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
사회
‘로힝야 학살’ 아웅산 수치의 ‘굴욕’···노벨평화상 받은 날 ICJ 법정에
[아시아엔=편집국]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 상징이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장관이 12월 10, 11일 로힝야족 대량학살 혐의를 받는 미얀마 정부를 변호하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ICJ) 법정에 출석했다. 15년 동안 가택연금을 당하면서도 군부에 맞서 민주주의 투쟁을 벌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그가 사실상 대량학살의 피고로 전락한 셈이다. 12월 10일은 28년 전 오슬로에서 수치의 장남이…
더 읽기 » -
세계
아웅산 수치 민주화운동 ‘상징’서 ‘수치’로 전락···앰네스티 ‘양심의 사절상’ 박탈?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아시아의 대표적인 민주화운동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큰 영예를 누렸던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자문역이 최근 몇 년 새 미얀마의 ‘자랑’에서 미얀마의 ‘수치’로 오명을 쓰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11월 11일 미얀마의 실질적 최고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에게 2009년 가택연금 당시 수여했던 최고상인 ‘양심의 사절상(Ambassador of Conscience Award)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쿠미 나이두 앰네스티…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아웅산 수치 여사 “미얀마서 핍박받는 ‘로힝야’ 소수민족 음성 왜 외면하십니까?”
[아시아엔=샤피쿨 바샤 <아시아엔> 방글라데시 지사장,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지부장] 방글라데시 남부 테크나프(Teknaf) 지방에 수백명의 ‘로힝야’족 난민들이 갈 곳 없이 헤매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경경비대(BGB)는 국경을 순찰하며 로힝야 난민들을 미얀마로 돌려보내고 있으나 밀려오는 난민들을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방글라데시 내무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구밀도를 가진 방글라데시는 난민을 수용할 능력이 없다며 “모든 난민을 돌려보낼 것”이라고…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아웅산 수치는 미얀마의 박근혜가 될 수 있을까?
현지인들의 ‘수치 거품론’ 추적…“헌법 고치고 군부 끌어안아야 대통령”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미얀마의 미래를 밝혀줄 유일한 대안. 1988년 버마 민주화 봉기의 주역들인 ‘88세대’의 민주화 열망을 제대로 품어 독재정권을 제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민주주의 사회를 일궈나갈 유일한 지도자. 탐욕적 외세와 다국적 자본에 맞서 미얀마를 지키고, 소수민족들의 반군활동을 잘 어르고 달래 과거 싱가포르가…
더 읽기 » -
[KIEP 전문가칼럼] 미얀마, 부정부패와 전쟁 선포
*이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상명하복의 군대문화, 사회 전반에 부정부패 불러와??? 미얀마는 50년 이상의 군부통치로 인해 관료사회뿐만 아니라 일반사회에서 상명하복의 군대 문화가 침투해 수직적 서열구조를 형성했다. 위계질서가 명확한 구조는 관료사회에서 강하게 드러나는데, 직장에서 해고당하지 않기 위해 현실을 왜곡, 은폐, 재가공하는 등 상급자들을 만족시키는 행태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 현상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아웅산 수치 “잊혀진다는 것은 점점 죽어간다는 것”
아웅산 수치 여사가 30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글로벌개발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의 주제는 ‘지적장애인 인권찾기’였다. 글로벌서밋은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지적장애인들의 건강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자 열린 정책포럼이다. 수치 여사의 기조연설문 전문을 싣는다. 지적장애인의 빈곤과 사회적 소외의 악순환 근절? 오늘 개발도상국의 지적장애인 인권강화를 위하여 글로벌 리더가…
더 읽기 » -
[강추! 이 기사] 정문태 기자의 ‘버마 밀림투사들 24년만의 귀향’
작년?한국신문의 국제면에서 미국, 중국, 일본 다음으로?자주 등장한 국가로 미얀마(버마)가 꼽힐 것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 오바마 미 대통령 등도 잇따라 이 나라를 찾았다. 이방인인 이들과 달리, 같은 국민이면서도 24년 만에야 고국땅을 밟은 미얀마 사람들이 있다. <한겨레>는 19일자에서 “‘테러리스트 탄 케’의 귀향” 제목의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부제는 ‘정부에 첫 초청받은…
더 읽기 » -
사회
‘2012 아시아인’에 아웅산 수치, 말랄라 선정
아시아기자협회·아시아엔 발표…“여성 리더십이 시대정신” 아시아 언론인들은 버마의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와 파키스탄의 15세 소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스프자이(Malala Yousafzai)를 ‘2012년의 아시아인’으로 선정했다. 군사독재정권의 억압 속에서도 조국 버마의 민주주의와 개방을 위해 헌신해 마침내 합법적인 지도자가 된 아웅산 수치, 여성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하다 탈레반 무장세력으로부터 총상까지 입은 말랄라는 모두 여성으로,…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버마 건국기념일, 여야 지도자 심기일전 다짐
새 국가지도자로 발돋움하는 딸이 ‘민족의 영웅’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아버지의 고향에서 격정어린 연설로 청중들을 감동시켰다. 한국 모 대선후보의 8일 서울 광화문 선거유세 얘기가 아니다. 버마의 아웅산 수치(Daw Aung San Suu Kyi)는 8일 ‘제92차 버마 건국 기념일(National Day)’을 맞아 버마 독립 영웅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아웅산(Aung San) 장군의 탄생지 넷마욱(Netmauk)에 모인 많은…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오바마 방문으로 ‘미얀마 인권운동가’ 석방
미얀마의 로이카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20일 석방된 인권운동가 우 민트 아예가 양곤의 자택에 도착했다. 폭탄 테러 혐의로 종신형을 받았던 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을 계기로 석방됐다. 우?민트 아예가 민주 운동가 아웅 산 수치 여사의 벽화가 걸려있는 양곤의 자택에서 전화를 걸고 있다.?<AP/>
더 읽기 » -
세계
아웅산 수치 “대선 출마할 것”
미얀마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8일(현지시간) 양곤에 있는 민족민주연합(NLD)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방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AP/> news@theasian.asia
더 읽기 » -
세계
버마 아웅산 수치, ‘美 의회 금메달’ 수상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전 영부인인 로라 부시(뒷쪽 왼쪽),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존 베이너 하원 의장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고 있다. 미얀마의 민주운동 지도자 아웅 산 수 치 여사가 19일 미국 의회에서…
더 읽기 » -
세계
국회 첫 출석 수치, 본격 의정 활동 개시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오른쪽)가 9일(현지시각) 국회 회기에 처음으로 출석해 휴식 시간 동안 하원 대변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주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수치는 이로써 제도권 정치 내에서 처음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됐다. <AP/> news@theasian.asia
더 읽기 » -
세계
수치, 21년 만의 노벨상 수상 연설
아웅산 수치가 16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21년 전 자신이 받았던 노벨평화상에 대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19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을 당시 수치는 가택연금 상태로 당시 두 아들이 대리 수상한 바 있다. 수치는 수상 연설에서 자신의 노벨상 수상은 “세계가 버마를 잊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으며 수치의 이번 연설은 ‘노벨 역사상 가장 특별한…
더 읽기 » -
세계
24년 만의 외출, 아웅산 수치 태국 행보
24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로 출국해 태국을 방문 중인 아웅산 수치가 30일(현지시각) 태국 중부 사뭇사콘의 한 새우 시장을 찾아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수치는 “역사가 변하고 있으니 약해지면 안 된다”며 미얀마 노동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AP/> 사뭇사콘을 방문한 아웅산 수치가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에게 연설하며 격려하고 있다.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아웅사 수치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