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장

  • 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소설가 황순원’ 아들 시인 황동규의 ‘풍장’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황동규는 소설가인 황순원의 아들로 ‘국민 연애시’라고 칭할만한 ‘즐거운 편지’를 추천받아 문예지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현대인들이 죽음을 이해하는 방식에는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전통 사회의 방식에 따라 죽음을 또 다른 삶으로 수용하는 종교적 방식, 두번째로는 죽음은 생명의 멸절이라고 하는 유물론적 이해 방식이 있다. 과학이 神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죽음…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