간 발간했던 이런 저런 저서의 목록을 살펴보니 거의 70 여권이나 된다. 알찬 실속도 없이 가짓수만 잔뜩 늘인 것 같다. 한 권 한 권의 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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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지방선거 ‘3대 변수’···북 태양절 도발·박근혜 사저정치·이재명계 강경노선

    북, 김일성 생일 태양절(4.15) ICBM 도발? 박근혜, ‘사저 정치’ 본격 시작?    문빠 지고 명빠로 강경노선 고수? 북한 태양절 도발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기어코 손 댔다. ‘레드 라인’(Red line)을 넘은 것이다. 24일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2시 34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된 ICBM을 포착했다.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080km, 고도는 약 6200km를 넘어섰다. 일본 방위성은 ICBM이 71분 동안 비행해 오후 3시 44분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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