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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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루터 종교개혁 500년] 분노의 정치, 분노의 종교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1517년 10월 31일 오후 2시, 사제이자 비텐베르크 대학 신학교수였던 마르틴 루터는 독일 비텐베르크교회 대문에 교회 사면장(indulgence) 판매의 문제점을 지적한 ‘95개 반박문’를 붙였다. 무소불위의 교회에 감히 목숨 건 도전장을 내붙인 것이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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