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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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우즈벡 고려인 아나톨리 김 “과거 들추는 건 문인들의 숙명”
[아시아엔=전상중 국제펜클럽 회원, 예비역 해군 제독] 9월12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난 바로 이튿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제PEN 경주대회 겸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막을 올렸다. 3박4일간 계속된 올해 대회에는 모스크바예술상·톨스토이문학상 등을 수상한 현대 러시아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고려인 3세 아나톨리 김을 비롯해 중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 1980년대 중반 이후 중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예자오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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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펜은 지진보다 강하다”···경주서 국제PEN 한국본부 ‘세계한글작가대회’
[아시아엔=편집국]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20~23일 국제펜(PEN)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 주최로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동국대 100주년 기념관, 경주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한글문학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는 고려인 3세인 아나톨리 김, <붉은 수수밭> 작가인 중국의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18개국 해외작가, 동포문인, 국내 문인, 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한다. 아나톨리 김은 특별강연에서 ‘언어와 문학-인류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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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한 타고르
1948년 세계인권선언 1948년 12월10일 UN 제3차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이 채택됐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UN과 세계 여러 나라들은 매해 12월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세계인권선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롯된 인권 침해 등에 대해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하는 UN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1926년 유일한 선생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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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술 좋아하는 ‘모옌’
이번에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모옌은 술을 좋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술의 나라’라는 소설도 썼다. 한국을 여러차례 방문한 모옌은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20대 전후에?술을 아주 좋아해 고량주 한 병을 한 자리에서 마실 정도였다. 이후 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많았다”며 “지금은 나이도 먹고, 많이는 안 먹지만 술 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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