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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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치매예방, 김광석의 ’6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젊었을 때 필자의 성격이 마치 활화산(活火山) 같았다. 그래서 여인들이 필자를 가까이 하면 데일 것 같아 다가서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야말로 정열의 화신(化身)이라고나 할까? 그런 필자가 이제는 화산은커녕 은은한 등불처럼 변하고 말았다. 그래도 은은한 불빛이 발하는 한 아직은 청춘이 아닌가 싶다. 장류(醬類)는 곰삭은 것이 더 맛이 있다고 하듯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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