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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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네팔-인도 ‘200년 영토분쟁’···네팔 총리 “인도 불법 점거 ‘칼라파니’ 되찾겠다”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가 10일 의회 연설에서 “인도가 불법 점거하고 있는 칼라파니 지역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외교적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10일 보도했다. 올리 총리는 “우리는 인도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원한다”면서도 “그러나 영토문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영역이라 모든 외교 수단을 사용하여 잃어버린 우리 영토를 회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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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히말라야 삼림 훼손’ 네팔, 파리기후협정 이행 재확인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네팔 정부는 17일 “우리는 히말라야 삼림 훼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파리기후협정 이행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말라얀타임스>에 따르면 프라디프 기아왈리 네팔 외무부장관은 이날 특별성명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자연을 신성시 여기며 살아왔다”며 “기후위기로 인해 네팔의 자연은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세계 어느 국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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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팔 옴레스토랑은 도심 속 히말라야 복합문화공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지만, 올초까지만 해도 네팔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 불교성지와 히말라야를 품고 있는 네팔은 산악인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흔히 찾곤 했다. 또 네팔 사람들도 한국에 수만명이 거주하며 양국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아시아엔>은 한-네팔 교류 초기부터 양국간 다리 역할을 해온 시토울라 옴레스토랑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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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아시아 교육제도-네팔] 공사립 격차 줄이며 초중등 교육개혁 안간힘???‘학교 政治化’ 숙제
우리 조상들은?오래?전부터?“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교육과 국방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어디서나 가장 중시하는 두 축입니다. 국방은 ‘오늘의 우리’를 지켜준다면,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주기 때문입니다.?<매거진N>은 아시아 각국의 교육제도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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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아시아 페스티벌-네팔] 고산지대 셰르파들의 ‘로샤르 축제’
[아시아엔=펨바 셰르파 <아시아엔> 네팔통신원]?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의 아름다운 나라로,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네팔은 여러 문화, 언어 그리고 계급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넋을 잃을 정도의 푸른 들판과 모험적인 트레킹 루트, 눈으로 덮인 산과 다양한 문화도 경이롭다. ‘로샤르’(Loshar)는 이런 네팔의 고산지대에서 행해지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이다. 네팔의 모든 카스트들은 화합과 평화를 빌며 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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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네팔통신] 포카라도, 안나푸르나도 가을은 깊어만 가고
[아시아엔=글·사진 펨바 셰르파 <아시아엔> 네팔특파원] 종종 오는 곳이지만, 올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들은 나를 숙연하게 만든다. 지난 여름 한국에서 보낸 2개월, 나는 지금 멀리 바라보는 저곳-다올로기리, 마차푸차레 그리고 안나푸르나(왼쪽부터)-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 11월 첫날 나는 수도 카투만두에서 버스로 7시간 달려 야 도착할 수 있는 이곳 포카라에 도착해 카메라 앵글을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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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단독] 네팔, 왕정시대로 되돌아가나?···’형법 개정안’ 언론자유 크게 제약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네팔 정부는 17일 기밀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위법행위로 규정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생활 관련 정보가 담긴 기사를 보도하거나 녹음 혹은 촬영을 허가 없이 할 경우 최대 3년의 징역 및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다. 명예훼손의 경우에도 똑같이 처벌받는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기자들의 취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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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네팔 히말라야에 떠오르는 2018 무술년 첫 태양
[아시아엔=글·사진 펨바 셰르파 <아시아엔> 네팔통신원] 2018년 무술년(戊戌年) 첫 해가 떠오릅니다. 네팔 중부 히말라야산맥의 한 줄기인 쿰부?지역의 바렌체 너머 솟아오르는 저 해가 <아시아엔> 독자들을 향해 다가옵니다. 氷壁을 안간힘 쓰며 오르는 自然人에게 저 태양은 무한정의 빛과 온기를 전해줍니다. 정유년(丁酉年) 마지막 날인 어제도 바로 그 자리에 떠올랐지만, 저 태양은 우리에게 또 다른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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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홍길 대장도 함께 하는 셰르파들의 축제 ‘로사’를 아십니까?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산 정산에 오른 사람들을 ‘영웅’이라 부르며 그들의 이름을 기억한다. 하지만 그들 산악인들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히말라야 산맥 곳곳에서 도와주는 셰르파족의 존재는 잘 모른다. 셰르파들은 대부분 등산가들이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슈퍼체질’을 지니고 있으며 고산지대의 저산소 환경에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어린이들도 산맥에서 태어나서인지 보통사람이 호흡곤란을 겪을 정도의 고도에서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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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어린이 후원 한국자비공덕회 ‘옴레스토랑’에서 감사잔치
[아시아엔=편집국] 네팔 어린이돕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자비공덕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 SK허브그린빌딩 옴레스토랑(02-725-4848)에서 ‘네팔어린이 돕기 희망장학금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서는 네팔 어린이 ‘희망장학금’ 후원경과와 현황보고, 네팔문화와 전통음식 체험, 전통가무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수유리 4.19묘지 인근 조그만 사찰인 향운사가 운영하는 나눔봉사단체 한국자비공덕회는 2010년부터 네팔어린이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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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조진수 사진작가 카투만두 파탄박물관서 ‘네팔서부 오지’ 사진전
[아시아엔=글·사진 펨바 셰르퍼 <아시아엔> 네팔 통신원] 네팔 오지 탐험가이자 사진작가인 조진수(57)씨의 ‘네팔서부 오지’ 사진전이 21일 네팔 수도 카투만두의 파탄 뮤지엄 전시홀에서 개막했다. 네팔에서 한국 사진작가들이 전시회를 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올해로 네팔 서부 오지를 돌며 사진 촬영을 해온 조씨는 “네팔 국민들의 도움이 없이는 20년 이상 험난한 들과 산을 넘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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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네팔, 정부- 마오이스트 반군 분쟁 재현되나
마오이스트 시위대가 6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깃발을 흔들며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네팔 4개 정당 대표들이 5월에서 6월에 걸쳐 실시되는 차기 정부를 세우기 위한 선거 때까지 킬 라지 레그미(Khil Raj Regmi) 네팔 대법원장을 수반으로 과도정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하자, 마오이스트들이 이에 항의하며 파업 및 시위를 주도했다. 네팔에서는 마오이스트들이 주도한 전국적인 파업으로 주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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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한 시즌 두 번 에베레스트 등정한 네팔 여성
네팔 여류산악인 츠림이 25일(현지시간) 카트만두에서 한 등반 시즌 2차례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최초 여성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인정받아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츠림은 지난 2012년 5월12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와 1주일 후 19일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1993년 지현옥, 최오순, 김순주씨 등으로 이뤄진 대한산악연맹 여성원정대가 에베레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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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이란 지도자 호메이니 망명 끝, 통치 시작
2010년 삼성전자, 세계 최초 30나노급 D램 개발 2010년 2월1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2Gb(기가비트) DDR3 D램 개발에 성공,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반도체 소자에 들어가는 회로의 선폭이 30nm(나노미터)급인 이 제품은 기존 40나노급 D램보다 생산성을 60% 가량 올릴 수 있고 50∼60나노급 D램보다 2배 이상의 원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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