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미군 유해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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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美국방부 6.25 미군유해 감식 진주현 팀장 “미수습 유해 남북한에 7600구”
[아시아엔=<서울대총동창신문> 나경태 기자] “우리 할아버지는 올해 9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하세요. 북에서 내려와 타향에 정착하셨지만,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증손주들까지 보셨죠. 제 앞에서 감식을 기다리는 미군 유해 또한 할아버지와 비슷한 연배였어요. 18세에서 25세의 젊은이들이 이름도 모르는 남의 나라의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거죠. 오랜 빚을 갚는 심정으로 한 구의 유해라도 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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