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 문화

    6인의 입담꾼이 이끌어가는 스탠드업 코미디 ‘스테이지 6’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매거진 N>은 지난 7월 스페셜 리포트로 ‘아시아의 코미디’를 다뤘다. 필자도 이를 계기로 코미디시장을 나름 깊이 있게 관찰할 기회를 얻었다. 한국의 코미디시장이 방송국에만 주로 의존하면서 방송국에 진입하지 못한 코디미는 거의 사라져가고, 그나마 방송국에 들어간 코미디도 방송국의 제도적인 틀 속에서 자율성을 잃고 있다. 이에 따라 코미디언들은 가장 중요한 창의력을 발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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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매거진N 특집-코미디④] ‘웃찾사’ ‘개콘’ 등 위기의 한국 코미디, 탈출 묘안은?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한국 코미디가 최근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위기는 작년에 시작해 지금은 뚜렷하게 수면 위에 떠올라 있다. SBS <웃찾사>가 폐지되고 대학로에서 수많은 코미디언들을 키워준 ‘깔깔이패밀리’는 문을 닫았다. KBS에서 아직도 버티고 있는 <개그콘서트>도 예전처럼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개그시장에서 어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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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매거진N 특집-코미디②] 이란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무사위’ 인기 절정

    역사 알면 찡하고, 내용 보면 재밌고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아시아엔> 편집장] ‘아시아’와 ‘코미디’. 이 두가지 키워드로 글을 쓰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누구도 코미디의 시작은 고대 그리스 문명임을 부정하지 못한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고대 그리스에서 무대 위 사람들이 코미디를 할 때 아시아 지역에서 코미디를 아예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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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매거진N 특집-코미디③] 한국···어릿광대, 악극단 없이 웃찾사·개콘 가능했을까?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코미디(comedy)란 본래 사람들을 웃기는 연극, 즉 희극을 뜻한다. 그러나 현재 코미디는 희극만을 뜻하지 않는다. 코미디는 하나의 장르로 볼 수 있으며, 이때 코미디 정의의 핵심은 바로 ‘웃음의 유발’이다. 연극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 영화, 웹툰 등에서 웃음을 연발하는 말이나 몸짓, 광경 등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코미디의 유형도 다양하다. 현재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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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매거진N’ 7월호 커버 ‘코미디’ 토픽 맞춰 이렇게 디자인했다

    [아시아엔=편집국] <매거진N> 7월호 표지에 꽤 많은 노고가 들어갔다. 전에는 디자이너가 홀로 결정하곤 했지만 이번에는 여러 번 회의를 열며 의견을 모았다. 주제가 코미디인 까닭에 무대사진을 떠올렸고, 일반적인 빨간색 무대 대신에 파란색 무대를 골랐다. 그리고 이 3가지 탈을 꼼꼼히 골랐다. 본문에서 서양에서 시작한 코미디, 인류 보편성을 지닌 코미디 그리고 한국 코미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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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코미디 공장장’ 전유성의 ‘개나소나콘서트’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무려 10년, 10주년, 10회···. 전유성 코미디철가방극장 극장장이 2009년부터 기획·연출해온 ‘개나소나콘서트’가 4일 오후 경북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귀엽기만 한 견공들이 지긋한 눈길로 속삭인다. “우리도 가즈아~” 개들과 두 번째로 친하다는 우리 사람들도 한번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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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손남목 연출 ‘스캔들’ 합류로 올 여름 코믹연극 ‘평정’

    [아시아엔=편집국] “스릴러는 비켜라.” 잠시도 눈뗄 수 없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코믹하면서도 기막히는 상황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연극이 있다. 2011년과 2012년 연말 대학로를 코믹열풍으로 달궜던 연극 <기막힌 스캔들>이 올해 다시 대학로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5월4일부터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는 탤런트 김승현을 비롯한 뉴페이스들이 출연하는 연극 <스캔들>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스캔들>은 대학로에서 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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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책산책] 스탠드업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드립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모든 것, ‘스탠드업 나우 NEW YORK’ [아시아엔=김혜원 기자] 유병재의 코미디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스탠드업 코미디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무대, 마이크, 사람 그리고 실없는 농담. 이토록 단순하게 구성된 ‘스탠드업 코미디’는 분명 이제까지 한국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코미디 방식으로, 우리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스탠드업을 온갖 음담패설과 욕으로 이루어진 저급한 농담으로 여기는 대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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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990년대 버라이어티 답습하는 TV예능의 한계

    [아시아엔=오대현 코미디 헤이븐 대표] 최근 들어 적어도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코미디의 메카가 티비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졌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아프리카TV나 유투브를 통해서 1인 방송을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들은 자신들의 활동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그 중 일부는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들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고,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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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코미디 황제 故이주일 대통령 청문회의 기억들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평론가] 대한민국에는 여러명의 비공식 대통령이 있다.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같은 국가원수로서의 대통령이 아니라 예체능계의 대중적인 인기를 독차지했던 대통령들이다. 농구 대통령 ‘허재’,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그리고 코미디 대통령 ‘이주일’이 그 예이다. 고 이주일은 ‘코미디의 황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국가대표 희극인이었고, 축구광인 그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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