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선
-
문화
[오늘의 시] ‘찐빵’ 장재선 “어머니 없이 참 오랜 세월을 혼자 버텨왔구나”
집 근처 시장에 찐빵 가게가 생긴 것을 안 후로 가끔 들른다. 고향에서 살던 그 때, 어머니는 찐빵을 즐겨 만들었다. 뜨거운 김이 나는 찐빵을 논일하는 어른들에게 갖다 줄 때마다 나도 배불리 얻어먹었다. 내 얼굴이 찐빵 같다며 어른들은 몰랑몰랑하게 웃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른들은 찐빵 같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에 내 얼굴이…
더 읽기 » -
사회
‘시’로 다시 태어난 ‘별’···최불암·신구·수애·하지원·소녀시대·조용필·김옥빈·손예진
장재선 기자 신간 ‘시로 만난 별들’, 배우·가수 등 예인 40명 시와 에세이로 묘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누런 봉투에 담겨 배달되는 책은 어딘지 모르게 정이 간다. 어제 소포가 왔다. 장재선 <문화일보> 문화부장이 10여년만에 펴낸 <詩로 만난 별들>이다. 장 기자(나는 그를 ‘제이제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누가 그렇게 부르는지는 알 수 없다)가 책을 낸…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