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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9·유엔평화유지군의날·수단 ‘한국의날’] 힐러리와 셸파 노르게이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1953)·이승만 대통령 하와이 망명(1960)·동로마제국 멸망(1453)
유엔평화유지군의 날(International Day of UN Peace Keepers) “풀이 눕는다/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풀은 눕고/드디어 울었다/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다시 누웠다//풀이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발목까지/발밑까지 풀이 눕는다/바람보다 늦게 누워도/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바람보다 늦게 울어도/바람보다 먼저 웃는다/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김수영 ‘풀’(1968년 오늘 씀) 5월 29일 오늘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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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4] 선거결과보다 중요한 건 투표참여
지방선거를 며칠 앞두고 선거의 기능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선거는 시민이 자신을 대리해 권력을 행사할 대표를 뽑는 행위입니다. 공직자를 선출하는 건 시민합의로 공직자를 임명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이처럼 선거는 민주주의 원리에 기초를 두는 주권자의 합리적 의사표현수단으로 정치적 자유를 실천하는 중요한 기제입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선거의 합리성에 대한 이의 제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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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8] 에디슨 전구 발명(1902)·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출범(1964)·소설가·언론인 최일남 별세(2023)·전도연 칸 여우주연상(2007)·송강호 칸 남우주연상(2022)·네팔 왕정 종식(2008)
“작업에 몰두하던 소년은/스크린도어 위의 시를 읽을 시간도/달려오던 열차를 피할 시간도 없었네/갈색 가방 속의 컵라면과/나무젓가락과 스텐수저/나는 절대 이렇게 말할 수 없으리/‘아니, 고작 그게 전부야?’”-심보선 ‘갈색 가방이라는 역’(2016년 오늘 19세 김 모씨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 중 전동차와 안전문 사이에 끼어 세상 떠남 “눈을 감아도 아이 얼굴이 기억이 안 나요.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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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7] 일, 러시아 발틱함대 격파(1905)·김활란·최은희·황신덕 등 근우회(신간회 자매단체) 조직(1927)·경인고속도로 기공(1967)·스리랑카 건축가 제프리 바와 별세(2003)
“사람 떠나고 침대 방향 바꾸었다/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불과 베개 새것으로 바꾸고/벽으로 놓던 흰머리 창가로 두고 잔다/밤새 은현리 바람에 유리창 덜컹거리지만/나는 그 소리가 있어 잠들고/그 소리에 잠깬다, 빈방에서/적막 깊어 아무 소리 들을 수 없다면/나는 무덤에 갇힌 미라였을 것이다, 내가/내 손목 긋는 악몽에 몸서리쳤을 것이다/먹은 것 없어도 저녁마다 체하고/밤에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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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화예술 횃불 ‘고려극장’ 창립 90돌 기획전
내년 2월말까지 광주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에서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광주광역시 월곡동 고려인마을은 스스로 ‘역사마을 1번지’라고 한다. 경기 안산시 선부동 등 전국에 10곳 넘는 고려인마을이 있는데, 대단한 자부심이다. 아마 2021년 5월에 문을 연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때문이 아닐까? 월곡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1992년 28세 나이로 카자흐스탄에 들어가 25년간 한글학교 교사와 <고려일보>(전 <레닌기치>) 기자로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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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일의 2022 칸 통신③] 박찬욱 최대 화제작, 이어 황금종려상 ‘기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과연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쥘 수 있을까? 세 번째 경쟁작 <아가씨>(2016)로는 빈손으로 돌아갔으나, 첫 번째 초청작 <올드보이>로 2004년 심사위원대상, <박쥐>로는 2009년 안드레아 아놀드의 <피쉬 탱크>와 공동으로 심사위원상을 안은바 있는 ‘칸의 남자’의 네 번째 경쟁 부문 입성작 말이다. 영화는 23일 오후(현지 시간) 공식 선보이며, 상대적으로 미적지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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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준비된 미래는?
올해 연기인생 50년을 맞은 고두심(71)씨의 연기생활 50년을 기념하는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추억의 시간’이 27일 오후 4시30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재단 주최,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초청장에서 “자신의 직업과 이름 앞에 ‘국민’이라는 수식어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은 그의 삶의 여정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라며 “국민배우 고두심의 성과와 필모그래피는 일일이 열거할 수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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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선, 마르코스 봉봉 주니어가 압승 거둔 이유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을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알린 페레 필리핀 ‘온타겟미디어콘셉트’ 기자] 2022년 5월 9일 필리핀 대선이 치러졌다. 그 결과를 놓고 많은 이들이 충격적이었다고 하지만, 이는 순화된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12명의 새로운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을 비롯해 시도 단위 지방 선거도 마무리됐다. 물론 가장 큰 관심은 대통령과 부통령 선거에 쏠렸다. 이들은 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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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국문화원 양재문 사진작가 ‘아리랑 나르샤’ 특별전
아부다비 마나랏 알 사디야트에서 개최 우리의 전통춤을 은유적으로 표현해온 양재문 사진작가의 ‘아리랑 나르샤’ 특별전시회가 5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아부다비 마나랏 알 사디야트에서 열린다.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 이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검무’, ‘진주 교방굿거리’, ‘농악’, ‘처용무’ 등 한국의 전통 춤사위에서 나오는 찰나의 과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한국 전통미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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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 지방선거 승리 명분 출마 이재명의 ‘득실’
1971년 오늘 제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의원 정수는 204명(지역구 153 전국구 51)으로 제7대 총선보다 지역구 22명 전국구 7명이 늘었습니다. 제7대 대선(4.27) 한 달 만에 치른 제8대 총선 투표율은 73.2%로 대선 투표율 79.8%보다 6.6%가 낮아졌습니다. 지역구에 577명이 출마해 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6.1지방선거도 3.9대선(77.1%)보다 투표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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