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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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두환의 ‘치매’ 주장에 대한 또다른 ‘시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간이란 착할 수도 악할 수도 있는 존재일까? 전두환 전 대통령이 8월 26일 자신의 회고록 관련 재판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전두환씨는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2013년부터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27일로 예정된 재판에 나가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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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四字정치] 사필귀정···5·18특별법으로 발포책임자 등 철저 규명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화려한 휴가’ 또는 ‘충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시민의 목숨을 앗아간 5·18사건이 발생한 지 38돌이다. 그날 이후 ‘있었던 사실’을 없었다고 하는 은폐와 있었다고 하는 규명노력 간의 기억투쟁이 있었다. 최근 드러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처럼 아직도 밝혀야 할 진실이 많이 있다. 지난 2월 제정된 5·18특별법에 따라 발포책임자, 암매장 등 숨겨진 범죄 의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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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 내달 5.18묘지·민통선 일원서 열려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가 11월 12~15일 5.18국립묘지, 국회 및 민통선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세계평화를 광주에서부터 일구어 가자’.?? 광주세계평화컨퍼런스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주·김용복·김희중·정해숙·지선·이오은 등)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세계종교지도자 회담 △평화전문가 토론 △평화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윤정 조선대 겸임교수와 김민철 경희대 휴마니타스컬리지 교수가 ‘광주민중항쟁의 역사성과 의미’ 및 ‘한국의 양민학살과 5.18광주민중항쟁의 차별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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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광주출신 예비역 장군은 ‘5·18 재조사’ 이렇게 본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5·18에 대한 재조사가 시작되었다. 이번이 네번째다. 기왕 시작되었으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조사가 불완전하다고 목소리를 높여온 민간단체에서 조사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 지금까지 조사가 부진하다는 것을 전제해서는 안 된다. 발포명령자를 가려내는 것이 그렇다.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발포명령자라는 것을 가려내고 싶겠지만 그것은 당초 틀린 생각이다. 당시 정국을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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