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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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토인비와 이케다’의 1973년 대화 반세기만에 ‘인권교육의 힘’ 전시로 열매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인간생명은 오로지 하나뿐이라는 의미에서 존엄합니다. 지금 박사님께서 말씀했듯이 그 생명을 진정으로 그리고 실제로 존엄하게 하려면 인간 한사람 한사람이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존엄은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21세기를 여는 대화> 아놀드 토인비, 이케다 다이사쿠 공저 가운데 이케다 명예회장 발언. 367쪽) 15일 개막해 21일까지 충북대학교에서 계속되는 ‘변혁의 첫걸음-인권교육의 힘’ 전시는 46년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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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에베레스트산이 높은 이유를 아십니까?···1934년 오늘 ‘진단학보’ 창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59년 나온 진단학회의 <한국사 7권>은 그때까지 국사학계가 성취한 기념비적인 소산이다. 진단학회는 한글학회와 같이 단순히 학회가 아니라 독립운동의 일환이었다. 6·25전쟁이 끝나고 자유당의 부패가 극성해지던 1950년대 중반에도 학자들의 노작이 이렇게 소산되었음은 놀랍다. 진단학회의 <한국사>는 1967년 이기백의 <한국사신론>이라는 통사로 집약되었다. 진단학회의 <한국사>는 1910년 경술국치를 기술의 하한으로 삼고 있다.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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