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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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푸켓 여행 올해 가능할까?···태국, 코사무이 등 주요 관광지에 백신 전달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누틴 차른피라쿨 태국 보건부장관이 22일 “국내 최대 관광지인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빠른 시일 내로 백신을 전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방콕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차른피라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500만회분을 확보했다”며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각각 백신 10만회분·5만회분이 빠른 시일 내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른피라쿨 장관은 “확실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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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남 가볼만한 곳] 두륜산 대흥사 구경하고 ‘유선관’에 묵다
[아시아엔=김국헌 자유기고가] 신안군은 한국 천일염 산지의 중심이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소금은 광염이다. 인체에는 녹말, 담백질, 지방질 외에 비타민이 필요하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 염류가 필요하다. 서해안과 같이 갯벌이 잘 조성된 해안은 세계에 다섯 군데밖에 없다. 서해안 갯벌은 그 가운데서도 영양분이 풍부하다. 이 갯벌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보고다. 중국 대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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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알파고의 화폐 탐구] 인도네시아 지폐 7종류엔 아름다운 자연풍광 ‘가득’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국토면적 세계 15위, 인구 세계 5위 국가다. 다양한 민족과 종교, 언어가 존재하며 주마다 서로 다른 정치체제와 문화를 향유한다. 아직도 일부 지역에는 술탄이 존재하고 세습정치를 하기도 한다. 이슬람이 아닌 기독교도나 힌두교도가 절대적 다수인 곳도 있다. 인구의 87%가 이슬람교이지만, 국교가 이슬람교는 아니다. 다민족·다종교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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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적(敵)은 혼노지(本能寺)에 있다!”
[아시아엔=박성훈 호원대 초빙교수, 통일교육원장·통일부 정책실장·청와대 통일비서관 역임]??지난 12월 중순, 오랜만에 일본을 다녀왔다.?교토(京都)는 처음이다. 한 곳에만 머무르되 특별히 정해진 여정이 없어 발길 닿는 대로 돌아보는 자유여행이다. 천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정돈, 청결, 질서, 친절, 배려의 유전자가 이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흐른다. 아늑한 도심의 료칸(旅館)은 과객들을 감동시키고도 남을 만큼 사근사근하고 평안하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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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볼만한 곳] 담양 소쇄원·영암 월출산·강진 다산초당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담양에는 소쇄원이 있다. 창덕궁의 비원이 왕궁 정원을 대표한다면 소쇄원은 최고의 민간정원이다. 유학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도가적 삶도 지닌 조선시대 선비들의 경관에 대한 경외가 잘 드러난다. 소쇄원에 얽힌 내력 하나. 1503년 태어난 양산보는 15살에 정암 조광조의 문하에 들어가 수학했다. 그는 스승 조광조가 기묘사화에 연루돼 화순 능주에서 귀양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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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가볼만한 곳] 완도 보길도 세연정·낙석재···‘서편제’의 청산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완도 보길도에는 윤선도가 조성한 세연정이 있다. 제주도로 향하던 그가 풍랑으로 보길도에 들렀다 매력에 빠져 10년을 머물면서 세연정과 낙석재 등 건물을 짓고 부용동이라 칭하였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연못의 운치와 주변을 가득 메운 동백꽃의 조화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고산(孤山) 윤선도의 숨결이 그대로 담겨있는 곳이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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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도여행②] 박경리 ‘토지’ 화개장터 찍고 광양에선 임권택 ‘천년학’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남도기행은 익산에서 전라선을 타고 섬진강을 내려가는 길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섬진강은 전북 진안에서 출발하여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를 굽이쳐 흐르면서 보성강과 합쳐 광양만으로 흘러드는데 226km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이은 5대강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했는데 섬진강은 거기에서 빠져서 오밀조밀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섬진강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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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가볼만한 곳] 나주···금학헌 1박 하며 한옥마을·죽전골목·향교 찍고 나주 곰탕 ‘한 사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전남 나주는 천년 가까운 세월동안 300명이 넘는 목사(牧使)가 거쳐 간 ‘천년 목사고을’이다. 나주목(羅州牧)은 고려시대 전국 12목 중의 하나가 된 이후 조선시대에서도 그 지위는 축소되지 않고 전라우영이 설치되었다. 나주 목사의 살림집인 ‘목사내아’(內衙, 안채)를 2009년부터 전통문화체험공간 ‘금학헌’(琴鶴軒)으로 활용하고 있다. ‘금학헌’이란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살고자 하는 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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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볼만한 곳] 광주 무등산···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정철 ‘가사문학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호남의 웅도’ 광주의 무등산은 1187m인데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서 1000m 이상의 산을 끼고 있는 도시가 동북아에서 다섯 도시 밖에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다. 그런가 하고 꼼꼼히 살펴보니 서울 북한산은 836m, 대구 팔공산은 1193m, 부산 금정산은 801m이다. 북경 수백리 이내에서는 산을 보기 어려우며, 일본의 후지산은 도쿄에서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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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우리가 전남 나주 자존심 지켰다···’배’와 ‘곰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나주시(羅州市)는 전라남도 중서부 전남평야의 중앙에 있는 도시로서 예로부터 벼농사의 중심지이며 과수농업도 활발하여 ‘나주 배’가 유명하다.‘나주배’는 나주의 특산품으로 배의 대명사로 통한다. ‘나주배’는 1430년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나주목편’에 토공물(土貢物, 헌납대상 지역특산물)로 기록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과시하였다. 옛날부터 많은 농가가 배를 재배하였으며, 1967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나주배’를 수출하고 있다. 영산강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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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르스 발생···’성수기’ 외국인 관광객 대책도 ‘시급’
[아시아엔=편집국] 한국에서 3년 4개월만에 메르스 환자가 또다시 발생함으로써 외국인 여행객 유치에 각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지난 2015년 메르스 발생으로 해외 한국방문 여행객이 크게 감소한 바 있다. 2015년 당시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예약된 한국행 대만 단체 관광객 중 2천여명이 일정을 취소했으며 홍콩·중국 등 여행객도 대거 예약이 취소되는 등 여행업계에 비상이 걸렸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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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터키 환율 하락 불구 현지관광은 ‘글쎄?’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2014년 600원에 육박했던 리라 환율은 13일 현재 165원대로 떨어졌다. 환율이 떨어지면 같은 금액을 가지고 다닐 때보다 여행객이 소지한 화폐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현지에서 훨씬 싼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다. 특히 터키의 경우 동양과 서양문명이 만나고 이슬람과 기독교문명이 교차하는 곳이라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실제 2015년 기준 터키 이스탄불은 1256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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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상설의 클래식] 괴테가 꿈꾸는 ‘이탈리아 기행’···”무작정 떠나라, 지금 여기서”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고식적인 내 둘레를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게 했다. 아스라한 고전의 향기 속에 마주한 괴테의 두툼한 책 한권.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지금부터 232년 전인 1786년 9월 3일부터 1년9개월 동안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피렌체, 나폴리, 시칠리아와 전 유럽인이 동경하는 르네상스의 발상지 로마 등을 두루 여행하면서 일기형식의 702쪽이나 되는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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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아저씨의 그림여행 #6 중국 장가계
윤아저씨의 그림 여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6회에서는 중국 장가계를 그리면서, 여행 추억과 역사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즐거운 시청 바랍니다! * 이 영상은 JJJ스튜디오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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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돈 밝히는 남자 #1 중국 화폐에 담긴 색다른 여행 코스
? 돈 밝히는 남자 1화 – 중국 화폐에 담긴 색다른 여행 코스 * 이 영상은?JJJ스튜디오가 제작했습니다. #중국화폐 #위안화 #마오쩌둥 초상화 #알파고 시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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