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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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천하통일 43] 굴원의 ‘피눈물 경계’ 불구하고 초나라, 진에 패망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강대국 초나라는 영토가 넓고 자원이 풍부해 “갑옷을 입은 군사만 백만”(甲士百萬)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막강했다. 그러나 역사가 항상 말해주듯이 외부의 적보다는 내부의 문제로 오랫동안 갈등하고 있어 국력이 쇠약해졌다. 왕과 대신들이 권력다툼으로 내란이 끊이질 않았으며, 충신들이 설 자리조차 없어져 갔다. 중국 최초최고의 시인 굴원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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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발산기개세’ 영웅 항우의 로맨스 그린 ‘패왕별희’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나는 첸카이거 감독의 영화 <패왕별희>를 20세기 최고의 영화로 꼽는다. 과연 중국의 힘이다. 장국영과 공리, 두 사람의 신들린 연기는 가히 연기신의 모습이다!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는데 力拔山兮氣蓋世 때가 불리함이여 추도 달리지 않누나 時不利兮?不逝 추마저 달리지 않으니 어찌할거나 ?不逝兮可奈何 우여, 우여, 너를 어찌해야 할꼬 虞兮虞兮奈若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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