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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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멘탈’ 탈탈 털릴 때, ‘멘탈’ 어떻게 관리하세요?
[아시아엔=천비키 본명상 코치] 누군가에게 거부당한 상실의 슬픔과 분노, 느껴본 적이 있는가? 전화기 너머에 그의 앙칼지고, 격양된 소리가 불타듯 들려왔다. “이 모임에 더 이상 나오지 말라”고 한다. 충격이다. 나는 “일방적으로 나오지 말라는 것은 상당히 유감이다. 소명 기회를 달라”며 만나자고 했다. 그는 단칼에 잘랐다. 만날 이유도 시간도 없단다. 나는 절차의 공정성을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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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가정도 일종의 ‘주식회사’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보는 관점이 얼마나 다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정말 놀랄 일이다. 많은 여자들은 남자도 자기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 여자를 바라보리라 짐작한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그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깨닫고는 경악한다. 남편이 늘 자신을 속인다는 걸 알면서도 그의 곁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남편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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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서로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가족
삶의 고향은 강원도, 경상도 아닌 ‘자연’ 나는 고된 산행과 캠핑을 통해 자아에 대한 의식이 싹트면서 내가 나를 살게 하고 내가 나를 믿게 됐다. 사람은 ‘자기애’에 빠져 자기 자신에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자아에 대해 길들이고 훈련시키려 하지 않는다. 즉 인간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처벌(채찍질, 노력, 인내 등)하지 않는다. 바로 여기에 함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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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샘골 레저농원서 만난 고3수험생②
아이들 한 톨 도토리처럼 스스로 싹틀 힘 내재 나는 기선 학생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사람들이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한국의 가정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가? 교육은 변해야 한다고 아우성을 칩니다. 모든 학부모 선생님, 사회지도층 할 것 없이 온 나라 사람들이 야단법석을 떱니다. 오직 학교성적, 명문학교, 영어·수학 경쟁만이 전부일 뿐입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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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님께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님, 따뜻한 정성과 큰 의미가 담긴 만남을 허락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보여드린 것 느끼신 것은 분명 보잘 것 없었을 터인데, 예쁘게 봐주신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귀한 말씀과 총장님 책에 담긴 실천의 담론들을 제 것으로 간직해 ‘융합의 넘나들기’로 저에게 쌓였던 오랜 숙제를 풀어나가는데 큰 힘이 되게 하겠습니다. 이 총장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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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그냥 그렇게 살다 갈 것인가
나를 바로 보는 시간부터 갖자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누구는 성공을 하고 누구는 성공하지 못한다. 누구나 성공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성공을 위해 자신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는다.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는 습관을 갖고 산다. 그러나 그 습관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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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왜 혼자 사냐건 웃지요
26년 살림 경력… 물김치, 식혜 담궈 먹어 내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고 남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건 식사와 빨래 등 살림문제인 것 같다. 그 연세에 혼자 사세요? 그럼 식사는요? 외롭지 않으세요? 날은 추운데 병이라도 나면 어쩌려고요? 왜 자식 며느리는요? 누구든 이렇게 묻는다. 때로는 밥보다는 반찬 걱정을 더 한다. 그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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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86세 할아버지와 서른살 손자의 筆談
요즘 샘골 레져 농원에 야외활동 워크숖 강좌를 개설하려고 자료를 작성중이어서 이번 주는 나의 손자와 주고받은 메일 일부를 보냅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메일로 글을 주고받으면서 제 자신이 배울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다는 기회에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아무나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없기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배우고 느낀 것을 제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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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주말레저농장, ‘적은 비용으로 더 행복하게’
‘국민행복’ 제안: 주말레저농원에 답 있다 도시민의 레저문화는 개선돼야 한다. 지금까지 도시민의 레저문화는 농민에게 박탈감을 안겨줬다. 농촌에 음식물을 갖고 와서 쓰레기만 버리고, 농촌의 소득과 문화 향상에는 아무 보탬이 안 되고, 너와 나는 멀어지고 농촌은 한숨짓고 병들었다. ‘농촌소득향상’과 도시민의 자아실현을 함께 달성하는 삶의 질 향상의 ‘블루오션’을 화합(和合)해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국민운동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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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행복의 속삭임’ 가족 속에 있다
‘국민행복’ 제안 : 매마른 마음 치유 자연 가까이 하는 부탄 왕국의 행복 기준 경제적 진보와 물질적 소유는 중요하다. 이는 삶을 크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 진보는 다른 목표들과 동시에 추구될 때만이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조건이 요구된다. 즉 국민소득(GDP)보다 행복추구(GNH: Gross national happiness)가 국민의 최종 목표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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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박근혜 당선인께 주말레저농원을 제안합니다
제18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국민에게 희망과 삶의 보람을 안겨다줄 ‘국민 행복’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본 제안의 핵심은 국민 스스로가 자신과 가족의 행복성취를 위해 새로운 미래형 ‘주말레저농원’ 생활을 통하여 희망과 꿈을 이루어내는 프로젝트다. 돗자리만한 ‘주말농장’은 도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형태가 후발산업의 유물이다. 우리주변에는 분야는 각기 다르지만 이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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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흙과 사는 삶, 지루하지만 가장 옳아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짧은 숲의 공화국 숲은 생명의 문화 공간이며 도시는 죽음의 ‘엔트로피’ 지옥이다. 화려한 도시를 잠재우고 검소한 산길을 간다. 나는 이대로 숲에 며칠간 주저앉기로 했다. 숲 곳곳에 고여 있는 내 자취와 얼에서 새로운 파장을 찾기로 했다. 사유(思惟)나 펜보다 더 순도 높은 자연미에 쌓여있는 동안은 시간이 소용없지만 짧은 생애 그대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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