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남아시아

    인도 前국방장관 “모디, 중국에 굴복…국경분쟁 양보 안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라카파람 안토니 인도 전 국방장관이 15일 “현 정부는 중국에게 굴복하고 있다”며 “국경분쟁에 있어서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인도 현지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가 이날 보도했다. 안토니 전 장관은 <인디언 익스프레스> 인터뷰에서 “나는 평화를 바라지만 국익을 우선하는 사람”이라며 “중국군은 여전히 우리 측 영토로 불법 월경을 일삼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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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인구 1억 이집트, 중국 시노팜 백신 1억명분 확보···’안전성 검증’은 아직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할라 자예드 이집트 보건부장관이 4일 의회 연설에서 “중국 시노팜사 백신 1억명분을 확보했다”며 “백신 외교가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이집트 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 자예드 장관은 “정부는 2020년 인구 1억명을 돌파한 우리나라 사정에 맞춰 물량을 확보했다”며 “압둘팟타흐 시시 대통령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국민을 위해 외교 일선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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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군, 중국 군인 긴급체포···”불법월경 혐의”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인도 국방부가 8일 “라다크 지역 갈완계곡에서 우리 측 영토로 불법 월경한 중국 육군 소속 군인 1명을 체포했다”며 “이는 중국측이 실질통제선(Line of Actual Control)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발표했다고 CNN이 10일 보도했다. 인도 국방부는 성명에서 “과거와 같은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중국은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악몽’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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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우즈벡, 중국·러시아 천연가스 수출 중단···”코로나로 최악 전력난”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17일 성명을 통해 “국내 전력난으로 인해 대중국 및 대러시아 천연가스 수출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자로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당일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로 비롯된 경제위기에 맞서 이뤄진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내 대다수 가정이 지난 몇 주간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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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무역전쟁 휴전, 급한 불 끈 시진핑 내부 민심 잡기에 나서

    [아시아엔=연합뉴스] 오사카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휴전을 끌어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을 중심으로 뭉쳐 중화민족의 부흥을 도모하자며 내부 민심 잡기에 나섰다. 1일 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 건립 98주년을 기념해 공산당 이론지 치우스(求是)에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깊이 새기자’는 글을 통해 단결을 촉구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 글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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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중국, 베이징 시내 한국기업 광고판 무단 철거···보상은?

    [아시아엔=연합뉴스] 한국 옥외광고 기업이 관리하던 중국 베이징 시내 광고판 120여개가 사전 통보 없이 하룻밤 새 철거됐다. 1일 현지 업계와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 기업이 직접 수십억을 들여 시설 투자를 한 창안제(長安街) 일대 버스정류장 옥외 광고판이 지난달 29일 밤 베이징시 산하 공기업이 동원한 철거반 300여 명에 의해 철거됐다. 이 옥외 광고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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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브라질 대통령 G20 오사카서 시진핑과 회담···연내 상호방문도

    보우소나루 대통령-시진핑, 일대일로’ 참여도 협의할 듯 [아시아엔=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브라질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주석과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서 이뤄진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일 벌이는 시점에서 미국과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브라질이 중국과 근접외교를 펼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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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트럼프, 중국 화웨이·70개 계열사 거래 제한···미중 무역전쟁 ‘가속화’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국 정보통신을 보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미국 상무부가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미국 기업과 거래하려면 당국의 허가를 먼저 받아야만 하는 기업 리스트(Entity List)에 화웨이 등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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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중국정부, 신장 위구르 모스크 대량 파괴···소수민족·무슬림 탄압”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중국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이슬람 사원(모스크) 91곳 중 31곳과 신전 2곳을 파괴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7일 가디언과 영국 온라인 탐사매체 벨링캣 공동 보도에 따르면, 신장 자치구 내 100여 개의 이슬람 사원과 신전을 조사한 결과 사원 31곳과 주요 신전 2곳이 파괴됐다. 또 이 중 사원 15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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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중국 제대로 알기] 사투리 심해도 표준어 충실히 하면 ‘만사 OK’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중국 사람 10명 중 3명이 표준어인 푸퉁화로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 등 각 지역별로 언어 차이가 있지만 의사소통이 안 될 정도는 아니예요. 표준어가 일반적으로 보급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중국의 육지 면적은 약 960만Km²로 한반도의 약 44배에 달합니다. 중국 인구는 약 14억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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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홍콩 명문대 이렇게 준비하자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홍콩 소재 대학들에 지원할 할 경우 가는 길은 크게 3가지다. 미국계·영국계 그리고 국제범용인 IB코스를 하는 학교에서 가는 길이 각각 다르다. 물론 제3의 길도 있다. 한국 학생의 경우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갈 수 있다. 그러나 한국 고등학교에서 가는 길은 지원자 수가 작아서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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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학비 저렴한 월드클래스 중국대학 영어로 가기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이제까지 중국의 대학은 중국어로만 가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많은 중국대학들이 영어로 전공을 개설하고 세계 각국의 청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자존심의 중국대학들도 영어로 대학원 석·박사는 물론 학부 학사과정 전공에도 문호를 개방했다. 영어는 더 이상 미국이나 영국의 언어가 아니다. 영어는 벌써 글로벌표준어(Global Standard Language)가 되었다.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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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홍콩법원 ‘우산혁명’ 시위·목사 등 2명 유죄판결…홍콩 민주주의 위기 우려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홍콩법원이 9일 찬킨만 홍콩중문대 교수, 베니 타이 홍콩대 교수, 추이우밍 목사를 포함한 9명 민주주의 운동가들에게 유죄판결을 내렸다. 이들은 2014년 ‘우산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민주화시위에 참여했다. 찬킨만 홍콩중문대 교수, 베니타이 홍콩대 교수, 추이우밍 전 목사는 79일 동안 우산혁명을 계획하고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을 통해 공적불법방해를 조성한 음모죄가 적용됐다. <로이터통신>은 “베니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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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2019 중국 양회] 중국 2월 박스오피스 수익, 전 세계 1위 기록

    [아시아엔=바이양 <인민일보> 기자] 중국 영화데이터정보망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본토 내 영화 박스오피스 수익이 2018년 2월 101억 위안보다 높은 110억 위안(약 1조 8505억 원)을 기록하며 전 세계 월간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중국 본토 영화 시장은 세계 영화 시장 가운데 100억 위안을 두 차례 넘긴 최초의 영화 시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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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2019 중국 양회] 중국, 외국인 투자 위해 입법 ‘가속페달’

    [아시아엔=편집국] 오는 8일 오후, 13기 전인대 2차회의는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중화인민공화국 외상투자법(초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외상투자법(外商投資法) 초안이 채택되면 중국이 더 많은 외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외국인 투자자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 유리한 경영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외상투자법 초안을 두 번 심의했다. 3개월간 외상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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