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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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몽골 바툴가 대통령, 러시아에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 요구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19일 주몽골 러시아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하다”며 “국내에서도 해당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러시아 정부에게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몽골 국영 <몬짜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아지조프 이스칸데르 대사와의 미팅에서 “2021년은 몽골·러시아 수교 100주년의 해”라며 “우리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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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몽골, 3월말까지 결혼식·장례식·박람회 전면 금지···”3단계 격상”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몽골 정부가 13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코로나19 대응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몽골 국영 <몬짜메통신>은 이날 “정부가 오는 15일 오전 6시를 기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시행한다”며 “이번 수칙은 15일부터 2주간 시행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몽골 정부는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결혼식·장례식·박람회 등 모임을 전면 금지하며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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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몽골, AZ백신 첫 출하···”올해 안 인구 60% 접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몽골 정부가 12일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COVAX)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1만 4400회분을 보급받았다고 몽골 국영 <몬짜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엥흐볼드 세레자브 몽골 보건부장관은 12일 열린 백신 출하식에서 “2월 23일 첫 백신 접종 이래로 우리 국민 총 6만 7000여명이 접종받았다”며 “오늘을 분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 전체 인구의 60%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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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몽골 3월15일까지 AZ백신 1만4400회분 추가 확보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몽골 보건부가 4일 “코백스를 통해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사 코로나19 백신 15만회분에 더해 1만 4400회분을 3월 15일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몽골 현지 매체 <몬짜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사랑게렐 엔흐볼드 몽골 보건부 장관은 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총 47만회분을 확보했으며 이중 15만회분이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이라며 “오는 15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14400회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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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41살 몽골 총리의 야심찬 정부혁신안 “100일내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르 오윤-에르데네 몽골 총리가 5일 “향후 100일 내로 592개 공공서비스를 디지털화하겠다”며 “혁신을 통해 관료주의를 혁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몽골 국영통신사 <몬짜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에르데네 총리는 IT부서 담당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공기관에 만연한 관료주의와 불투명하고 느린 행정처리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IT기술을 통해 이같은 애로사항들을 속히 해결하고 3년 안에 우리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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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몽골도 전국민 코로나 재난지원금···바툴가 대통령 “38만원씩 90만 가구에 지급”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8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100만 투그릭(한화 약 38만원)에 상당하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몽골 국영 <몬짜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곰보자브 잔당샤타르 국회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있는 국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각 가정마다 100만 투그릭 재난지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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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신년사·몽골] 바툴가 대통령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은 “2021년 반드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여 부강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부정부패도 단호하게 척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툴가 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국민들을 복직시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밝혔다. 바툴가 대통령은 신년사 말미에서 “2021년에는 그 누구도 소외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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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제대로 알기] 초원과 사막이 함께 유혹하는 내몽골자치구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몽골(몽고)이라는 지명 들어보셨죠?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있는 나라입니다. 몽골을 알고 있다면 네이멍구(내몽골)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몽골은 원래 네이멍구와 한 나라였기 때문이지요. 네이멍구자치구는 중국 소수 민족 자치구로, 줄여서 네이멍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나라는 아니고 중국에 속해 있는 한 지역이지요. 대표 도시는 몽골어로 ‘푸른색의 도시’라는 뜻의 ‘후허하오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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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돈 밝히는 남자 #5 몽골 화폐로 ‘국부 개념’의 이해
돈 밝히는 남자 #5 몽골 화폐로 ‘국부 개념’의 이해 몽골의 대광장을 둘러싼 논쟁의 배경은 무엇인가? 몽골에서 국부의 의미는? 칭키스 칸의 제일 큰 업적이 무엇인가? 복드 칸의 종말은? 담딘 수흐바타르는 누군가? 몽골의 독립과정은 어떤 길을 따른 것인가? #몽골 #칭기스칸 #몽골의독립 #몽골역사 #담딘수흐바타르 #알파고시나씨 #화폐 * 이 영상은?JJJ스튜디오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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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몽골 칼트마 바툴가 대통령 단독인터뷰] “남북정상, 동북아 평화에 큰 기여”
바툴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따뜻한 분···한국 벤치마킹해 몽골 발전 꾀할 터” [아시아엔=편집국] <아시아엔>과 자매지 월간 <매거진 N>은 몽골의 칼트마 바툴가(55·Khaltmaa Battulga) 대통령을 한국 언론 최초로 단독인터뷰를 했다. 작년 7월 취임한 바툴가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몽골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남북정상 회담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지역 내의 신뢰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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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음 국가의 수도는?···인도·시리아·우즈벡·인니·터키·이집트·레바논·캄보디아·몽골·파키스탄·수단
[아시아엔=편집국] 인도·시리아·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키르키스스탄·터키·이집트·레바논·파키스탄·수단·캄보디아·네팔·카자흐스탄·싱가포르·이란·몽골·필리핀·조지아·한국···. 지난 3월 30일~4월 2일 서울·세종시·인제군·백담사·낙산사 일원에서 열린 ‘2017 아시아기자협회(AJA) 포럼’ 참가국이다. 이들 국가를 대표한 참석한 기자들이 30일 오후 세종시를 방문해 이춘희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 장면이다. 간담회가 끝난 후 인제군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들 국가의 수도를 묻는 간단한 퀴즈문답이 있었다. 대부분의 기자들이 정확하게 답을 했다. 그리고는 수도 이전이나 제2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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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특별인터뷰] 엥흐바야르 몽골 제3대 대통령 “아시아연합(EU) 필요성 공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기자는 지난 10월 3일, 꼭 10년 만에 몽골공화국 제3대 남바린 엥흐바야르(2005~2009년 재임) 대통령을 만났다. 울란바토르 중심가의 한국식당 ‘한국가든’에서였다. 기자는 이번까지 모두 세번 엥흐바야르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첫 번째는 2005년 8월 기자가 한국기자협회장 시절 이메일로, 두 번째는 2006년 12월30일 대통령궁에서 이뤄졌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사)아시아기자협회(아자)가 몽골에서 주관한 ‘한몽미래포럼’ 방문단 일행을 오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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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알파고의 화폐 탐구] 몽골 ‘투그릭’ 지폐 속 두 영웅, 칭기스칸과 누구?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하베르 코레> 편집장, <아시아엔> 객원기자] 옛 공산권 국가 중 제일 신기한 나라는 몽골일 것이다. 소련과 동유럽 공산주의는 1990년 평화적인 혁명으로 무너졌지만, 몽골을 70년 가까이 단일정당으로 다스려온 몽골인민당은 1996년까지 집권했다. 1996년 이후 국회는 몽골인민당과 민주당이 번갈아 다수당을 차지했다. 몽골인민당이 대통령궁을 마지막 떠난 것이 2009년이다. 민주당 출신 서양 유학파인 차히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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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7880억톤 규모 ‘셰일가스’ 개발
몽골도 셰일가스 사업을 추진한다. ‘제니 오일 셰일 몽골리아(Genie Oil Shale Mongolia)’는?최근 몽골 국회 경제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셰일가스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제니 오일’은 몽골 국토 중 31만2000㎢에 해당하는 면적에 셰일가스 유전 9개 지역과 셰일가스 매장지 3개 지역을 비롯한 몇 곳에 더 많은 셰일가스층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 매장량 7880억톤으로 추정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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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재발견] 유목왕조의 성립과 쇠망···흉노, 몽골
7월 여름이 시작되는 몽골 초원에는 상쾌한 공기 속에 끝없이 올록볼록 엠보싱이 간 벌판을 따라 펼쳐진 녹색의 물결과 들꽃, 그 사이를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과 염소들, 그리고 힘차게 뛰어다니는 귀엽고 앙증맞은 조랑말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 무렵을 몽골 사람들은 ‘젖이 흘러넘치는 축복의 계절’이라고 부르며, ‘아이락’이라고 불리는 계절 음식인 마유주를 마시고 ‘나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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