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비안 이야기] ? “사람들의 생각이 어디까지 갈지 알아”

    *<샤마위스로 가는 길> 열일곱 번째 이야기 29 카림 압둘 마지드 박사는 그의 두 손님을 빌라 지하층에 마련해 둔 스튜디오로 이끌었다. “이리 오게. 나의 최신 작품들을 보여주지. 이것은 조각 작품이야. 빌라 앞 넓은 잔디밭에 놓을 걸세.” 그들은 놀란 눈으로 목재로 만든 실물 크기의 당나귀 조각상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새 작품은 이전의 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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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의 경제토크] 위태로운 ‘아베노믹스’…일본국채 투매 일어날까

    어빙 피셔(Irving Fisher, 1867~1947)라는 경제학자가 있었다. 한창 때는 케인즈보다도 더 잘나가는 인기스타였다. 그런데 말 한 마디 잘못해서 몰락했다. 대공황 직전에 “호황이 오래 갈 것 같다”고 한 것, 그걸로 추락했다. 오늘날엔 그저 그런 경제학자로 기억된다. 내가 보기엔 그가 시사문제에 묘한 코멘트를 많이 한 반면 자신만의 확실한 통합이론을 구축하지 못한 것이 경제학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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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의 나라 일본’ 이미지는 우연의 산물

    ‘일본’ 들어간 식물명 유난히 많아…네덜란드 의사 시볼트의 집념 식물 가운데 ‘일본’이 들어간 이름이 유난히 많다. ?일본단풍, 일본주목, 일본느티 등이 일본을 넣어 명칭을 지은 식물들이다. 랜덤하우스 간행 <보태니카 포켓 목본식물 도감(Botanica’s Pocket Trees & Shrubs)>에 수록된 식물 중 명칭에 ‘일본’이 붙은 것은 모두 44종이다. 이에 비해 ‘중국’은 25종, ‘인도’는 8종, ‘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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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 ‘숨겨진 보석’ 발견할 등불을 밝히자

    쿠웨이트에서 발간되는 월간지 <알아라비(Al-Arabi)>는 아랍문화의 구심점이다. 페르시아만에서 아라비아 반도를 잇는 아랍권 20여개국 문화가 흘러 드는 깔때기 구실을 한다. 올해로 창간 55년을 맞은 잡지와 해마다 열리는 ‘아라비 포럼’이 그 집산지이다. 알아라비는 최근 몇 년 사이 아시아와의 교류와 일체감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알아라비 편집장 슐레이만 이브라힘 알아스카리(Suleiman Ibrahim Al-Askari) 박사로부터 ‘동방을 지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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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겸 칼럼] 소문의 사회학⑤ “가십도 정보전달 기능”

    유언비어와 마찬가지로 가십도 정보전달의 기능을 수행한다. 가십을 소곤거리는 사람은 뉴스를 전한다. 가십 듣고 놀랐다. 당연히 다른 사람도 알고 싶어 할 거라 생각한다. 전달자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믿고 전한다. 뉴스를 전하는 저널리스트의 심정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행동에 악의가 없다? 그 배후의 의식에는 기묘한 심리 메커니즘이 움직인다. 악의(惡意)의 메커니즘 Stirling,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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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속 한류…“열정의 나라 한국 가서 살고 싶어”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한국 노래를 부르고, 소녀들은 텔레비전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며 한국에 일하러 갈 계획을 세운다. 요즘 이집트의 일상 풍경이다. 한류는 이제 아랍권에서도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이집트 한류 팬들은 말한다. “한국 드라마와 노래는 우리 가슴을 울려요. 단순히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만 말하는 게 아니에요. 그들은 자신의 일과 인생에 대해 열정적이죠.” 이집트의 한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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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농부 박영옥칼럼] 투자위험보다 ‘투자않는 위험’이 더 크다

    증시에는 진리처럼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니거나 맞다 하더라도 과도할 정도로 부풀려져 왜곡된 속설들이 있다. 주식이 위험자산이라거나 개인투자자는 항상 손해를 본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이런 속설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그보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우량기업까지 멀리 하며 스스로 주인되기를 포기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단순노동자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 삼성전자나 현대차같은 글로벌기업의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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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엔 플라자] 국민배우 이순재 연극 연출가 변신

    서울대연극동문회, 9월5일~14일?세종문화회관서?아서밀러의 ‘시련’ 공연 국민배우 이순재 씨가 연극 연출가로 변신했다. 서울대연극동문회 회장인 이순재씨는?9월 5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공연되는 아서 밀러(Arthur A. Miller)의 ‘시련(The Crucible)’의 연출을 맡아 맹연습 중이라고?’관악극회’ 관계자가 전했다.극단 ‘관악극회’는 서울대학교연극동문회의 부설 전문극단이다. 이순재 씨는 대학 시절부터 연극연출을 간간이 해왔다. 1988년 연극 가을 소나타를 마지막으로 세종대, 가천대 등에서 석좌교수로서 후학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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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테러 모의’한 알카에다 적발

    “석유 터미널·외국인 직원도 공격 대상” 미국 무인기 또 공습…알카에다 대원 7명 사망 예멘 당국이 동남부의 도시 2개를 장악하려던 알카에다의 테러 모의를 적발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7일 밝혔다. 라제 바디 예멘 정부 대변인은 AFP 통신에 “이번 테러 모의의 주요 목적은 동남부의 알무칼라와 가일 바와지르 등 2개 도시를 점령하는 것”이라면서 “무칼라 인근의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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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이슬람계 시위대 해산” 경고

    군부, 무르시 지지 시위대 무력 진압 나설 듯…전날밤 충돌로 1명 사망·62명 부상 서방과 아랍권에서 시도하는 이집트 군부와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 세력 간의 중재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집트 총리가 무르시 지지 시위대를 해산하겠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이집트 사태 해결의 돌파구로 여겨졌던 외부의 중재를 과도정부가 실패로 규정하면서 이집트의 정국 안정화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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