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넉넉한 마음
먹거리 찬바람이 불고 곰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육소간에서 배운 대로 사골을 커다란 들통에 넣어 밤새 끓였더니 뽀얀 국물이 만들어졌다. 송송 썬 파를 듬뿍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식탁에 올리니 훌륭하다. 맨날 얻어먹기만 했지 이렇게 직접 만든 건 처음이다. 두 끼를 먹으니 들통 밑이 보이고, 나는 다시 물을 부어 끓였다. 한참…
더 읽기 » -
[웰빙100세] ‘강남스타일’…말춤과 승마
요즘 세계 팝음악의 대세 중의 대세는 가수 싸이(Psyㆍ박재상ㆍ35)의 ‘강남스타일’이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이 노래는 세계인의 노래가 되어 ‘강남 스타일’을 흥얼거리면서 어깨와 무릎을 상하로 들썩이며 ‘말춤’을 춘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 7월15일 유튜브에 오른 뒤 SNS를 타고 해외의 열띤 반응으로 76일 만인 9월 28일에 조회 수가 3억…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화 “다가올 60년 ‘태양’으로 거듭날 것”
한화그룹, 독일 기업 큐셀 인수하며 세계적인 태양광업체로 발돋움 “동양에서 60주년은 한 주기의 완성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다” (김승연 회장 신년사 중) 9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화그룹의 새로운 60년을 향한 발걸음이 힘차다. 5월 이라크에서 해외 단일공사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10만호, 9조원 규모)를 수주했으며, 8월 독일 태양광업체 ‘큐셀’을 사들여 세계적인 태양광업체로 발돋움할…
더 읽기 » -
동아시아
北, 노동당 창건 67주년 “발목한복 입고 춤을”
10일 북한 평양에 있는 평양체육관 앞에서 노동당 창건 67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AP/> news@theasian.asia
더 읽기 » -
동아시아
[요리 참 쉽지요] 연어구이와 보리차밥
연어의 산란기는 가을이다.?산란기가 다가오면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일생의 단 한번 산란을 마치고 죽는다. 바다에서 강으로, 또한 거친 상류로 힘들게 올라온 연어 몸 곳곳에는 상처가 많다고 한다. 태어나서 산란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연어의 험난한 여정과 끝마침을 사람의 삶과 많이 닮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연어의 여정 만큼이나 훌륭한 맛과 영양 산란기…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필리핀, 하원 ‘선거운동 보조금 지원법안’ 승인
필리핀 하원은 공정한 선거 운동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가 선거기간 각 정당에 선거운동 보조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필리핀 일간 (인콰이러<Inquirer>)가 10일 보도했다. 지난 9일 저녁 본회의에 참석한 168명의 국회의원들은 적절한 보조금을 지원해 각 정당의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 6551>을 승인하고 전격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 법안은 선거기간에 후보 측근들이 불법으로 캠페인 자금이나…
더 읽기 »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성격 이야기⑥ “부모의 거부, 아이의 장점도 무너뜨려”
자율성의 기본은 ‘자기수용’과 ‘자기일치’ 자율성 척도는 ‘책임감’, ‘목적의식’, ‘유능감’, ‘자기 수용’, ‘자기 일치’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이 중 좀 더 기본이 되는 것은 어느 것일까요? 확실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만, 제 임상 경험으로는 ‘자기 수용’, ‘자기 일치’ 쪽이 더 중요한 것 같더군요. 자기 수용, 자기 일치가 높으면서 다른 척도는 별로 안 높은…
더 읽기 » -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소주가 알려줬다 “넘치도록 줘라”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노현석)가 ‘이 순간 이 음악’을 추천합니다. 이런 순간 여러분은 어떤 음악이 떠오르시나요? 클래식한 비올라를 연주하면서도 올드팝과 대중가요에도 심취해 있는 에드가 노가 예술적인 감성을 여러분께 털어 놓아 드립니다. -아시아엔(The AsiaN) 친구를 만났다. 소주 한잔 기울였다. 소주잔에 넘치도록 소주를 부었다. 그러면 항상 상대편에 앉아있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애정이 넘치는구나?”라고…. 맞다.…
더 읽기 » -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이방인 눈에 비친 中 ‘황금연휴’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드레 동안 길고도 지루하게 이어졌던 중추절·국경절 연휴도 마침내 끝이 났다. 한국 사람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낯선 도시에서의 명절은 더욱 적막하다. 로프를 타고 아파트 벽을 수리하는 젊은 농민공이 창 너머로 힐끗힐끗 쳐다본다. ‘창밖의 남자’나 창 안의 남자나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신세는 마찬가지다. 한 사람은 책상에 앉아…
더 읽기 » -
동아시아
북한 학생들 “한국과 다르지 않아요”
지난 5일 북한 평양에 있는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야금과 아코디언, 드럼, 플루트 등의?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5일 평양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있다. 5일 북한 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AP/신화사/Zeng Tao> news@theasian.asia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